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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der CUSTOM SHOP LIMITED EDITION 62/63 STRATOCASTER JOURNEYMAN RELIC (펜더/커스텀샵/프리버드/TODAYSGEAR)

18:35 · 조회 1.0만 · 2021.04.23

펜더 커스텀샵에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작된 62/63 스트라토캐스터입니다. 현대적 사양과 오리지널 디자인의 조화를 이루는 모델입니다. 악기 보러가기 프리버드 ☎ 1600-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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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내용 정리

펜더 커스텀샵 62/63 스트라토캐스터 저니맨 릴릭 정리

펜더 커스텀샵 리미티드 에디션 62/63 스트라토캐스터 저니맨 릴릭의 바디, 넥, 픽업, 사운드와 연주감을 정리했습니다. 복고 감성과 현대적 사양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살펴보고, 어떤 연주자에게 맞는지 짚었습니다.

62/63 하이브리드 콘셉트와 저니맨 에이징

이 기타는 투데이스기어 편에서 소개한 펜더 커스텀샵 리미티드 에디션 62/63 스트라토캐스터입니다. 1962년형과 1963년형의 특징을 한 악기에 묶은 하이브리드 콘셉트이며, 현대적 사양과 오리지널 디자인이 한데 어우러져 있습니다. 모델명 뒤의 저니맨 릴릭은 투어를 도는 악기처럼 세월의 흔적을 입힌 마감을 뜻합니다.

빈티지 악기를 그대로 복각하기보다 실제 연주에 불편하지 않도록 다듬은 모델입니다. 외관은 오래 쓴 듯한 에이징 처리로 마무리되어 있어 처음부터 손때가 묻은 인상을 줍니다. 빈티지 취향이 강한 연주자라면 이 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올 것입니다. 에이징 외관이 입혀져 있어도 악기의 기본 구조는 현대적 사양을 따릅니다.

소리와 외형의 중심은 60년대 스트라토캐스터에 있습니다. 그래서 복고 감성과 실용성을 함께 원하는 사람에게 잘 맞습니다. 다음 소제목부터 바디, 넥, 픽업, 사운드, 연주감 순서로 세부 사양을 하나씩 풀어 보겠습니다.

바디와 헤드스톡

바디는 2피스 알더로 만들어졌습니다. 알더는 펜더 스트라토캐스터가 오랫동안 써 온 바디 목재로, 전통적인 스트랫 울림의 기반이 됩니다. 2피스 구성은 펜더 자체의 제작 노하우가 반영된 방식입니다.

헤드스톡은 1960년대 펜더가 쓰던 작은 헤드스톡 형태를 재현했습니다. 시각적으로 날렵한 인상을 주며, 클래식한 스트라토캐스터의 실루엣을 완성합니다. 빈티지 튜너, 메탈 스페이서가 달린 윙 스트링 트리, 뼈 소재 너트가 함께 들어가 고전적인 분위기를 더합니다.

헤드스톡의 커스텀샵 로고와 리미티드 에디션 마크는 이 악기의 정체성을 보여 주는 요소입니다. 소장 가치를 중시하는 분에게는 의미가 큰 부분이고, 연주자에게는 제작 수준을 가늠하게 하는 표지입니다. 겉모습의 복고에 그치지 않고 부품 구성까지 세심하게 맞춘 흔적이 보입니다.

메이플 넥과 지판 구조

넥은 리프트 소운 메이플로 만들었고, 나뭇결이 정렬된 형태가 특징입니다. 넥 소재와 지판 소재의 조합이 전체 톤의 기반을 이룹니다. 메이플 넥 위에 AA 등급 로즈우드 지판을 올려 밝은 넥 톤과 차분한 지판 질감을 함께 얻습니다.

넥 프로파일은 '63 C 프로파일을 기준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손에 쥐었을 때 둥근 C 형태가 감기며, 두께는 다소 두툼한 편입니다. 손이 큰 연주자는 넥이 손바닥을 꽉 채운다고 느낄 것이고, 그만큼 안정적인 그립을 얻습니다.

