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Todaysgear Gibson USA Les Paul Tribute 2018

19:05 · 조회 2.8만 · 2018.02.06

악기 보러가기 프리버드 ☎ 1600-5150 FREEBUD │ SUPPORT YOUR MUSIC ☎ +82-2-1600-5150

영상 내용 글로 보기

영상 내용 정리

깁슨 USA 레스폴 트리뷰트 2018 정리 | 투데이스기어

프리버드 투데이스기어에서 다룬 깁슨 USA 레스폴 트리뷰트 2018 모델의 바디, 픽업, 넥, 마감, 연주 소리를 정리했습니다. 전통적인 레스폴 사운드를 원하는 연주자가 확인할 내용을 담았습니다.

깁슨 USA 레스폴 트리뷰트 2018 소개

이번 글은 프리버드 유튜브 «투데이스기어»에서 다룬 깁슨 USA 레스폴 트리뷰트 2018 모델을 정리한 것입니다. 레스폴 트리뷰트는 깁슨 레스폴 계열의 기본 골격을 유지하면서 바디 구조와 부품을 세대마다 손봐 온 라인입니다. 이번 2018 모델은 USA 생산 라인이며, 솔리드 바디와 험버커 픽업을 기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리버드가 외관과 무게, 부품 구성을 차례로 짚고 실제 연주 소리까지 함께 담았습니다.

레스폴은 록과 블루스 연주자들이 오랫동안 가장 많이 찾아 온 기타 가운데 하나입니다. 두꺼운 바디에서 나오는 긴 서스테인과 중역이 두터운 사운드가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디스토션을 걸었을 때도 음이 쉽게 흩어지지 않아 리프와 솔로를 길게 끌고 가는 연주에 잘 맞습니다. 트리뷰트 라인을 고르는 분이라면 이 전통적인 레스폴 소리를 기준으로 삼으면 방향을 잡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솔리드 마호가니 바디와 무게감

이번 모델은 마호가니 솔리드 바디를 사용합니다. 이전 세대 트리뷰트에서 적용했던 웨이트 릴리프 방식이 아니라 바디를 통으로 쓰는 구조입니다. 솔리드 바디는 진동이 바디 전체에 고르게 전달되어 서스테인과 중역의 밀도를 높이는 데 유리합니다. 나무의 결과 바디의 울림이 소리에 그대로 실린다고 보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무게는 연주 시간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이번 모델은 웨이트 릴리프 방식을 쓰지 않아 이전 세대 트리뷰트보다 가볍게 느껴집니다. 전체 느낌은 기존 트리뷰트 시리즈와 크게 다르지 않으면서 무게 부담만 줄어든 쪽에 가깝습니다. 무게 체감은 스트랩 위치와 앉아서 연주할 때의 자세에 따라 달라지므로, 오래 연주하는 분이라면 직접 메고 무게 중심을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픽업 구성: 490R과 498T

넥 픽업은 490R, 브릿지 픽업은 498T 조합입니다. 두 픽업 모두 전통적인 PAF 방식 계열의 험버커를 기본으로 설계되어 있어 레스폴 특유의 소리 틀을 따릅니다. 험버커는 코일을 두 개 감아 노이즈를 줄인 구조이기 때문에 싱글 코일에 비해 중역이 두텁고 음이 단단하게 붙습니다.

넥 픽업을 선택하면 따뜻하고 둥근 음색이 나옵니다. 클린 톤에서는 부드럽고 깊은 소리가, 디스토션에서는 묵직한 리듬 톤이 잘 어울립니다. 브릿지 픽업을 선택하면 선명하고 힘 있는 음색이 앞으로 나옵니다. 솔로에서 음 하나하나가 또렷하게 들려야 하는 상황에 잘 맞습니다. 두 픽업을 함께 쓰는 중간 위치에서는 두 소리가 섞인 중간 톤을 얻을 수 있어 연주 폭이 넓어집니다.

픽업 구성은 연주하는 장르와 사용하는 앰프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집니다. 같은 기타라도 앰프의 이퀄라이저 세팅과 게인 양에 따라 소리의 인상이 크게 바뀌므로, 구매 전에 평소 쓰는 앰프로 한 번 들어 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넥과 지판, 손에 닿는 감촉

지판은 로즈우드입니다. 로즈우드는 따뜻한 음색과 부드러운 감촉으로 알려져 있어 레스폴 계열에서 널리 쓰이는 소재입니다. 손가락이 지판 위를 미끄러질 때 거칠게 걸리는 느낌이 적어 빠른 프레이즈를 칠 때도 부담이 덜합니다.

