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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gear SIRE MARCUS MILLER M7 4ST

28:10 · 조회 2.0만 ·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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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내용 정리

사이어 마커스 밀러 M7 4ST, 액티브·패시브 조합으로 보는 소리의 폭

사이어 마커스 밀러 M7 4ST의 구성과 연주감을 정리했습니다. 알더 바디, 마커스 밀러 픽업, 헤리티지 3밴드 프리앰프가 액티브와 패시브, 직렬과 병렬 조합에서 어떤 소리를 만드는지 소개합니다.

마커스 밀러의 이름을 단 4현 베이스

사이어 마커스 밀러 M7 4ST는 이름 그대로 마커스 밀러의 시그니처 모델입니다. 픽업, 프리앰프, 브리지 등 핵심 부품에 그의 이름이 반복해서 붙어 있으며, 그가 오랫동안 다듬어 온 슬랩과 그루브 사운드를 악기 자체에 담았다는 점이 이 모델의 출발점입니다. 4현 구성이라 베이스를 처음 잡는 분에게도 익숙하고 부담이 적습니다. 이 글에서는 M7 4ST의 구성을 하나씩 짚어 보고, 그 구성이 실제 연주에서 어떤 차이로 이어지는지 설명합니다.

입문자부터 밴드와 세션에서 여러 장르를 오가는 연주자까지 폭넓게 쓸 수 있도록 설계된 모델입니다. 같은 악기라도 픽업 조합과 프리앰프 설정을 바꾸면 전혀 다른 소리가 나오기 때문에, 한 대로 여러 상황에 대비하고 싶은 분에게 특히 잘 맞습니다.

알더 바디와 솔리드 하드 메이플 넥

바디는 알더 목재를 사용합니다. 알더는 가볍고 균형 잡힌 울림으로 알려진 목재이며, 저음과 고음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퍼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밴드 사운드 안에서도 베이스 라인이 뭉개지지 않고 또렷하게 들립니다.

넥은 솔리드 하드 메이플로 만들어졌습니다. 단단한 메이플은 현의 진동을 빠르게 전달하기 때문에 피킹과 슬랩의 어택이 선명하게 살아납니다. 넥 뒷면에는 우드 커버가 적용되어 트러스 로드 조정 부위를 감싸고 있으며, 연주할 때 뒷면의 감촉도 매끄럽게 이어집니다.

바디와 넥의 조합은 소리의 뼈대를 잡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액티브와 패시브를 바꾸거나 픽업을 조합해도 기본 음색의 중심이 무너지지 않도록 바탕을 탄탄하게 받쳐 줍니다.

마커스 밀러 퓨어 험버커와 듀얼 코일 구성

픽업은 마커스 밀러 퓨어 험버커입니다. 험버커는 두 개의 코일을 역위상으로 묶어 험 노이즈를 상쇄하는 구조이므로, 무대와 스튜디오처럼 주변 전자기기가 많은 환경에서도 깨끗한 소리를 유지합니다.

두 개의 픽업은 각각 독립된 스위치를 가지고 있어 직렬, 싱글, 병렬을 조합할 수 있습니다. 싱글 모드에서 한쪽 픽업만 울려도 노이즈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한 대의 베이스로 험버커의 두께와 싱글의 투명함을 상황에 맞춰 골라 쓸 수 있습니다.

픽업 위치를 바꾸면 피킹 지점에 따른 소리 변화도 뚜렷해집니다. 넥 쪽 픽업은 따뜻하고 둥근 저음을, 브리지 쪽 픽업은 날카로운 어택을 만들어 연주 스타일에 맞춘 세팅을 찾기 쉽습니다.

