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투데이스기어] Fender Artist TOM MORELLO STRATOCASTER

19:28 · 조회 5,923 · 2020.11.11

전설의 밴드 R.A.T.M과 Audio Slave의 기타리스트 탐모렐로의 시그니쳐 모델입니다. 펜더답지않은(?) 공격적인 사운드와 플로이드로즈 조합의 모델로 크런치한 톤이 예술입니다~ 악기보러가기

영상 내용 글로 보기

영상 내용 정리

펜더 아티스트 탐 모렐로 스트랫, 크런치 톤의 시그니처 기타

펜더 아티스트 시리즈의 탐 모렐로 스트랫은 스트라토캐스터의 골격에 플로이드 로즈 브리지와 킬 스위치를 더해 펜더답지 않게 공격적인 사운드를 냅니다. 크런치 톤이 가장 돋보이며, 록과 메탈 리프를 중심으로 연주하는 기타리스트에게 잘 맞습니다.

탐 모렐로의 시그니처, 스트랫을 다시 짜다

펜더 아티스트 시리즈 탐 모렐로 스트랫은 RATM과 Audioslave에서 기타를 연주해 온 탐 모렐로의 이름을 단 시그니처 모델입니다. 스트라토캐스터의 기본 골격 위에 탐 모렐로의 연주 방식을 얹은 기타이기 때문에, 펜더의 전통적인 이미지와는 다른 방향을 향합니다. 펜더답지 않게 공격적인 사운드가 이 모델의 출발점입니다.

일반적인 스트랫을 떠올리고 들으면 익숙한 울림과 다른 질감이 먼저 다가옵니다. 맑고 얇은 스트랫 특유의 소리보다는 힘이 실린 중역과 날카로운 어택이 전면에 나옵니다. 그래서 스트랫 특유의 연주감을 좋아하면서도 더 무거운 소리를 원하는 기타리스트에게 잘 맞습니다.

이 기타는 기존 모델의 틀을 유지하면서 세부를 바꾼 결과물입니다. 외형은 스트랫의 실루엣을 따르지만, 픽업 구성과 브리지, 바디 마감에서 시그니처 모델다운 차이가 드러납니다. 익숙한 폼을 가졌다는 장점과 새로운 캐릭터가 한 자루 안에 함께 있는 셈입니다. 스트랫을 여러 번 만져 본 연주자라면 같은 틀 안에서 전혀 다른 성격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바디와 넥: 라운딩과 바인딩이 만드는 착용감

바디 크기는 일반 스트랫과 같지만, 가장자리와 윗면의 곡선이 손과 몸에 닿는 방식을 바꿉니다. 바디 여러 부분에 라운딩 처리가 되어 있어 기타를 안았을 때 모서리가 날카롭게 걸리지 않습니다. 오래 서서 연주하는 무대나 긴 연습 시간에 팔과 옆구리에 닿는 감촉이 부드럽게 느껴지는 점이 체감되는 부분입니다.

바디는 바인딩이 적용된 알더 소재이며, 모던한 쉐입으로 다듬어져 있습니다. 알더 바디는 중음의 윤곽이 또렷하면서도 저음과 고음이 고르게 퍼지는 특성이 있어 크런치 톤과 잘 어울립니다. 바인딩 마감은 시각적으로도 고급스러운 인상을 주고, 무대 위에서 이 기타를 눈에 띄게 만듭니다.

지판은 로즈우드로 마감되어 있어 손끝에 따뜻하고 차분한 감촉을 전합니다. 중저역의 울림이 한층 깊게 느껴지는 편이라, 리프와 솔로를 번갈아 연주할 때 소리의 무게 중심이 안정적으로 잡힙니다. 빠른 솔로 프레이징과 파워 코드를 함께 치는 연주자라면 넥과 지판의 조합이 손에 편안하게 맞는다는 점을 확인하게 됩니다.

플로이드 로즈 브리지와 락킹 튜너

이 모델에는 플로이드 로즈 브리지가 달려 있습니다. 트레몰로 암으로 음정을 크게 흔들거나 급하게 내리는 연주가 가능하고, 탐 모렐로 특유의 과감한 질감을 연주로 옮기는 데 핵심 역할을 합니다. 스트랫의 일반 트레몰로와는 다른 안정감과 반응을 줍니다.

