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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gear Fender Champion 40

앰프9:45 · 조회 3.9만 · 201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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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더 챔피언 40, 40W 앰프의 채널과 이펙트 살펴보기

펜더 챔피언 40은 출력 40W에 12인치 스페셜 디자인 스피커를 갖춘 기타 앰프입니다. 두 개의 채널, 보이싱 노브, 이펙트 구성을 중심으로 연습과 연주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정리했습니다.

챔피언 40의 기본 구성

펜더 챔피언 40은 출력 40W의 기타 앰프입니다. 같은 챔피언 라인의 챔피언 20이 20W인 것과 비교하면 출력이 두 배입니다. 여기에 12인치 스페셜 디자인 스피커가 들어 있어 소리의 무게와 힘을 한 대에서 해결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출력이 넉넉하면 같은 볼륨에서도 소리가 여유 있게 퍼집니다. 집에서 작게 연습할 때는 깨끗한 소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쉽고, 드럼이 있는 연습실에서는 소리가 묻히지 않을 만큼 힘이 있습니다. 연습 공간의 크기를 기준으로 고르시려는 분이라면 가장 먼저 확인해 볼 만한 차이입니다.

앰프 전면은 노브가 많아 처음에는 복잡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능별로 나눠 보면 입력, 채널 선택, 클린 볼륨, 게인, 보이싱, 이펙트, 이퀄라이저 순으로 흐름이 이어집니다. 신호가 들어와서 나가는 순서대로 익히면 금방 손에 익습니다.

두 개의 채널 구조

챔피언 40에는 채널이 두 개 있습니다. 채널 1은 클래식 펜더 블랙페이스 계열의 클린 톤을 담고 있습니다. 맑고 쨍한 소리가 기본이라 피킹의 세밀한 뉘앙스가 잘 드러납니다. 채널 2에는 여러 앰프 성격의 음색이 들어 있어 게인이 필요한 연주에 쓰입니다.

두 채널은 앞면의 채널 스위치로 바꿉니다. 채널을 옮기면 소리의 방향 자체가 달라지므로, 한 곡 안에서 클린 파트와 드라이브 파트를 나눠 연주하는 분에게 특히 편합니다. 뒤쪽에는 풋스위치를 연결할 수 있는 단자도 있어 발로 조작하는 방식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채널을 나눠 두면 세팅을 두 벌 만들어 두기 좋습니다. 채널 1은 깨끗한 사운드용으로, 채널 2는 솔로나 리프처럼 힘을 주는 부분으로 정해 두면 공연과 연습 모두 흐름이 깔끔해집니다.

클린 톤과 노브 조작

클린 톤은 맑고 쨍합니다. 채널 1의 볼륨 노브를 올리면 블랙페이스 계열 특유의 밝은 울림이 바로 드러납니다. 기타 볼륨 노브로 다이내믹을 조절하는 연주에 잘 맞는 음색입니다.

채널 2에는 게인과 볼륨이 따로 있습니다. 게인은 왜곡의 양을 정하고, 볼륨은 전체 음량을 맞추는 역할을 합니다. 두 값을 번갈아 조절하면 같은 음색 안에서도 거친 정도와 크기를 독립적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게인을 낮게 두면 깨끗한 드라이브 쪽에 가까워지고, 높이면 확실한 디스토션 쪽으로 넘어갑니다.

입력 단자 옆에는 보이싱 노브가 있습니다. 보이싱은 채널 2 안에서 앰프 종류를 고르는 노브로, 이 한 개만 돌려도 음색의 방향이 크게 바뀝니다. 연주 중에 소리를 자주 바꾸는 분이라면 이 노브의 위치를 기억해 두는 것이 편합니다.

보이싱으로 고르는 앰프 음색

보이싱 노브로 고를 수 있는 음색은 크게 트위드, 블랙 패널, 영국 계열, 메탈 계열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트위드 계열은 세 가지 종류가 준비되어 있어, 같은 계열 안에서도 질감을 비교하며 고를 수 있습니다.

