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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gear Epiphone Thunderbird PRO-V

20:14 · 조회 9,239 · 201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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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내용 정리

에피폰 썬더버드 PRO-V 5현 베이스, 무게감 있는 록 사운드

에피폰 썬더버드 PRO-V 5현 베이스의 구성과 소리, 연주감을 정리했습니다. 험버커와 액티브 EQ가 만드는 무게감 있는 사운드와 긴 스케일의 특징을 어떤 연주자에게 맞는지와 함께 소개합니다.

에피폰 썬더버드 PRO-V, 어떤 베이스인가

이번에 소개하는 악기는 에피폰 썬더버드 PRO-V 5현 베이스입니다. 록과 헤비 메탈 음악에서 익숙한 썬더버드 실루엣을 그대로 가져왔고, 빈티지 선버스트 마감이 적용되어 무대에서 존재감이 뚜렷합니다. 영상 촬영 당시 가격은 80만 원대입니다.

이 영상은 악기의 구성, 소리, 연주감을 차례로 확인하는 흐름으로 진행했습니다. 설명문에 적힌 스펙을 먼저 살피고, 톤 노브와 EQ를 여러 위치로 바꿔 가며 실제 소리를 들어 보았습니다. 아래에서 그 내용을 주제별로 나누어 정리합니다.

바디와 넥 구조, 메이플과 월넛의 조합

바디는 메이플과 월넛이 층을 이룬 샌드위치 구조로 만들어졌습니다. 서로 성격이 다른 나무를 겹쳐 쓰면 울림의 균형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저음과 중음이 함께 살아납니다. 바디를 여러 조각으로 이어 붙인 구성이라 악기 전체가 단단한 인상을 줍니다.

넥은 여러 조각을 붙여 만들었고, 지판은 로즈우드입니다. 로즈우드 지판은 따뜻하고 차분한 질감을 주어 손끝이 지판 위에서 부드럽게 미끄러집니다. 넥의 굵기도 충분해서 넥 전체가 손바닥을 꽉 채우고, 그립이 확실하게 잡힙니다.

빈티지 선버스트 마감은 나무의 결을 살려 두어 실물에서 특히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무대 조명 아래에서는 색의 깊이가 더 잘 드러나 시각적인 개성이 강합니다. 외관과 소리를 함께 고려하는 연주자라면 이 부분이 선택의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픽업과 컨트롤, 험버커 두 개와 액티브 회로

픽업은 험버커 두 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험버커는 험 노이즈가 적고 중저음이 두툼하게 나오는 것이 특징이라, 록과 메탈 계열의 리듬 파트에 잘 맞습니다. 두 픽업을 함께 사용하면 소리의 밀도가 높아져 베이스 라인이 한층 묵직하게 들립니다.

컨트롤은 마스터 볼륨, 블렌드 노브, 하이 EQ, 로우 EQ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블렌드 노브로 두 픽업의 비율을 조절하면 한쪽의 날카로운 선명함과 다른 쪽의 따뜻함 사이에서 원하는 톤을 찾을 수 있습니다. 노브 수가 네 개로 단순해서 공연 중에도 조작이 직관적입니다.

이 베이스는 액티브 회로를 사용하며 건전지로 구동됩니다. 액티브 회로 덕분에 EQ 보정 폭이 넓고, 출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하이 EQ와 로우 EQ는 중앙에서 시작해 원하는 방향으로 조금씩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공연 전에는 배터리 잔량을 확인해 두시기 바랍니다.

5현 구성과 다이캐스트 튜너

5현 구성은 저음 영역을 한 단계 넓혀 줍니다. 4현 베이스로 낼 수 없던 낮은 음을 확보하면 편곡의 폭이 넓어지고, 솔로와 리듬을 모두 한 악기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밴드에서 저음 담당의 역할이 커질수록 이 장점이 분명하게 느껴집니다.

튜너는 다이캐스트 방식이라 튜닝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데 도움을 줍니다. 5현 베이스는 헤드 길이와 튜너 배치에 따라 현마다 장력 차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장력이 고르게 맞으면 현마다 텐션이 비슷해져 연주 중 어색함이 줄어듭니다.

