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더 커스텀샵 타임머신이란
펜더 커스텀샵의 타임머신 시리즈는 과거의 특정 년도 기타를 현대의 기술과 품질 관리로 완벽하게 재현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 69 레릭 모델은 1969년의 스트라토캐스터를 당시의 디자인, 부품, 마감 방식 그대로 복제합니다.
단순한 복제가 아닙니다. 1960년대 펜더 기타의 음향 특성과 수공예 기법을 깊이 있게 연구한 결과입니다. 과거의 톤을 원하면서도 현대 기타의 안정성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뮤지션들이 이 기타의 정확한 고객입니다.
1969년 스트라토캐스터의 세부 특징
이 기타의 헤드 모양은 1969년식을 그대로 반영합니다. 당시 헤드는 사각형이었고, 1970년부터 삼각형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트러스 로드는 뒤에 위치하며, 불릿 트러스 로드 커버는 없습니다. 불릿은 1970년대부터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뮤지션들은 이러한 디테일을 통해 자신이 들고 있는 기타가 정확히 어느 시대의 악기인지를 느낍니다. 커스텀샵의 철학은 소수의 세부 부품까지도 역사에 맞추는 것입니다. 실제로 1960년대 기타를 다루어본 경험이 있는 뮤지션이라면 이러한 차이들이 만드는 전체적인 감각을 귀하게 여길 것입니다.
레릭 처리와 부식의 공예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의도적인 부식 처리, 즉 레릭 처리입니다. 이것은 기타를 손상시킨 것이 아니라, 수십 년을 연주하며 당겨간 기타의 모습을 현대의 새 기타에 재현하는 공예입니다. 트레몰로 바, 헤드, 바디의 가장자리 등 실제 사용으로 닳고 벗겨질 부분들이 자연스럽게 상처를 입고 있습니다.
선버스트 컬러의 페인트는 유독 뛰어나게 칠해졌습니다. 여러 층의 컬러 코팅이 겹쳐진 후 의도적으로 벗겨지면서 다양한 톤의 색상이 드러납니다. 결과물은 몇십 년의 세월을 담은 것처럼 보입니다. 커스텀샵의 수공예자들은 이 부식 처리에서 각 기타마다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픽업과 톤 콘트롤
이 기타의 픽업 밸런스는 극단적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저음 픽업에 높은 압력을 주어 저음을 강하게 유지하고, 고음 픽업은 약간 올려서 그 밝기를 살렸습니다. 이것은 1960년대 펜더 기타들이 주로 그렇게 조정되던 방식을 따릅니다.
원 볼륨, 투톤 시스템은 현대 기타의 복잡한 콘트롤과 달리 매우 직관적입니다. 이 단순함이 뮤지션으로 하여금 손가락 기술에만 집중하도록 합니다. 펜더 커스텀샵은 덩커 픽업을 장착하여 현대적인 사운드 품질을 보장하면서도 역사적인 콘트롤 방식을 유지합니다.
수공예의 세밀함
헤드스톡에는 커스텀샵의 로고와 함께 당시 커스텀샵 치프 매니저의 사인이 들어있습니다. 이것은 이 기타가 단순한 대량 생산품이 아니라 개별 장인의 손으로 완성된 악기임을 증명합니다. 헤드스톡과 바디에는 여러 텍스트가 새겨져 있습니다.
기타의 어느 곳을 보더라도 정밀하고 세련된 마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부식 처리된 부분들도 불규칙해 보이지만 실은 매우 계획된 패턴입니다. 복제가 아닌 존경, 그리고 현대 기술의 정밀함으로 과거를 재해석하는 것입니다.
부속품과 특별한 구성
이 기타는 70년대 스타일 하드케이스와 함께 여러 부속품이 제공됩니다. 커스텀샵만을 위한 특별한 스트랩, 여러 장의 픽, 트레몰로 스페어 파츠, 매뉴얼과 천이 포함됩니다. 타이 모신 시리즈 태그도 들어있습니다.
커스텀샵 스트랩은 특히 품질이 우수합니다. 일반적인 스트랩과는 다른 호정력과 내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이 기타만을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모든 부속품이 기타의 외관과 정신을 반영하도록 신중하게 선택되었습니다.
빈티지 기타의 가치와 가격
이 모델의 영상 촬영 당시 가격은 약 400만 원을 넘는 수준입니다. 이것은 펜더 커스텀샵이 직접 수요를 관리해야 할 정도로 한정된 제품입니다. 환율의 변동과 원자재 가격, 그리고 수공예의 비용이 모두 이 가격에 반영됩니다.
펜더 커스텀샵의 고가 기타들은 단순한 비싼 악기가 아닙니다. 각 기타는 세계적인 수준의 장인들이 수주일에 걸쳐 손으로 만드는 결과물입니다. 1960년대 톤과 느낌을 원하는 프로페셔널 뮤지션, 그리고 악기의 수공예적 가치를 이해하는 컬렉터들이 이런 기타의 정확한 고객입니다.
이 기타가 어울리는 뮤지션
펜더 커스텀샵 타임머신 시리즈는 특정한 뮤지션들을 위한 악기입니다. 록 음악의 황금기, 특히 1960년대 후반의 톤을 추구하는 프로페셔널들이 이 기타를 찾습니다. 레코딩 스튜디오에서든 무대에서든, 그 시대의 음향을 재현하고 싶은 아티스트들입니다.
동시에 악기 자체의 공예와 역사에 가치를 두는 컬렉터들도 있습니다. 이들에게 기타는 음악을 만드는 도구를 넘어서 예술작품이자 투자 자산입니다. 진정한 빈티지 악기를 소유하고 싶으면서도 악기의 안정성과 정확성이 필요한 뮤지션이라면, 이 타임머신 시리즈가 최선의 선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