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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버드]2124회 Todaysgear Beyond LP-BL57 Interview- 에브리싱글데이 정재우

8:54 · 조회 7,042 · 201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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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LP-BL57, 따뜻한 레스폴의 새로운 해석

Beyond LP-BL57은 전통적인 레스폴의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악기입니다. 얇은 넥과 개성 있는 톤으로 모던락부터 부드러운 곡까지,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표현합니다.

레스폴 타입을 재해석한 디자인과 구조

Beyond LP-BL57은 클래식 레스폴의 외형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으로 접근했습니다. 특히 상판이 올라가 있는 디자인으로 시각적으로 두드러집니다. 기존의 정통적인 레스폴과는 다른 방향성을 취하고 있으며, 이 디자인의 차이는 단순한 미학을 넘어 음향적 특성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체계적으로 설계된 바디 구조가 이 악기의 기본을 이룹니다. 무게감은 레스폴의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실제 사용에서 불편하지 않도록 고려했습니다. 기타를 처음 들었을 때의 밸런스감이 좋아서, 오래 연주해도 피로가 쌓이지 않습니다.

얇은 넥으로 높인 연주성

넥의 두께는 Beyond LP-BL57을 큰 레스폴과 구별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일반적인 깁스 레스폴의 두터운 넥과 비교하면 상당히 가늘어서, 손에 감기는 느낌이 편합니다. 하이 포지션으로 올라가는 순간에도 목이 좁혀있지 않아서 프릿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펜더 스타일의 기타에 익숙한 플레이어라면 이 얇은 넥이 적응하기 좋습니다. 그러면서도 레스폴 특유의 사운드 특성은 충분히 살아있어서, 장비를 바꾸면서 음악적 가능성도 함께 넓힐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곡부터 거칠게까지 담아내는 톤

모던락 밴드라면 연주 스타일이 곡마다 크게 달라집니다. 부드럽고 서정적인 부분이 있는가 하면, 강렬하고 거친 부분도 있습니다. Beyond LP-BL57은 이런 변화무쌍한 음악적 요구를 자연스럽게 수용합니다.

짐벌리를 적절히 설정하고 부드럽게 스트로크를 하면 음악의 감정선이 살아나는 깔끔한 톤이 납니다. 같은 기타에서 크런치 정도의 게인을 걸고 코드를 세게 치면, 또 다른 매력적인 음색이 나타납니다. 한 악기에서 이렇게 광범위한 표현 범위를 갖는 것이 이 기타의 강점입니다.

이 악기만의 독특한 음색

기타 업계에는 다양한 톤의 악기들이 있습니다. 펜더의 싱글코일 픽업으로 나오는 밝고 또렷한 음색, 그리고 다른 브랜드의 다양한 스타일들. Beyond LP-BL57은 이 모든 것과는 다른 개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 기타에서만 나오는 음색의 깊이와 색감이 있습니다. 거친 발음에서도, 부드러운 표현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나는 음향적 개성은 음악에 즉시 반영됩니다. 뮤지션의 개성을 더 돋보이게 만드는 악기가 됩니다.

따뜻하고 두터운 사운드의 실체

레스폴 타입의 특징인 두꺼운 사운드는 Beyond LP-BL57에서도 충분히 표현됩니다. 그런데 이것이 단순히 목재의 물리적 두께만은 아닙니다. 바디의 두께만큼이나 사운드 자체가 두껍고 따뜻하게 울려옵니다.

각 음이 울려 나올 때마다 충분한 힘과 음향의 풍성함이 느껴집니다. 이것이 스튜디오에서 가장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전문 엔지니어들도 즉시 이 악기의 음질을 인지하고 높이 평가하는 까닭입니다.

서스테인의 길이가 음악을 만든다

Beyond LP-BL57의 또 다른 특징은 서스테인의 길이입니다. 한 음을 튕겼을 때, 그 음이 오래 울려 지속됩니다. 특히 음을 길게 뽑아야 하는 연주 부분에서 이 특성이 돋보입니다.

긴 서스테인은 음악적 표현을 풍부하게 만듭니다. 같은 곡이라도 음이 더 길게 울려서 전혀 다른 감정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리드 플레이나 솔로 구간, 그리고 감정이 깊이 들어가야 하는 부분에서 이 악기의 서스테인이 큰 역할을 합니다.

스튜디오 녹음에서 증명된 성능

새로 구입한 당일에 곧바로 스튜디오에 들어가 드라마의 OST 녹음을 진행했습니다. 기존에 자주 쓰던 기타도 아니었지만, 바로 전문적인 녹음 작업에 투입할 정도로 안정적이었습니다. 이는 이 악기의 기본기가 얼마나 탄탄한지를 보여줍니다.

스튜디오의 녹음 엔지니어도 즉시 기타의 좋은 음질을 확인했습니다. 새로 출시된 제품이라는 설명을 듣고도, 음색과 톤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바로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 곡의 녹음 트랙에 이 기타의 음성이 담겨있습니다.

스트랫에서 레스폴로의 전환

그 전까지 주로 스트랫과 텔레캐스터를 사용하는 뮤지션이라면, 레스폴 타입은 음향적으로 낯설 수 있습니다. 무게감과 밸런스, 그리고 전체적인 드라이브 감이 완전히 다릅니다. 처음 들었을 때는 이 무게감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여러 곡을 연주해보고 합주를 진행하면서 이 무게감의 가치를 깨닫게 됩니다. Beyond LP-BL57에서 나오는 두께감이 음악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자연스럽게 통합되는지 경험하게 됩니다.

모던락 뮤지션을 위한 선택

Beyond LP-BL57은 특히 모던락을 연주하는 밴드에 최적화된 악기입니다. 클래식 레스폴의 헤비한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 음악의 다양한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부드럽고 감정이 깊은 부분부터 거칠고 크런치한 톤까지, 한 악기로 자연스럽게 표현합니다.

스튜디오 작업과 라이브 공연을 모두 진행하는 뮤지션에게 추천할 수 있는 악기입니다. 새로운 악기로도 즉시 프로페셔널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기본이 탄탄하고, 다양한 음악적 표현을 허락합니다. 한 악기를 오래 사용하면서 깊이를 더해가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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