5현 베이스를 처음 다루는 연주자라면 현 간격과 넥 폭을 직접 잡아 보고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5현이라도 손 크기와 주법에 따라 편안함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구매 전에 여러 번 쥐어 보는 것을 권합니다.

연주감, 긴 스케일과 넥 그립

설명문과 스펙에는 34인치 스케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넥을 잡아 보면 35인치에 가까운 긴 체감이 들 만큼 스케일이 긴 편입니다. 긴 스케일은 장력이 강하고 음이 길게 울리는 장점이 있지만, 프렛 사이 간격이 넓어 손가락이 움직이는 거리가 늘어납니다.

넥은 굵고 그립이 확실해서 손이 큰 연주자에게 안정감을 줍니다. 반대로 손이 작은 연주자는 처음 몇 번의 연습에서 손목과 손가락이 먼저 피로해질 수 있습니다. 긴 스케일에 익숙하지 않다면 연습 시간을 짧게 여러 번 나누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무게감이 있는 만큼 스트랩을 함께 쓰는 것이 편합니다. 서서 연주할 때는 스트랩 길이를 먼저 맞추고, 악기를 몸에 붙여 세우면 자세가 한결 안정됩니다. 스탠딩 공연이 많은 연주자라면 스트랩 조절 방식도 미리 확인해 두시기 바랍니다.

소리, 무거운 중저음과 데드 스팟

클린 톤은 두툼하고 무게감이 있습니다. 톤 노브를 중간에 두고 연주하면 중저음이 먼저 채워지고, 고음은 부드럽게 감깁니다. 록 기반 사운드에 필요한 힘이 기본으로 갖춰져 있어서, 이펙터를 많이 쓰지 않아도 존재감이 충분합니다.

특정 프렛 구간에서는 음이 짧게 끊기는 데드 스팟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불량이 아니라 이런 구조의 베이스에서 나타나는 특성입니다. 같은 음을 다른 현이나 다른 포지션에서 짚으면 자연스럽게 피해 갈 수 있으니, 연주 중에는 포지션 선택으로 해결하시면 됩니다.

하위 음역에서는 일부 음이 얇게 들리는 구간이 있어 세심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피크로 치면 어택이 또렷해지고, 손가락으로 치면 둥근 소리가 살아납니다. 두 주법을 번갈아 연주해 보면 이 악기의 성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활용, 록과 헤비 메탈에서 세션까지

록과 헤비 메탈에서 썬더버드 특유의 날카롭고 무거운 실루엣은 무대 연출과 잘 맞습니다. 헤비 계열 음악이 요구하는 저음의 밀도를 기본으로 갖추고 있어, 리듬 파트 중심의 사운드 메이킹에 적합합니다. 밴드 안에서 베이스가 사운드의 바닥을 단단히 잡아 주기를 원하는 경우에 특히 유용합니다.

스타일리시한 음악이나 세션 현장에서도 쓰임새가 넓습니다. 5현 구성은 저음 영역을 보강하므로 편곡의 폭이 넓어지고, 액티브 EQ로 장르에 맞춰 톤을 바꿔 쓸 수 있습니다. 여러 장르를 오가는 세션 연주자에게 이런 조절 능력은 실용적인 장점입니다.

연습실에서는 긴 스케일에 적응하는 것을, 공연 현장에서는 블렌드와 EQ 세팅을 정해 두는 것을 목표로 삼으면 효율적입니다. 익숙해지면 긴 스케일이 주는 울림을 살린 연주가 가능해집니다. 자세한 스펙과 구매 정보는 프리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분께 어울립니다

  • 록과 헤비 메탈 밴드에서 무게감 있는 베이스 사운드가 필요한 분
  • 5현 베이스로 저음 영역을 넓히고 싶은 분
  • 긴 스케일과 강한 장력의 연주감을 선호하는 분
  • 액티브 EQ로 장르별 톤을 바꿔 쓰고 싶은 세션 연주자
  • 손이 큰 편이거나 굵은 넥에서 안정감을 느끼는 분

반대로 짧은 스케일과 가벼운 무게를 원하는 분이나, 작은 손으로 빠른 연주를 주로 하는 분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전에는 직접 쥐어 보고 연주감을 확인하시기를 권합니다. 문의는 프리버드 1600-5150으로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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