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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gear Ibanez New 2015 RG350DXZ

13:14 · 조회 1.1만 · 20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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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바네즈 RG350DXZ, 마호가니 바디·퀀텀 픽업으로 달라진 2015년형

2015년형 아이바네즈 RG350DXZ는 마호가니 바디와 퀀텀 픽업으로 사운드 성향이 공격적이고 묵직한 방향으로 바뀌었습니다. 제로 포인트 트레몰로 세팅, 넥과 지판, 새 퍼플 색상과 함께 기존 모델과 달라진 점을 정리했습니다.

2015년형 RG350DXZ가 프리버드에 입고됐습니다

2015년 아이바네즈 신모델이 나오면서 RG350DXZ가 프리버드에 들어왔습니다. 이 모델은 아이바네즈 RG 모델 중에서도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름은 같지만 기존 모델과 비교하면 바디 나무, 픽업, 색상이 바뀌었습니다. 가격은 예전보다 조금 올랐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무엇이 달라졌는지, 그 변화가 소리와 연주에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차례로 정리합니다.

이번 시연은 짧게 진행됐습니다. 그래서 모든 세팅을 깊이 있게 검증한 것은 아니지만, 클린 톤부터 드라이브 톤까지 기본적인 변화는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 제품을 알고 계신 분이라면 아래 항목을 하나씩 비교해 보시면 이해가 빠릅니다.

바디가 베이스우드에서 마호가니로 바뀌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바디입니다. 기존 모델이 베이스우드 바디였다면 2015년형은 마호가니 바디로 바뀌었습니다. 같은 설계라도 바디 나무가 달라지면 손에 전해지는 무게감과 울리는 결이 달라집니다. 프리버드가 직접 쳐 보았을 때도 마호가니 바디에서 나오는 느낌이 기존과 확실히 다르게 들렸습니다.

마호가니 바디는 대체로 중음이 두텁게 울리는 특성이 있어, 드라이브 사운드에서 묵직한 바닥을 원하는 연주자에게 잘 맞습니다. 특히 리듬 기타를 자주 치는 분이라면 코드를 칠 때 소리가 한 덩어리로 받쳐 주는 차이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바디 변화는 픽업 교체와 함께 놓고 봐야 전체 사운드 방향이 제대로 이해됩니다.

퀀텀 픽업으로 사운드 성향이 바뀌었습니다

기존 모델에는 인피니티 픽업이 달려 있었지만 2015년형에는 퀀텀 픽업이 장착됐습니다. 픽업이 바뀌면 사운드의 성향 자체가 달라집니다. 이번 모델은 범용적인 톤에서 한 걸음 나아가 공격적이고 묵직한 사운드 쪽으로 방향이 옮겨 갔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기존 RG 시리즈의 깔끔한 인상은 남아 있지만, 드라이브 톤에서 소리의 무게감이 더해졌습니다. 예전에는 드라이브를 걸었을 때 다소 얄상하게 들렸다면, 이번에는 같은 세팅에서도 묵직하게 밀고 나오는 힘이 있습니다. 메탈이나 하드 록처럼 게인을 높게 쓰는 장르를 연주하는 분이라면 이 변화가 가장 크게 와닿을 것입니다.

픽업 교체는 단순히 소리의 크기만 바꾸지 않습니다. 연주자가 어떤 주법으로 치는지, 앰프와 이펙터를 어떻게 묶는지에 따라 같은 기타도 전혀 다른 인상을 줍니다. 그래서 이 모델을 고르실 때는 평소 쓰는 앰프 세팅에 그대로 옮겨 보고 판단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클린 톤부터 브리지 픽업까지, 순서대로 들어 보면

프리버드는 프론트 픽업의 클린 톤부터 확인했습니다. 클린 톤은 깔끔하게 들립니다. 이어서 톤 노브를 줄이면 소리가 확 얇아지고, 미들 픽업으로 옮기면 소리의 중심이 잡힌 느낌으로 바뀝니다. 이후 리듬 주법으로 짧게 코드를 쳐 보면 음의 경계가 또렷하게 드러납니다.

