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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버드] 1239회 Todays Gear Orange 일렉기타앰프 TH30H

앰프17:02 · 조회 2,067 · 201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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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내용 정리

Orange TH30H, 빈티지부터 모던까지 소화하는 앰프 헤드

1968년부터 브리티시 사운드의 정통성을 지켜온 Orange의 TH30H 헤드 앰프입니다. 파워 조절, Shape 노브, 클린과 더티 두 채널을 통해 싱글 코일부터 험버커까지 모든 픽업의 음색을 아우를 수 있습니다.

1968년부터 이어온 브리티시 사운드의 정통성

Orange는 1968년 런칭 이후 브리티시 사운드의 정석을 지켜온 브랜드입니다. 게리 무어, 오아시스, 프린스, 키드 락, 지미 페이지 등 세대를 아우르는 수많은 유명 뮤지션들이 오랫동안 신뢰해온 앰프 제조사입니다. TH30H는 그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음악 장르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델로, 빈티지와 모던의 균형을 맞춘 신세대 오렌지 앰프입니다.

자유로운 파워 조절로 작은 스튜디오부터 라이브까지

TH30H의 가장 실용적인 특징은 파워를 세 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15W, 7W, 30W 중 원하는 파워를 선택할 수 있으며, 뒷면의 감쇠 스위치로 더욱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절 기능이 중요한 이유는 앰프의 음색이 파워 레벨에 따라 변하기 때문입니다.

작은 공간에서는 7W 또는 15W로 설정하면 큰 음량 없이도 앰프의 정확한 음색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 공연이나 밴드 합주실에서는 원하는 파워 레벨을 선택해 사용하면 충분히 존재감 있는 음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연주 환경에 맞춰 음질의 손상 없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클린 채널: 투밴드 이퀄라이저로 맑은 기본기 다지기

클린 채널에는 베이스와 트래블 조절이 가능한 투밴드 이퀄라이저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채널의 음색은 정직하고 투명해서 기타의 고유한 특성을 잘 살려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본값에서는 베이스가 두텁게 표현되므로, 베이스를 조금 낮추고 트래블을 높이면 싱글 코일 픽업이 갖는 맑고 쨍한 톤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설정에서 TS9 같은 오버드라이브 페달을 함께 사용하면 빈티지하면서도 개성 있는 톤을 만들 수 있습니다. 클린 채널만으로도 충분한 표현력을 가지고 있어, 단순하면서도 풍부한 음색의 사운드를 원하는 연주자에게 최적입니다.

더티 채널과 Shape 노브: 시대를 넘나드는 톤 메이킹

더티 채널의 가장 특징적인 요소는 Shape 노브입니다. 이 하나의 노브를 돌리는 것만으로 음색이 극적으로 변합니다. 왼쪽으로 낮추면 50년대 빈티지 락 사운드의 따뜻함과 깊이가 표현되고, 오른쪽으로 올리면 90년대 LA 메탈의 헤비하고 현대적인 톤까지 무한정 변화합니다. 이는 마치 시간을 거슬러 여러 시대의 앰프를 순회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빈티지한 질감을 유지하려면 중간 40~60도 사이에서 설정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Shape 노브는 별도의 이퀄라이저나 효과장비 없이도 직관적으로 원하는 시대의 음색을 선택할 수 있게 해주므로, 다양한 뮤지션들의 음악적 요구를 단 하나의 컨트롤로 충족시킵니다. 이것이 현대 유저들이 찾는 간결함과 효율성을 갖춘 앰프의 좋은 예입니다.

게인과 디스토션: 현대적 표현력의 무한 확장

게인을 최대한 올리면 현대적인 메탈 사운드도 충분히 표현할 수 있습니다. 게인과 함께 디스토션 양도 늘어나는데, 이때 TH30H의 진정한 가치가 더욱 드러납니다. 험버커 픽업을 사용하면서 게인을 높이면 두터운 질감의 현대적 톤이 만들어지며, 솔로 플레이에서 표현력 좋은 음정 표현이 가능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게인을 높인 더티 채널에서도 멀티이펙터나 앰프 모델러 수준의 다양한 톤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파워를 조절하면서 동시에 여러 톤 메이킹 파라미터를 함께 사용하면, 거의 제한이 없을 정도로 개인화된 사운드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싱글 코일과 험버커 모두에 최적화된 범용성

이 앰프의 가장 큰 강점은 픽업 종류를 가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싱글 코일 픽업으로는 맑고 쨍한 톤이 나오며, 험버커 픽업으로는 두텁고 포근한 톤이 만들어집니다. 많은 뮤지션들이 다른 앰프 모델에서 음색이 너무 두꺼워 자신의 기타 소리가 묻힌다고 느낀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TH30H는 그런 문제가 적습니다. 앰프가 과하게 컬러를 입히지 않으면서도 충분한 음압과 파워를 제공하기 때문에, 어떤 픽업의 악기를 사용하더라도 기타의 특성을 잃지 않습니다. 이는 다양한 악기를 보유하고 있거나 다양한 음악 장르를 탐색하는 연주자에게 특히 유리합니다.

이 앰프가 어울리는 연주자와 음악 스타일

TH30H는 합주와 밴드 연주에서 자신의 음색을 충분히 표현하고 싶은 기타리스트에게 추천합니다. 개성적이고 독특한 톤을 추구하는 솔로 연주자도 Shape 노브와 게인 조절, 파워 설정으로 충분히 자신의 음악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러 음악 장르를 오가며 연주하는 뮤지션들에게는 이 앰프의 다재다능함이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1968년부터 이어진 브리티시 사운드의 정통성을 경험하면서도 현대의 헤비한 음악을 충분히 소화해낼 수 있는 앰프를 찾는 모든 연주자들에게, 이 모델은 매우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음악과 음색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가진 기타리스트라면, TH30H의 정직한 소리와 무한한 가능성에 분명 만족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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