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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버드] 1593회 Todays Gear Fender China Modern Player Tele Plus

15:39 · 조회 4,940 · 20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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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더 모던 플레이어 텔레캐스터 플러스: 중국산 60만 원대 가성비 기타

중국 펜더가 출시한 모던 플레이어 텔레캐스터 플러스입니다. 60만 원대 가격에 텔레캐스터와 험버커 픽업을 결합한 독특한 기타로, 마감 품질과 사운드가 가격대를 뛰어넘습니다.

중국 제조 펜더의 출현

세계적 악기 브랜드 펜더가 중국 공장에서 만든 기타가 들어왔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모델은 모던 플레이어 텔레캐스터 플러스(Modern Player Tele Plus)입니다. 중국산 악기라는 점에 대해 초반에는 품질을 우려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실제로 악기를 만져보니 예상보다 훨씬 나았습니다.

요즘 중국 공장의 품질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중국에서 만들어지는 악기들도 이제 충분히 좋은 수준에 도달했으며, 펜더라는 브랜드 자체가 일정한 기준을 보장합니다. 소리만 괜찮다면 제품의 원산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판단입니다.

독특한 디자인과 색감

바디의 컬러는 트랜스패런트 차콜(Transparent Charcoal)로, 일반적으로는 시스루 블랙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시스루 피니시로 인해 안쪽 목재의 결이 그대로 드러나 시각적으로 매력적입니다. 추가로 허니 버스트(Honey Burst) 색상도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외형은 전형적인 텔레캐스터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뒤에서 보면 표준 텔레캐스터와 거의 같지만, 구성 요소에서 중국 제조사만의 특징을 드러냅니다.

파인 우드와 일직선 넥

바디는 파인(소나무) 재질로 만들어졌습니다. 소나무 바디는 상대적으로 가벼워야 한다는 특징이 있지만, 실제로 손에 들어보니 무게감이 특별히 가볍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기타와 비교해도 무게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스콰이어의 상위 모델도 이 소재를 사용하고 있어 품질 면에서 문제 없습니다.

넥은 일자로 쭉 뻗은 형태로, 손바닥을 잘 감싸줍니다. 마감 상태가 깔끔하고 정밀하므로 연주할 때 불편함이 없습니다.

유연한 픽업 구성

이 기타의 특징은 픽업 구성에 있습니다. 넥 위치에는 험버커, 미들에는 스트래토캐스터 스타일의 싱글코일, 브릿지 위치에는 텔레캐스터 픽업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5단 스위칭으로 험버커와 싱글코일을 함께 또는 개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톤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넥 픽업에서는 전형적인 텔레캐스터 톤의 명료함이 나옵니다. 브릿지 위치의 험버커 픽업으로 가면 두터운 톤이 나오고, 여러 위치를 조합하면 더욱 다양한 색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단의 5번 위치에서 모든 픽업이 함께 울리면 깊으면서도 청량감이 있는 소리가 납니다.

명확한 사운드 특성

클린 톤은 맑고 쨍합니다. 넥 픽업으로 연주하면 전형적인 텔레캐스터의 특징 있는 톤이 잘 드러납니다. 싱글코일을 쓸 때는 까랑까랑한 느낌이 있으며, 험버커와 조합되는 위치에서는 두툼하면서도 정의로운 사운드가 납니다. 모든 픽업을 사용하는 풀 톤 위치에서는 깊은 울림과 함께 상큼한 청량감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가격 대비 사운드 선명도가 뛰어납니다. 60만 원대 기타라는 점을 감안하면, 음감의 질감이 충분히 좋은 수준입니다.

마감 품질과 디테일

가장 놀라운 점은 마감 상태의 완성도입니다. 시스루 피니시가 깔끔하고 글로스가 균일하며, 프렛 마감도 정밀합니다. 피치 조정용 트러스로드 접근도 깔끔하고, 푸시풀 톤 컨트롤, 그 밖의 여러 좋은 기능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중국 펜더 기타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상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습니다. 여러 좋은 요소를 조합해 만든 악기이므로, 여러 맛있는 재료를 섞어 새로운 독특한 맛을 만들어낸 것과 같습니다.

가격대와 가성비

이 기타의 가격은 60만 원대입니다. 이 가격대에서는 마감 품질, 사운드, 다양한 기능을 고려할 때 충분히 좋은 선택입니다. 브랜드 가치를 뺀다면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스콰이어의 상위 모델과 비교했을 때도 음감의 선명도와 구성에서 더 낫습니다.

펜더라는 브랜드 자체가 일정한 신뢰도를 제공합니다. 중국 제조라는 사실 자체가 품질을 부정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합리적인 가격대에 펜더의 기본기를 충실히 담아낸 제품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어울리는 사용자

펜더 브랜드를 원하지만 가격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입니다. 입문자부터 중급 연주자까지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적합합니다. 텔레캐스터의 클래식한 톤을 원하면서도 험버커를 통해 더 묵직한 사운드를 동시에 원하는 연주자라면 이 기타의 유연한 픽업 구성이 큰 매력이 될 것입니다.

중국산 악기에 대한 편견이 없고, 가성비를 중시하며, 펜더의 기본기를 신뢰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할 수 있습니다. 프리버드 신촌 매장에서 직접 연주해 본 후 구매하면, 개인의 손맛에 잘 맞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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