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Recording gear 다이렉트박스란?? Samson S-Direct Box

14:02 · 조회 1.5만 · 2016.03.10

악기 보러가기 프리버드 ☎ 1600-5150 FREEBUD │ SUPPORT YOUR MUSIC ☎ +82-2-1600-5150

영상 내용 글로 보기

영상 내용 정리

Samson S-Direct 다이렉트 박스 기능과 연결법 정리

다이렉트 박스가 하는 일과 샘슨 S-Direct의 임피던스 정리, 팬텀 전원, 신호 분배 기능을 정리했습니다. 콘솔과 기타 앰프를 함께 쓰는 연결 방법과 현장별 쓰임도 함께 안내합니다.

다이렉트 박스는 어떤 장비인가

다이렉트 박스는 기타나 건반처럼 악기에서 나오는 신호를 콘솔이나 앰프가 받아들이기 좋은 상태로 바꿔 주는 장비입니다. 악기, 앰프, 콘솔은 저마다 전기적 구조가 달라서 저항 값도 조금씩 다릅니다. 다이렉트 박스는 이 차이를 맞춰 신호의 흐름을 정리합니다.

프리버드가 이 글에서 소개하는 제품은 샘슨(Samson)의 S-Direct입니다. 다이렉트 박스를 처음 접하는 분이라면 기능을 세 가지로 나눠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임피던스 정리, 전원 공급, 신호 분배가 그것입니다. 각 기능이 실제 연주와 녹음에서 어떻게 이어지는지 차례로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기능: 임피던스 정리와 신호 안정화

악기마다 가진 전류의 방향과 흐름이 다르기 때문에 그대로 콘솔에 꽂으면 신호의 힘이 들쭉날쭉해질 수 있습니다. 다이렉트 박스는 이 흐름을 통일하고 다듬어서 신호가 안정되도록 돕습니다. 같은 신호라도 안정된 상태로 들어가야 뒤에 이어지는 장비에서 음색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프리버드가 같은 기타를 콘솔에 바로 연결했을 때와 다이렉트 박스를 거쳤을 때를 비교해 보면 차이가 분명합니다. 다이렉트 박스를 거치면 콘솔의 입력 수치를 많이 올리지 않아도 충분한 소리가 나옵니다. 작은 입력값으로도 힘 있는 신호를 얻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입력을 낮게 두면 콘솔의 여유도 그만큼 남습니다.

잡음도 함께 살펴볼 부분입니다. 다이렉트 박스를 거친 신호에서는 미세한 잡음이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녹음처럼 작은 소리까지 들려야 하는 작업에서 이 점이 중요합니다. 연주 소리의 결을 그대로 살리고 싶은 분에게 특히 필요한 기능입니다.

두 번째 기능: 팬텀 파워와 배터리 전원

콘솔에 팬텀 파워가 없거나 외부 어댑터로 전원을 따로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다이렉트 박스가 전원을 맡을 수 있습니다. 콘덴서 마이크처럼 팬텀 전원이 필요한 녹음 작업에서 쓸모가 큽니다. S-Direct에는 9볼트 배터리를 넣어 동작시킬 수 있는 구조가 있습니다.

전원 스위치는 동작 방식을 두 가지 중에서 고르게 합니다. 팬텀 전원을 지원할지, 배터리 전원으로 동작할지 정하는 방식입니다. 콘솔에서 이미 팬텀 파워를 켜 둔 상태라면 다이렉트 박스 스위치는 배터리 쪽에 두어도 동작합니다. 이 경우에는 배터리만으로 신호를 보내는 셈입니다.

반대로 팬텀 파워가 없는 콘솔에서는 배터리 모드만으로는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이때는 스위치를 눌러 팬텀 전원을 지원하도록 설정해야 합니다. 연결 환경에 따라 스위치 위치만 바꾸면 되므로, 현장에서 전원 문제를 빠르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기능: 신호 분배와 두 개의 출력

입력은 한 채널이지만 출력은 여러 갈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콘솔로 보내는 출력과 기타 앰프로 보내는 출력을 동시에 쓸 수 있다는 뜻입니다. S-Direct는 출력 두 개를 함께 쓰는 연결을 지원합니다. 신호를 한 번 받아 여러 곳에 나누는 구조입니다.