지판은 AA 등급 로즈우드이며 컴파운드 래디우스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지판 곡률은 넥 쪽에서 둥글고 고음부로 갈수록 완만해집니다. 고음 포지션에서 엄지로 코드를 짚기 편하도록 설계된 점이 이 래디우스의 핵심입니다. 로우 포지션의 안정감과 하이 포지션의 연주 편의를 함께 노린 구성입니다.

픽업 구성과 전기적 특성

픽업은 수작업으로 감았습니다. 넥 픽업은 '62/'63 사양이고, 브릿지와 미들 픽업은 '60/'63 사양입니다. 세 픽업이 서로 다른 시대의 감성을 나눠 가진 구성이라 한 악기 안에서 여러 시대의 톤을 오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미들 픽업에는 RWRP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2번과 4번 포지션에서 험 노이즈를 줄이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하프 톤을 자주 쓰는 연주자라면 잡음이 줄어든 중간 톤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볼륨을 줄이면 소리가 탁해지는 현상은 많은 기타에서 나타납니다. 이 악기에는 Tone-Saver 트레블 블리드 회로가 적용되어 볼륨을 낮춰도 고음의 밝기가 유지됩니다. 볼륨 페달 없이 손으로 볼륨 스웰을 만드는 연주자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사운드: 클린부터 하이게인까지

클린 톤은 맑고 쨍합니다. 프론트 픽업으로 코드를 치면 울림이 또렷하게 퍼지며, 스트라토캐스터 특유의 소리가 그대로 납니다. 코드 연주와 아르페지오, 리듬 기타에 잘 어울리는 톤입니다.

크런치 톤은 게인을 살짝 올린 상태에서 얻는 중간 질감입니다. 리어 픽업의 게인감은 최신 기타보다 다소 낮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빈티지한 드라이브를 원하는 블루스와 로큰롤 연주자에게 적합합니다.

풀 하이게인 세팅에서는 프론트 픽업의 힘이 두드러집니다. 리프가 펀치감 있게 살아나며, 싱글 코일 브릿지 특유의 매력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펜더 앰프와 마샬 앰프로 같은 연주를 들어 보면 어느 쪽에서도 악기 자체의 개성이 분명하게 전달됩니다.

연주감과 넥 적응

이 악기는 손에 힘을 주어 쥐는 연주자에게 잘 맞습니다. 손힘이 있고 그립을 단단하게 잡는 습관이 있다면 두툼한 넥이 안정감을 줍니다. 그 무게감을 좋아하는 연주자에게는 장점으로 다가갑니다.

아이바네즈처럼 얇은 넥으로 레가토와 빠른 운지를 중시하는 연주자에게는 엄지 쪽 압박이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천천히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손힘이 탄탄한 젊은 연주자는 적응이 빠른 편입니다.

넥이 편한지 여부는 사운드 표현과도 이어집니다. 손에 맞으면 연주가 자연스러워지고, 소리 표현에도 여유가 생깁니다. 구매 전에 넥을 직접 쥐어 보고 판단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구매 전 확인 포인트

중고나 신품을 고를 때 저음 현을 세게 쳐 보는 것이 좋습니다. 울림이 뭉개지지 않고 맑게 퍼지는지 확인하면 악기의 기본 공명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픽업을 꽂지 않은 상태에서도 울림이 또렷하다면 좋은 악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저음 현을 쳤을 때 소리가 바로 죽어 버리는 악기는 연주를 거듭해도 좋아지기 어렵습니다. 이 점을 기준으로 삼으면 악기를 고를 때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넥 두께와 래디우스는 직접 쥐어 보며 확인하시기를 권합니다.

이런 분에게 어울립니다

  • 60년대 스트라토캐스터의 복고 감성과 현대적 편의성을 함께 원하는 연주자
  • 클린부터 하이게인까지 스트랫 특유의 싱글 코일 사운드를 폭넓게 쓰고 싶은 분
  • 볼륨을 낮춰도 고음이 탁해지지 않기를 바라는 분
  • 두툼하고 단단한 넥을 선호하고 손힘이 있는 분
  • 커스텀샵 리미티드 에디션의 소장 가치와 에이징 외관을 중시하는 분

반대로 얇은 넥과 가벼운 그립을 선호하거나 최신 하이게인 사운드를 위주로 연주하는 분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전에 직접 쥐어 보고 판단하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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