헤리티지 3밴드 프리앰프 조작법

프리앰프는 마커스 밀러 헤리티지 3밴드 프리앰프입니다. 메인 볼륨과 톤, 그리고 두 픽업을 섞는 블렌드 노브가 앞쪽에 모여 있고, 그 아래에 저음, 중음, 고음을 조절하는 이퀄라이저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조작 부위가 단순해서 공연 중에도 원하는 소리를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중음은 주파수를 세 단계로 고를 수 있습니다. 같은 중음 게인이라도 어느 대역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소리의 결이 달라지므로, 곡의 성격에 맞춰 대역부터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슬랩 연주에서는 타격음이 튀어나오는 대역을, 부드러운 발라드에서는 차분한 대역을 고르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블렌드 노브로 두 픽업의 비율을 섞으면 양쪽의 장점을 한 번에 얻을 수 있습니다. 블렌드를 한쪽 끝에 두면 단일 픽업의 개성이 강해지고, 중간에 두면 두 소리가 자연스럽게 겹쳐 두께가 늘어납니다.

액티브와 패시브, 직렬과 병렬의 차이

액티브 모드에서는 내장 프리앰프가 작동해 출력이 힘차고 중고음이 또렷해집니다. 패시브 모드에서는 악기 본연의 소리에 가깝게 반응합니다. 두 모드 사이의 볼륨 차이가 크지 않아, 곡 중간에 전환하더라도 음량이 급격히 변하지 않습니다.

직렬 연결은 두 픽업을 이어서 출력이 두텁고 저역이 풍성해집니다. 병렬 연결은 두 픽업을 나란히 묶어 소리가 밝고 선명해지며, 현의 움직임이 한층 잘 드러납니다. 직렬과 병렬을 곡의 구간마다 바꿔 쓰면 소리의 대비를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두 모드와 세 가지 연결 방식을 섞어 쓰면 한 대로 록의 드라이브 톤부터 펑크의 얇고 날카로운 싱글 톤까지 대부분의 상황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패시브 쪽도 소홀히 하지 않은 설계라서, 액티브에만 의존하지 않고 연주의 기본기를 그대로 드러낼 수 있습니다.

브리지, 새들, 스트랩 위치

브리지에는 마커스 밀러 커스텀 브리지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새들은 나사로 높이와 간격을 조절할 수 있어, 넥의 상태와 연주 방식에 맞춰 현의 간격을 취향대로 맞출 수 있습니다. 현 간격이 좁으면 슬랩이 편하고, 넓으면 핑거링의 여유가 생깁니다.

바디 뒷면의 스트랩 핀은 연주 자세에 맞춰 여러 위치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스트랩 위치는 현의 장력보다 연주 자세와 무게 중심에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장력 때문에 소리가 달라진다고 걱정하실 필요는 크지 않습니다.

새들과 브리지를 함께 맞추면 현의 울림과 서스테인이 안정됩니다. 세팅을 한 번 잡아 두면 공연과 녹음에서도 같은 느낌을 유지하기 쉽습니다.

무게, 바디 형태, 케이스 호환

무게는 가벼운 편입니다. 바디를 얇고 날씬하게 다듬어 장시간 서서 연주할 때 어깨와 목의 부담이 줄어듭니다. 무거운 베이스에 익숙한 분이라면 처음에는 가볍게 느껴져 놀라실 수 있습니다.

바디가 슬림하게 마감되어 있어 악기의 외형은 선이 뚜렷합니다. 다만 컨트롤 부위가 바디 바깥으로 살짝 드러나는 구조라, 얇은 소프트 케이스에는 여유가 적을 수 있습니다. 하드 케이스나 두꺼운 패딩이 있는 케이스를 권합니다.

암 쪽은 체구에 따라 거리감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체구가 작은 연주자라면 팔이 닿는 위치가 조금 멀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매장에서 직접 잡아 보고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분께 어울립니다

  • 마커스 밀러식 슬랩과 그루브를 배우고 싶은 분
  • 록, 펑크, 재즈 등 여러 장르를 한 대로 소화하고 싶은 분
  • 액티브와 패시브를 상황에 따라 바꾸며 쓰고 싶은 분
  • 가볍고 부담이 적은 베이스를 찾는 분

묵직한 바디감과 깊고 두꺼운 저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무게감과 저역의 밀도를 직접 확인하고 고르시는 편이 좋습니다. 가벼움과 소리의 다양성을 얻는 대신 바디의 중량감은 조금 양보한 모델이라는 점을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프리버드 매장에서 실물을 잡아 보시고, 궁금한 점은 고객센터 1600-5150으로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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