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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함이 첨가된 커샵 레릭! Fender Custom Shop Post Modern Stratocaster Journeyman Relic #투데이스기어 #todaysgear

14:34 · 조회 2,225 ·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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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더 커스텀샵 포스트 모던 스트랫 저니맨 레릭 소개

펜더 커스텀샵 포스트 모던 스트랫캐스터 저니맨 레릭은 12인치 넥 곡률과 듀얼 맥 2 픽업 구성으로 블루스부터 모던 록까지 폭넓게 소화하는 모델입니다. 펜더 앰프의 맑은 클린과 마샬 계열 하이게인에서 모두 안정적인 소리를 내며, 하이 포지션 솔로와 세션 연주에 특히 잘 맞습니다.

펜더 커스텀샵 포스트 모던 스트랫, 어떤 기타인가

오늘 소개하는 기타는 펜더 커스텀샵 포스트 모던 스트랫캐스터 저니맨 레릭입니다. 스트랫 특유의 외형과 짜임새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연주 환경에 맞춘 사양을 더한 모델입니다. 모던함이 더해진 스트랫이라는 점이 이 기타의 핵심입니다. 레릭 마감은 세월이 묻어 있는 듯한 외관을 만들어 빈티지한 분위기를 살려줍니다.

클래식 스트랫의 기본기는 그대로 가져가면서 넥 곡률, 픽업 구성, 넥 조인트 가공 같은 부분을 손봤습니다. 그래서 스트랫에 익숙한 연주자라도 처음 잡았을 때 익숙한 감각과 새로운 감각이 함께 느껴집니다. 이 글에서는 각 사양이 실제 연주와 소리에 어떻게 이어지는지 차례로 풀어보겠습니다.

12인치 넥 곡률: 9.5인치에서 12인치로

포스트 모던 넥의 가장 큰 특징은 지판 곡률이 9.5인치에서 12인치로 완만해졌다는 점입니다. 곡률 반지름 숫자가 커질수록 지판은 평평해지므로, 이 넥은 평평한 세팅을 쓸 수 있습니다. 직접 쳐보면 코드를 잡을 때 손가락이 지판 전체에 고르게 닿는 느낌이 강합니다.

12인치 쪽이 연주하기 편하다고 느끼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평평한 지판에서는 줄 높이를 더 낮게 세팅해도 줄 떨림이 덜 나기 쉬워서 액션을 낮추는 데 여유가 생깁니다. 운지할 때 손이 프렛과 가까이 있다는 감각이 들어 음을 짚는 자세가 안정됩니다.

반면 9.5인치 넥은 오버밴딩을 할 때 프렛에 걸리는 특유의 맛이 있어, 블루스 특유의 벤딩 질감을 살리기에 적합합니다. 12인치 넥은 그 걸림이 줄어들어 빠른 코드 전환과 깔끔한 연주가 필요한 요즘 장르에 더 맞습니다. 두 넥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게 다가오므로, 어떤 음악을 주로 연주하는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넥 조인트와 하이 포지션

넥 조인트 부분은 컷어웨이 처리가 되어 있어 높은 프렛 쪽으로 손이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하이 포지션을 자주 쓰는 솔로 연주자라면 이 가공이 체감되는 부분입니다. 높은 음역에서 솔로를 할 때 몸체와 넥이 만나는 지점에 손이 걸리지 않아 운지가 한결 편합니다.

지판 소재도 기존 쿼터 방식의 지판과 다른 결을 보여줍니다. 소재가 달라지면 음의 밝기와 질감에도 차이가 생기므로, 소리를 들을 때 넥의 특성을 함께 떠올리면 좋습니다. 하이 포지션 연주가 많은 분에게는 운지의 편안함과 음색의 결이 모두 실용적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픽업 구성과 험 캔슬링

픽업은 커스텀샵 핸드와운드 듀얼 맥 2 세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미들 픽업은 리버스 와인딩으로 되어 있어 2단과 4단에서 험 캔슬링이 됩니다. 노이즈가 신경 쓰이는 공연장이나 녹음 환경에서 이 점이 특히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2단은 넥과 미들이 섞인 조합이고, 4단은 미들과 브리지가 섞인 조합입니다. 4단에서는 소리가 정갈하고 정돈된 느낌이 강하게 나옵니다. 두 위치 모두 험 캔슬링이 되므로 클린 톤을 깔끔하게 쓰는 연주자에게 유리합니다.