마지막으로 브리지 픽업에서 차이가 가장 확연합니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 출력이 크고 공격성이 강해서, 게인을 높인 상태에서 브리지 픽업을 선택하면 체감 차이가 바로 옵니다. 프론트와 미들에서 넉넉하게 시작해 브리지로 넘어갔을 때 출력이 확 올라가는 점이 이 모델의 특징입니다.

한 곡 안에서 클린 파트와 드라이브 파트를 나눠 쓰는 연주자에게는 이 구성이 실용적입니다. 픽업 선택만으로 소리의 층이 바뀌기 때문에, 기타를 바꾸지 않고도 곡의 흐름을 살릴 수 있습니다. 시연에서 보여 준 순서대로 한 번씩 직접 비교해 보시면 변화를 더 분명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제로 포인트 트레몰로, 고정 세팅도 가능합니다

트레몰로는 아이바네즈의 제로 포인트 시스템이 적용됐습니다. 이 시스템은 아이바네즈 기타의 대표적인 특징이며, 사용이 편리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트레몰로를 자주 쓰는 분이라면 세팅을 잡아 두고 연주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다만 트레몰로 암 사용이 낯설거나 싫은 분도 있습니다. 이런 분은 뒷면 뚜껑을 열고 스프링 두 개만 빼면 일반 플로팅 트레몰로처럼 쓸 수 있습니다. 작업은 두 개만 분리하면 금방 끝나며, 작업 후에는 일반 브리지처럼 연주하실 수 있습니다.

단, 세팅을 바꾸면 튜닝을 다시 잡는 데 반나절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처음 세팅하시는 분은 이 점을 꼭 감안해서 시간을 넉넉히 두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분해 방법과 부품 구성은 프리버드 홈페이지에 정리돼 있으니 작업 전에 함께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메이플 원피스 넥과 로즈우드 지판

넥은 메이플 원피스 넥입니다. 넥 소재를 하나로 이어 만든 구조라 넥 쪽의 구성이 단순하고 깔끔합니다. 지판은 로즈우드로 되어 있어 메이플 넥과 함께 쓰이는 전형적인 조합을 보여 줍니다.

넥과 지판의 구성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유지됐습니다. 그래서 넥 굵기나 지판 사양이 바뀌었는지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기존 모델을 쓰던 분이 교체를 고려하신다면 넥 감각이 익숙하게 이어지는 점이 편리합니다.

디자인과 색상, 새로 추가된 퍼플

디자인은 기존과 같습니다. 바뀐 것은 색상이며, 새로 추가된 퍼플 색상에는 펄이 살짝 들어가 있습니다. 조명 아래에서는 펄 덕분에 색감이 은은하게 달라 보입니다. 외관에서 가장 큰 차이를 원하신다면 이 퍼플이 가장 눈에 띄는 변화입니다.

색상을 고르실 때는 평소 연주하는 환경도 함께 생각해 보시면 좋습니다. 무대에서 눈에 띄는 기타를 찾는 분이라면 퍼플이 잘 어울리고, 차분한 외관을 선호하신다면 기존 색상과 비교해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이런 분께 잘 어울립니다

마호가니 바디에서 나오는 묵직한 드라이브 사운드를 원하는 분에게 이 모델이 잘 맞습니다. 특히 게인을 높여 연주하는 분이라면 브리지 픽업의 출력 차이를 가장 크게 느끼실 것입니다. 반대로 기존 RG 시리즈의 맑고 얄상한 클린 톤을 기대하셨다면, 시연에서 확인한 것처럼 클린에서는 변화가 크게 와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묵직하고 공격적인 드라이브 사운드를 찾는 분
  • 제로 포인트 트레몰로를 쓰고 싶지만 필요에 따라 고정 세팅도 하고 싶은 분
  • 한 곡 안에서 클린과 드라이브를 자주 오가며 픽업을 바꿔 쓰는 분
  • 퍼플 색상의 아이바네즈 RG 시리즈를 원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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