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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버드] 566회 Todays Gear Reedoox Vintage LP Custom Tobacco

14:43 · 조회 2,691 · 201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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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독스 빈티지 레스폴 커스텀: 국산 맞춤 기타의 완성도

레독스의 빈티지 레스폴 커스텀은 최고 수준의 목재와 고급 부품으로 제작된 국산 맞춤 기타입니다. 완벽한 마무리와 뛰어난 사운드로 Gibson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으며, 가격 대비 성능이 매우 우수합니다.

레독스의 빈티지 레스폴 커스텀

레독스는 최고 수준의 목재와 뛰어난 제작 기술력으로 많은 매니아와 프로 뮤지션들의 신뢰를 받는 기타 제작사입니다. 완벽한 마무리와 성능으로 높은 평가를 얻고 있으며, 이 빈티지 레스폴 커스텀은 이전 인기작인 빈티지 레스 18의 후속 모델입니다. 국내에서 100만 원을 넘는 레스폴로 처음 나타났던 이전 모델처럼, 이 신작도 가격과 성능 모두에서 주목할 만한 제품입니다.

같은 레스폴이라도 제품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이 기타는 Gibson 레스폴과 비교해도 마무리와 품질면에서 결코 뒤지지 않으며, 오히려 더 높은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재료값만 따져도 더 비싼 목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가격 대비 성능은 정말 뛰어납니다.

헤드스톡과 튜닝 머신의 정교함

헤드스톡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오픈북을 고집하는 레독스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Gibson 레스폴보다 조금 길고 뾰족한 형태로 설계되었으며, Schaller ST-6K 그린 키 튜너를 장착했습니다. 이 고급 튜닝 머신은 높은 기어비로 안정적이고 정확한 튜닝을 가능하게 합니다.

너트는 제뉴인 핸드메이드 본넷을 사용했으며 사이즈는 43mm입니다. 일반적으로 너트는 6번 줄이 깊숙이 들어가고 1번 줄이 살짝 걸치도록 설계되지만, 이 제품은 모든 줄이 고르게 걸치도록 정교하게 깎았습니다. 이러한 세부 사항만으로도 높은 완성도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목재 선택과 넥의 설계

목재는 카란디루 마호가니를 사용했습니다. 이는 브라이언 무어 같은 명품 기타 브랜드가 고급 목재로 선택하는 최상급 종류입니다. 일반 마호가니와 달리 나무결이 명확하고 검은 점이 없어 외관상으로도 우수합니다. 2.9mm 솔리드 플레이트를 사용하면서도 무게를 적절히 유지했습니다.

넥은 기존 레스폴보다 더 신경 써서 설계했습니다. 턱 디자인을 추가해 연주감을 개선했고, 깊은 프로파일이면서도 라운드지게 다듬어 불편함이 없습니다. 이러한 설계는 장시간 연주에서 손의 피로를 줄여주며, 프렛 마무리도 매우 깔끔해서 바로 연주해도 좋은 사운드가 납니다.

탑 피니쉬의 화려함

탑은 5+5 A그레이드 19mm 솔리드 메이플로 마감했습니다. 황금색 광채를 내는 이 메이플은 고가격대 기타에 주로 사용되는 최상급 목재입니다. 플레임 메이플을 적용했으므로 각 개체마다 목재의 무늬가 다르게 나타나며, 이 제품은 비교적 무늬가 잘 매칭된 개체입니다.

요즘 Gibson도 매칭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기타는 마치 히스토릭 모델을 보는 듯한 화려한 탑을 자랑합니다. 빛의 각도에 따라 나타나는 결의 움직임이 매력적이며, 시각적으로 매우 아름답습니다. 플레임 메이플의 특성상 개별 제작마다 다른 패턴을 보여주는데, 이것이 기타의 개성을 드러내줍니다.

하드웨어와 픽업의 조화

픽업은 레독스 PAF 픽업 세트를 사용합니다. 이는 인기작인 빈티지 레스 18에 적용된 PAF 픽업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시원하고 굴곡 있는 사운드로, 70년대와 80년대 락 음반에서 들을 수 있는 전형적인 레스폴 사운드를 냅니다. 새 제품 상태에서는 약간 뾰족한 느낌이 있지만, 1~2년 에이징을 거치면 훨씬 더 훌륭한 소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브릿지는 Schaller G103 BT를 사용했습니다. 유명한 고급 브릿지로, 신호 전달을 명확하고 풍부하게 합니다. 볼륨과 톤 포트는 CTS 포트를 장착했으며, 이는 많은 레스폴 사용자가 업그레이드할 때 가장 많이 선택하는 부품입니다. 픽업에서 받아들인 신호를 깎지 않고 가장 잘 전달하는 것이 좋은 포트의 역할입니다.

전자 회로의 우수성

출력 단자와 커버는 빈티지한 스타일로 제작했습니다. 80년대 기타의 부품을 참고한 디자인이며, 수리 부품도 많이 구할 수 있어 장기적인 유지보수가 용이합니다. 캐비티 커버가 플라스틱 재질이라 파손되어도 교체 부품이 많아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캐퍼시터는 구소련의 군사형 오일 캐퍼시터를 사용했습니다. Jensen 오일 캐퍼시터나 Sprague 범블비 캐퍼시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부품입니다. 오일 캐퍼시터는 내구력이 뛰어나고 음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이러한 선택은 하이엔드급 기타의 신뢰성을 높입니다.

색상과 가격대의 가치

이 제품은 토바코 선버스트, 레몬, 타이거 아이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토바코 선버스트가 가장 고전적인 레스폴 스타일이며, 다른 색상들도 플레임 메이플 탑이 적용되어 화려합니다. 각 색상마다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은 국내 일렉기타 시장에서 놀라운 수준이지만, 가격대 성능비를 충분히 내어주고 있습니다. Gibson의 중고가 정도에 해당하면서도 성능면에서는 더욱 뛰어납니다. 만약 외국 업체에서 이 정도 퀄리티의 레스폴을 제작한다면 500만 원 이상의 기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맞춤 제작 기타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한다면, 이는 충분히 합리적인 투자입니다.

이 기타가 어울리는 사람

이 기타는 레스폴에 강한 관심을 가진 뮤지션들에게 추천합니다. 높은 품질의 부품과 완벽한 제작 마무리로 박스에서 꺼낸 상태 그대로 뛰어난 사운드와 플레이어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국산 커스텀 기타의 자존심을 느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또한 Gibson 레스폴을 벤치마크하면서도 더욱 가치있는 선택을 원하는 기타리스트,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 악기를 찾는 아마추어 뮤지션, 그리고 국내 제작 기타의 수준을 직접 경험하고 싶은 애호가에게도 좋습니다. 한국의 기술력과 마무리 정도는 외제 제품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으며, 국내 애프터서비스도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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