블랙 패널 계열은 노브를 조금씩 돌릴 때마다 색깔이 달라지는 느낌입니다. 블루스처럼 결이 살아 있는 연주에 어울리며, 클린 채널 소리에 익숙한 분이 게인을 올려 보기에도 무난합니다.

영국 계열은 마샬 앰프의 성격이 느껴지는 음색입니다. 록 연주에서 리프가 또렷하게 들려야 할 때 잘 맞습니다. 메탈 계열은 게인이 높고 두꺼운 음색으로, 소리의 골격이 거의 핫로드 디럭스 같은 느낌에 가깝습니다.

이펙트 섹션 살펴보기

챔피언 40에는 FX 셀렉트와 FX 레벨 노브가 있습니다. 셀렉트로 이펙트 종류를 고르고, 레벨로 그 효과를 얼마나 섞을지 정합니다. 효과를 아주 살짝 얹을지, 확실히 들리게 할지를 레벨 하나로 정할 수 있어 세팅이 단순합니다.

이펙트 종류는 코러스, 플랜저, 딜레이와 리버브가 섞인 조합, 리버브와 코러스가 섞인 조합, 와우, 비브라토, 트레몰로가 있습니다. 코러스나 딜레이처럼 이펙트마다 패턴이 여러 개인 경우에는 표시등 색깔로 현재 설정을 구분합니다. 한 대에서 기본 효과를 대부분 갖출 수 있어 페달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연습이 가능합니다.

트레몰로는 소리가 규칙적으로 떨리는 효과입니다. 예전 음악에서 자주 들리던 질감과 가까워 복고풍 연주에 잘 맞습니다. 비브라토는 음정이 부드럽게 흔들리는 효과로, 긴 음을 살리는 연주에 쓰기 좋습니다.

이퀄라이저, 헤드폰과 AUX

이퀄라이저는 3밴드가 아닌 2밴드입니다. 트레블과 베이스 두 가지로 음색의 밝기와 두께를 잡습니다. 노브가 적은 만큼 조작이 빠르고, 연습 중에 소리를 바꾸기 쉽습니다.

헤드폰 단자에 플러그를 꽂으면 스피커 출력이 멈추고 헤드폰으로만 소리가 납니다. 밤늦게 연습하는 분이나 가족과 같은 공간에 있는 분에게 필요한 기능입니다. AUX 단자도 있어 외부 기기의 음악을 앰프로 받아 함께 연습할 수 있습니다.

연습실과 집, 공간에 따른 선택

챔피언 40은 집 안 연습과 소규모 합주를 모두 생각한 크기입니다. 주거 공간이 좁거나 방 안에서 주로 혼자 연습한다면 출력이 낮은 챔피언 20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넓은 방이나 여러 악기와 함께 합주하는 공간이라면 챔피언 40이 더 알맞습니다. 출력이 넉넉하므로 드럼이나 다른 앰프와 나란히 연주해도 기타 소리가 자리를 잡습니다.

이런 분께 어울립니다

  • 한 대로 클린 톤과 여러 음색을 오가며 연습하고 싶은 분
  • 채널 전환과 보이싱 노브로 연주 중 소리를 자주 바꾸는 분
  • 코러스, 딜레이, 트레몰로 같은 기본 이펙트를 앰프에서 해결하고 싶은 분
  • 밤에는 헤드폰으로 조용히 연습해야 하는 분
  • 넓은 공간이나 합주실에서 쓸 앰프를 찾는 분

기타를 막 시작했다면 클린 채널과 이펙트 조작부터 익히고, 익숙해지면 채널 2의 보이싱을 하나씩 돌려 보는 순서가 좋습니다. 이미 밴드 활동을 하고 있다면 출력과 음색 선택지가 넓어 실전 세팅을 맞추기에도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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