미들 픽업 단독으로 쳐보면 출력이 다소 약한 편이지만, 톤에는 빈티지한 결이 더해집니다. 같은 듀얼 맥 2 계열이라도 미들 픽업이 만들어내는 질감이 뚜렷하게 달라서, 세 위치를 번갈아 써보면 소리의 폭이 넓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펜더 앰프에서의 클린 톤

펜더 앰프에 연결해 클린 톤을 치면 소리가 맑고 쨍합니다. 코드를 스트로크할 때 컴프레션감이 있어 소리가 단단하게 뭉치고, 모던한 느낌이 먼저 다가옵니다. 깔끔하고 밝은 사운드를 원하는 연주자에게 잘 맞는 세팅입니다.

같은 클린이라도 연주 방식에 따라 정통적인 스트랫 느낌이 살아나는 순간이 있습니다. 살짝 정지된 듯한 질감과 함께 약간의 펌프감이 묻어나서, 옛 스트랫의 맛을 좋아하는 분도 만족할 만한 소리입니다. 맑음과 중심감이 함께 있다는 점이 이 클린 톤의 장점입니다.

클린 톤에서 소리의 밝기와 중심을 나누어 들어보면, 넥과 픽업 위치에 따라 같은 펜더 앰프 안에서도 전혀 다른 캐릭터가 나옵니다. 세션에서 여러 장르의 클린 사운드를 바꿔가며 써야 하는 분에게 이 폭이 큰 도움이 됩니다.

하이게인과 마샬 앰프 세팅

마샬 앰프 계열 세팅으로 게인을 올리면 소리가 뭉개지지 않고 선명하게 유지됩니다. 하이 게인에서도 노이즈가 줄어든 느낌이 있고, 트레블이 과하게 튀지 않아 소리가 안정적입니다. 고주파 노이즈도 함께 줄어들어 게인 세팅을 올리는 데 부담이 덜합니다.

게인이 올라간 상태에서 록 코드를 크게 칠 때 낮은 음역이 중심을 잡아줍니다. 음이 흐트러지지 않고 또렷하게 들려서 리듬 기타의 존재감이 분명해집니다. 그래서 하이게인 리듬 연주에서도 연주자가 편하게 칠 수 있는 기타입니다.

솔로 톤을 뽑아보면 소리가 쭉쭉 뻗는 느낌이 있습니다. 딜레이를 걸어도 음 하나하나가 선명하게 들어가고, 잉베이 맘스틴 스타일의 쨍한 하이게인 솔로 톤에 가까운 결을 보여줍니다. 테크니컬한 프레이즈에서도 노트가 잘 들어가서 연주가 편하게 느껴집니다.

솔로와 테크니컬 연주의 편안함

넥이 평평하고 높은 포지션까지 손이 자연스럽게 닿기 때문에, 빠른 패시지나 음이 많은 프레이즈에서 손에 힘이 덜 들어갑니다. 연주 중에 긴장이 줄어드니 프레이즈의 흐름을 더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솔로 연주에서 편안함은 곧 소리의 완성도로 이어집니다.

테크니컬한 연주를 할 때도 노트가 잘 들어가는 느낌이 있어, 정확하게 음을 짚어야 하는 상황에서 믿음이 갑니다. 넥의 곡률과 지판 소재, 넥 조인트 가공이 모두 같은 방향을 향해 있어서 연주감이 일관됩니다.

블루스 솔로에서는 벤딩의 질감과 걸림이 중요하므로, 이 넥으로는 벤딩 감각을 새롭게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익숙해지면 빠른 록 솔로와 블루스 벤딩을 한 자루로 자연스럽게 오갈 수 있습니다.

이런 분께 어울립니다

이 기타는 블루스와 록, 모던 장르를 한 자루로 넓게 소화하려는 연주자에게 잘 맞습니다. 세션이나 공연에서 여러 장르를 빠르게 바꿔가며 연주해야 하는 분에게도 실용적인 선택입니다. 클린부터 하이게인까지 소리의 폭이 넓어 상황에 맞춰 세팅을 바꾸기 편합니다.

  • 12인치 넥의 평평한 연주감과 낮은 액션을 선호하는 기타리스트
  • 블루스 벤딩의 걸림보다 빠른 코드 전환과 깔끔함을 중시하는 분
  • 하이 포지션 솔로와 테크니컬 프레이즈를 자주 연주하는 분
  • 세션과 공연에서 여러 장르를 소화해야 하는 연주자
  • 빈티지한 외관과 모던한 연주감을 함께 원하는 분

처음 스트랫을 시작하는 분이라도 이 기타의 편안한 넥과 다양한 픽업 조합을 통해 소리의 세계를 넓혀갈 수 있습니다. 펜더 커스텀샵 포스트 모던 스트랫 저니맨 레릭은 연주하는 시간이 길수록 장점이 더 분명하게 드러나는 기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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