레스폴 넥은 일반적으로 손 전체를 감싸는 두께감이 있어 코드를 잡을 때 안정감이 있습니다. 넥을 쥐었을 때 손바닥에 힘이 고르게 분산되기 때문에 오래 연주해도 손목 피로가 덜한 편입니다. 특히 파워 코드와 바레 코드를 자주 치는 록 연주자라면 이런 넥 형태가 잘 맞습니다.

넥과 지판의 감촉은 세팅 상태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현 높이와 넥 휨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연주감이 확실히 좋아집니다. 구매 후에는 기본 세팅부터 점검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마감과 장식

바디 마감은 니트로 글로스 래커입니다. 니트로 래커는 얇게 올라가 나무의 결이 살아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자연스럽게 변해 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광택이 짙은 글로스 마감이 내추럴한 느낌과 함께 고급스러운 인상을 줍니다.

장식 부품에는 펄 문양의 아크릴이 눈에 띄게 쓰였습니다. 과하게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빛을 받으면 은은하게 반짝이는 정도여서 무대와 일상 모두에 어울립니다. 장식이 많지 않아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단정한 외관입니다.

마감은 기타의 소리에 직접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매일 손이 닿는 악기라는 점에서 만족도에 큰 역할을 합니다. 광택 마감은 땀과 먼지를 닦아 주는 습관이 있으면 오래 깨끗하게 유지됩니다.

소리와 연주감: 마샬 앰프에 연결했을 때

프리버드는 이번 기타를 마샬 앰프에 연결해 연주 소리를 확인했습니다. 마샬은 록 사운드의 기준으로 자주 언급되는 앰프이기 때문에, 레스폴의 성격을 판단하기에 적합한 조합입니다. 같은 기타라도 앰프가 바뀌면 소리의 결이 달라지므로 이 점을 염두에 두고 들으시면 좋습니다.

소리 면에서는 험버커 특유의 두툼한 중역과 긴 서스테인이 먼저 느껴집니다. 볼륨 노브를 줄이면 소리가 깨끗하게 정리되고, 볼륨을 올리면 디스토션이 단단하게 붙습니다. 레스폴이 이 두 상태를 자연스럽게 오가는 점은 다이내믹한 연주에 큰 장점입니다.

연주 장면에서는 리프와 솔로를 길게 끌고 갈 때 소리가 흩어지지 않는 점이 돋보입니다. 음 하나를 길게 늘이는 부분에서 여운이 오래 남아, 노래하는 듯한 프레이즈를 만들기 좋습니다. 다만 이런 특성은 연주자의 앰프 세팅과 손질 방식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케이스와 생산 표기

제품에는 소프트쉘 기그백이 함께 제공됩니다. 소프트쉘은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아 연습실과 동네 공연을 오갈 때 편리합니다. 다만 하드 케이스에 비해 충격에 대한 보호력은 약하므로, 장거리 이동이나 차량 운송이 잦다면 하드 케이스를 따로 고려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시리얼 넘버가 바디에 크게 인쇄되어 있어 확인이 쉽습니다. USA 생산 모델이라는 점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생산지와 모델을 구분하려는 분에게 도움이 됩니다. 생산 표기와 시리얼 넘버는 중고 거래나 보증 확인 때 특히 중요하므로 구매 전에 한 번 살펴보시기를 권합니다.

이런 분께 어울립니다

프리버드는 이 제품에 5점 만점에 4점을 드립니다. 전통적인 레스폴의 소리와 구성을 기본에 충실하게 갖춘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무게 부담은 줄고 소리의 결은 그대로 살린 점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이런 분께 특히 잘 맞습니다.

  • 록과 블루스 리프를 길게 연주하며 레스폴 특유의 서스테인을 원하는 분
  • 이전 세대 트리뷰트의 무게가 부담스러웠던 분
  • USA 생산 레스폴을 찾고 시리얼 넘버와 생산 표기를 중요하게 보는 분
  • 소프트 케이스로 가볍게 들고 다니며 연습과 공연을 병행하는 분

반대로 가볍고 밝은 싱글 코일 계열의 소리를 주로 찾는 분이라면 다른 모델과 비교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직접 쳐 보고 소리를 들어 본 뒤 결정하시면 후회가 적습니다.

#깁슨#레스폴#레스폴트리뷰트#일렉기타#험버커#솔리드바디#투데이스기어#프리버드

이 영상에 나온 기어

이 영상의 등장 상품을 정리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