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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버드] 1371회 Todays Gear 아이바네즈 일렉기타앰프 TSA - Tube Screamer Amplifier

앰프14:11 · 조회 1,918 · 201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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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내용 정리

아이바네즈 TSA: 튜브 스크리머 정신을 담은 진공관 앰프

튜브 스크리머의 전설적인 오버드라이브 회로를 앰프에 내장한 제품입니다. 별도의 패달 없이도 따뜻하고 빈티지한 톤을 즉시 얻을 수 있습니다.

튜브 스크리머 회로의 완성된 형태

튜브 스크리머는 오버드라이브 이펙터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신화입니다. 아이바네즈의 TSA는 이 전설적인 회로를 앰프에 내장한 제품입니다. 별도의 패달 없이도 튜브 스크리머만의 따뜻하고 매력적인 오버드라이브 사운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앰프의 핵심은 튜브 스크리머 회로 자체를 프리앰프 단계에 통합했다는 점입니다. 패달로 쓰던 그 오버드라이브 톤을 진공관 증폭 과정을 거쳐 내보내므로, 튜브 스크리머 TS-9 패달을 직접 거친 것과 거의 구분되지 않는 사운드가 나옵니다. 진공관 방식의 자연스러운 왜곡은 빈티지한 크런치 톤의 영역을 안정적으로 커버합니다.

두 개의 채널로 자유롭게 넘나들기

이 앰프는 일반 노멀 채널과 튜브 스크리머 채널 두 가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두 채널을 오가며 다양한 사운드 팔레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드라이하고 투명한 톤을 원하면 노멀 채널을, 즉시 따뜻한 오버드라이브로 들어가고 싶으면 튜브 스크리머 채널을 선택합니다.

튜브 스크리머 채널의 오버드라이브 양을 조절하면 나머지 부분이 클린하게 유지되다가, 어느 순간부터 본격적인 크런치 톤으로 돌입합니다. 이 앰프가 자체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튜브 스크리머 사운드 영역이 분명하게 존재하며, 그 이상으로 밀어붙이면 너무 거칠어지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풍부한 톤 컨트롤과 부스트 기능

앞판의 컨트롤부는 TS-9와 동일한 구성입니다. 오버드라이브 양과 톤, 레벨을 조절하는 세 개의 노브가 있고, 여기에 부스트 기능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부스트를 낮추면 튜브 스크리머 톤을 유지하면서 솔로 구간에서 음량을 높일 수 있습니다.

EQ는 베이스와 트레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베이스를 낮추고 트레블을 올리면 밝고 찰랑거리는 톤이 나오고, 반대로 하면 무거운 톤이 됩니다. 마스터 볼륨을 올리면 게인도 함께 증가하므로, 입력 단계부터 출력 단계까지 일관성 있는 사운드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진공관 기반의 따뜻한 증폭

내부에는 프리앰프 튜브로 12AX7이 두 개, 파워앰프 튜브로 6V6 GT가 두 개 들어있습니다. 이러한 진공관 구성은 앰프 전체에 부드럽고 포화된 증폭을 더해줍니다. 80W의 셀레스천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으며, 앰프 본체와 스피커 캐비닛이 분리되는 콤보식 설계입니다.

후면부에 15W와 5W 전원 선택 스위치가 있으므로, 다양한 공간과 상황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투 풋스위치와 샌드 리턴 단자를 갖추고 있어 외부 이펙터와의 연결도 용이합니다.

아이콘 컬러로 완성된 디자인

캐비닛은 흰색 바탕에 튜브 스크리머의 상징색인 녹색을 중간에 배치했습니다. 이 디자인 선택은 TS 계열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드러내면서도, 집이나 스튜디오에 놓아두고 싶은 예쁜 악기 같은 느낌을 줍니다. 외관만 봐도 50만 원대 후반의 가격보다 훨씬 비싼 인상을 받을 정도로 정성스럽게 만들어졌습니다.

멀티 이펙터와의 조화

멀티 이펙터를 샌드 단자에 연결할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이 앰프 자체가 이미 튜브 스크리머 회로를 내장하고 있으므로, 멀티 이펙터에서 튜브 스크리머 이펙트를 다시 걸어서 들어오면 신호가 중복 처리됩니다. 가능하면 멀티 이펙터의 스크리머 이펙트는 꺼두고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추가적인 크런치 텍스처를 원한다면 크런치 박스 같은 부스터 이펙터를 연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너무 많은 이펙터를 체인에 붙이면 오히려 튜브 스크리머만의 순수한 톤을 희석시킬 수 있습니다. 이 앰프의 강점은 빈티지 오버드라이브 사운드의 일관성에 있으므로, 최소한의 추가 장비로 원하는 톤을 만드는 것이 현명합니다.

튜브 스크리머 팬들을 위한 선택

이 앰프는 TS-9나 TS-808 같은 클래식 오버드라이브 이펙터를 애정하는 연주자들에게 이상적입니다. 별도의 패달을 구입하거나 관리할 필요 없이, 앰프 자체에서 그 톤을 즉시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빈티지한 크런치 사운드를 기반으로 다른 이펙터들을 추가해나가는 방식을 선호한다면, 이 앰프는 이상적인 시작점입니다. 50만 원대 후반의 가격대에서 진공관 앰프와 내장 진공관 이펙트를 동시에 갖춘 제품은 매우 파격적인 가치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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