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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버드] 992회 Todays Gear 스콰이어 Vintage Modified Series Tele Thinline

9:50 · 조회 1,489 · 20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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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내용 정리

스콰이어 Vintage Modified Tele Thinline - 세미할로우의 따뜻한 톤

스콰이어 Vintage Modified Tele Thinline은 세미할로우 바디의 온화한 톤이 특징인 악기로, 펜더의 70년대 오리지널 라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사운드로 앙상블 밴드에서 활용하기에 이상적이며, 펜더의 비싼 세미할로우 모델보다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세미할로우 바디가 만드는 따뜻한 톤

스콰이어 Vintage Modified Tele Thinline은 바디에 사운드홀이 있는 세미할로우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구조 때문에 완전한 솔리드 기타의 특성을 갖지 않으면서도 텔레캐스터의 칙칙함도 벗어났습니다. 솔리드 기타와 할로우 기타의 중간 지점에서 따뜻하고 부드러운 톤이 만들어집니다.

이 악기의 컨셉은 펜더의 오리지널 세미할로우 텔레캐스터 라인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펜더는 70년대에 이러한 악기를 만들었으나, 현재 시장에서 양질의 상태로 남아있는 악기를 찾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오리지널을 제대로 보관하는 사람도 극히 드물고, 혹시 있다 하더라도 가격은 매우 높습니다. 스콰이어의 이 모델은 그 역사 있는 컨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려는 의도 있는 선택입니다.

펜더 텔레캐스터와는 다른 소리

리어 픽업으로만 연주했을 때의 톤은 펜더 텔레캐스터보다 훨씬 부드럽습니다. 사운드홀이 울리면서 솔리드 기타처럼 톤을 날카롭게 잡아내지 못하고, 더 둥근 톤이 나옵니다. 프론트와 리어 픽업을 동시에 사용할 때는 부드럽고 약간 육중한 느낌이 드러나며, 사운드홀의 울림이 두드러져서 더욱 자연스럽고 따뜻합니다.

프론트 픽업만 사용하면 가장 부드럽고 따뜻한 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음색 특성은 자연스럽게 이 악기의 음악적 활용 장르를 제한합니다. 너무 솔리드하지도 않고, 스트래토캐스터처럼 밝지도 않은 중간적인 톤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불릿처럼 예리한 사운드가 필요한 음악보다는, 따뜻하고 유연한 톤이 필요한 장르에 어울립니다.

Duncan Designed 픽업의 특성

이 모델에는 Duncan Designed의 TE11N 넥 픽업과 TE101B 브릿지 픽업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스콰이어가 라이센스를 받아 제작한 픽업 세트로, 충분한 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미할로우 바디의 구조적 특성 때문에 음이 약간 약하게 나갑니다. 사운드홀을 통해 울림과 파워가 충분히 방출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기타리스트가 혼자만 있는 밴드 구성에서는 사용에 제약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타리스트가 두 명, 키보드, 보컬 등이 함께하는 5명 규모의 풀 밴드 구성에서라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리드 기타든 리듬 기타든 이 악기의 따뜻하고 풍부한 톤이 밴드 전체의 사운드 품격을 높입니다.

빈티지 감성과 모던한 디자인의 만남

빈티지스러운 색상에 과감한 F홀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이러한 디자인 선택은 펜더의 컨셉보다 더 혁신적이고 과감합니다. 메이플 넥과 로즈우드 지판을 사용했으며, 다이캐스팅 머신헤드가 부착되어 있고 넥의 가공도 깔끔합니다.

6-saddle 브릿지 설계는 현대적인 감각을 드러냅니다. 스트래토캐스터 스타일의 플라이 피크 가드도 설치되어 있어 클래식한 텔레캐스터의 이미지를 벗어납니다. Tapped 스위치가 붙어 있어 빈티지 감성을 잘 표현했습니다.

다양한 톤의 표현력

클린 톤에서는 자연스럽고 따뜻한 특성이 두드러집니다. 넥 픽업의 소프트한 느낌이 특히 매력적이며, 센터 포지션에서는 이 악기만의 유니크한 톤이 나타납니다. 디스토션 톤으로 전환해도 이 악기의 기본 특성은 잘 드러납니다.

세미할로우 바디의 울림이 있기 때문에 완전히 견고한 왜곡음은 아니지만, 오히려 이것이 따뜻하고 클래식한 왜곡음을 만들어냅니다. 모더니스트와 클래시스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톤의 표현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선택

100만 원 이상의 멕시코 산 펜더 세미할로우 모델을 구입하거나, 훨씬 더 비싼 빈티지 악기를 찾는 것보다는 이 모델이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기타는 사운드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디자인입니다. 멋진 디테일과 모던한 감각의 악기를 주기적으로 연주하지 않으면 결국 악몽을 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악기는 단지 음을 내는 도구가 아니라, 연주자의 의도와 감정을 전달하는 상징입니다. 이 악기는 그 가격대에서 두 가지를 모두 제공합니다. 펜더의 오리지널 세미할로우 라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구로서, 그리고 빈티지 감성을 담은 심볼로서의 가치를 갖습니다.

앙상블 밴드의 뮤지션에게 최적

이 악기는 앙상블 밴드에서 활동하는 뮤지션에게 추천합니다. 특히 펜더의 오리지널 세미할로우 톤을 원하지만 높은 가격대는 피하고 싶은 사람에게 최적입니다. 라이브 공연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따뜻하고 유연한 톤을 원하는 기타리스트라면, 이 악기의 빈티지 감성과 모던한 디자인 모두에서 만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밴드의 다른 멤버들과의 음악적 조화를 중시하는 뮤지션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이 악기의 따뜻한 톤은 보컬과 키보드, 베이스와 자연스럽게 어울나는 음향 공간을 만들어냅니다. 혼자가 아닌 함께 음악 하는 기타리스트를 위한 악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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