연결 방법은 간단합니다. 기타를 입력 단자에 꽂고, 한쪽 출력은 콘솔에, 다른 쪽은 기타 앰프 인풋에 연결합니다. 출력 단자 옆에 표기된 링크 기능을 활용하면 두 출력이 같은 신호를 동시에 내보냅니다. 전원을 켜면 앰프와 콘솔에서 동시에 소리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출력이 동시에 나가는 구조 덕분에 연주자와 엔지니어가 같은 소리를 들으면서 작업할 수 있습니다. 앰프에서는 연주자가 자기 소리를 확인하고, 콘솔에서는 엔지니어가 메인 스피커의 밸런스를 맞춥니다. 한 번의 연결로 두 역할을 함께 채우는 것이 이 기능의 핵심입니다.

출력 설정: 레벨 스위치, 출력 노브, 그라운드 리프트

  • 레벨 스위치: 신호를 기타 쪽으로 보낼지 스피커 쪽으로 보낼지 고르는 스위치입니다. 스위치를 풀어 두면 양쪽에서 소리가 나고, 누르면 기타 앰프에서만 소리가 납니다.
  • 출력 노브: 1/4인치 출력 단자로 나가는 신호의 크기를 조절합니다. 앰프나 모니터 쪽에 맞춰 출력을 세밀하게 정할 때 씁니다.
  • 그라운드 리프트: 연결된 기기 사이에서 생기는 잡음을 줄이는 기능입니다. 실내처럼 잡음이 작은 환경에서는 차이가 크지 않지만, 큰 야외 공연장처럼 잡음이 생기기 쉬운 곳에서는 쓸모가 있습니다.

세 가지 설정은 모두 현장에서 소리를 맞추는 데 쓰입니다. 레벨 스위치로 출력 방향을 정하고, 출력 노브로 크기를 맞추고, 그라운드 리프트로 잡음을 점검하는 순서로 보면 됩니다. 설정을 한 번 잡아 두면 같은 구성으로 반복해서 쓰기 편합니다.

연결 방식: 콘솔, 기타 앰프, 건반

기타를 기준으로 가장 기본적인 연결은 입력에 기타를 꽂고 양쪽 출력을 앰프와 콘솔에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연주자는 앰프에서 자기 소리를 듣고, 엔지니어는 콘솔에서 같은 신호를 받아 메인 스피커의 균형을 잡습니다. 연습실과 공연장 모두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구성입니다.

두 번째는 라인 아웃 기능이 있는 캐비닛이나 헤드 일체형 앰프에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기타로 입력을 받아 앰프의 라인 출력과 콘솔로 나눠 보내는 구성입니다. 설명서 안에도 이런 연결 방법이 그림과 함께 정리되어 있어서 처음 설정하는 분도 따라 하기 쉽습니다.

건반 연주자는 스테레오 연결을 자주 씁니다. 모노 신호는 입력 채널 한 개, 스테레오 신호는 두 개를 사용합니다. 각각을 입력에 넣고 뒤쪽 캐논이나 1/4인치 출력으로 모니터 스피커와 콘솔에 나눠 연결하면, 연주자는 자기 소리를 들으면서 엔지니어는 콘솔에서 따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현장에서 쓰임새가 큽니다

멀티 박스가 없는 소규모 공연장이나 교회처럼 콘솔이 크지 않은 곳에서는 출력 방법이 많지 않습니다. 이때 다이렉트 박스 하나가 입력 신호를 여러 스피커와 모니터로 나눠 보내 줍니다. 콘솔이 작아도 출력 구성을 넓힐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한 명의 연주자가 넣은 신호를 여러 곳에 나눌 수 있어서 콘솔에서의 제어도 훨씬 쉬워집니다. 연주 모니터링과 활용 폭이 넓어지는 이유입니다. 녹음실에서는 엔지니어와 연주자가 부스를 나눠 작업하는 구성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은 콘솔에서 녹음을 맡고, 다른 한 사람은 작은 방에서 직접 연주하며 소리를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분께 어울립니다

  • 기타나 건반을 콘솔에 직접 연결해 녹음하려는 분
  • 콘덴서 마이크처럼 팬텀 전원이 필요한 녹음을 하는 분
  • 팬텀 파워가 없는 콘솔이나 소규모 공연장에서 연주하는 분
  • 앰프와 콘솔에 동시에 신호를 보내 모니터링하려는 분
  • 다이렉트 박스가 처음이라 기능을 하나씩 정리하고 싶은 분

S-Direct는 연습실, 녹음실, 공연장을 오갈 때 두루 쓰기 좋은 구성입니다. 기능을 익혀 두면 현장마다 연결을 새로 고민할 필요가 줄어듭니다. 프리버드는 다음 시간에 다른 다이렉트 박스의 활용법도 하나씩 소개할 예정입니다.

#다이렉트박스#샘슨#S-Direct#프리버드#레코딩장비#팬텀파워#기타앰프#DI박스

이 영상에 나온 기어

이 영상의 등장 상품을 정리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