플로이드 로즈 계열 브리지의 장점은 튜닝 안정성입니다. 락킹 튜너가 줄을 고정해 주기 때문에 트레몰로를 많이 써도 음정이 쉽게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강하게 찍고 되돌아오는 움직임이 많은 연주에서 이 점이 특히 중요합니다. 공연 중에 튜닝을 다시 잡는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도 실용적인 이점입니다.

다만 플로이드 로즈는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리는 장치입니다. 줄을 교체하거나 튜닝을 바꿀 때 절차가 일반 기타보다 많고, 트레몰로 세팅에 따라 소리와 연주감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이 기타는 트레몰로 연주를 꾸준히 해 온 사람이나 새로운 세팅을 직접 다뤄 볼 의지가 있는 사람에게 더 가치가 있습니다.

픽업과 킬 스위치: 공격적인 크런치의 뼈대

이 기타의 소리는 픽업 구성에서 출발합니다. 펜더 픽업 두 개와 험버커 계열 픽업이 함께 들어가 있어, 스트랫다운 명료함과 험버커의 힘을 한 기타 안에 담습니다. 픽업 높이를 조정하면 같은 세팅에서도 출력과 날카로움이 달라지기 때문에 연주자 취향에 맞춰 다듬을 여지도 있습니다.

킬 스위치는 이 기타의 개성을 보여 주는 장치입니다. 토글 스위치를 누르면 출력이 순간적으로 끊겨, 리프의 끝을 잘라내거나 리듬에 따라 소리를 뚝뚝 끊는 연출이 가능합니다. 탐 모렐로의 사운드를 떠올리게 하는 대표적인 요소라서, 이 기타를 찾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기대하는 기능입니다.

크런치 톤은 이 기타가 가장 빛나는 영역입니다. 피킹 강도에 따라 밀어붙이는 질감이 살아나고, 록과 메탈 리프를 연주할 때 소리가 힘 있게 버팁니다. 펜더의 기타라는 인상보다는 무겁고 거친 록 사운드를 원하는 사람에게 설득력이 큽니다. 리듬 기타로 쓸 때도 코드의 덩어리감이 분명해서 밴드 안에서 존재감이 뚜렷합니다.

클린부터 디스토션까지, 톤의 폭

클린 톤은 군더더기 없이 또렷합니다. 공격적인 성격의 기타라고 해서 깨끗한 소리가 약하지 않아서, 아르페지오나 얇은 코드 연주에서도 음 하나하나가 분명하게 들립니다. 연주자의 피킹 터치가 그대로 소리에 반영되는 점도 클린 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간 톤은 이 기타의 개성을 가장 잘 드러냅니다. 가운데 소리가 힘 있게 살아 있어 솔로 라인이 밴드 사운드 사이에서도 잘 떠오릅니다. 아르페지오와 솔로를 오가는 연주에서 음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는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디스토션 톤은 헤비 메탈까지 충분히 받쳐 줍니다. 높은 게인에서도 소리가 쉽게 뭉개지지 않고 음의 윤곽이 남아 있어, 빠른 리프에서도 단조로워지지 않습니다. 과한 게인으로 소리를 덮기보다 기타 자체의 질감으로 공격성을 만든다는 점이 이 모델의 특징입니다.

하드 케이스와 부속품 구성

기타는 하드 케이스와 함께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동이 잦은 연주자에게 케이스는 악기를 보호하는 기본 장비이고, 이 구성은 케이스만으로도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 줍니다.

케이스 안에는 스티커 등 부가 구성품이 함께 들어 있어 특별한 느낌을 더합니다. 시그니처 모델을 수집하는 팬에게는 이런 세심한 구성이 소장 가치로 이어집니다. 부가 구성품의 종류는 판매 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구매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분께 어울립니다

록과 메탈에서 크런치 리프를 중심으로 연주하는 기타리스트에게 잘 맞습니다. 스트랫의 연주감을 좋아하면서도 더 무겁고 거친 사운드를 원하는 분이 대표적입니다. RATM과 Audioslave의 음악을 좋아해 탐 모렐로의 주법과 사운드를 직접 재현하고 싶은 팬에게도 의미 있는 선택입니다.

플로이드 로즈 트레몰로를 활용하는 연주자라면 이 기타의 안정적인 튜닝을 반길 것입니다. 킬 스위치를 활용한 리듬 연출을 시도하고 싶은 분에게도 좋은 도구가 됩니다. 반면 깨끗하고 얇은 빈티지 스트랫 소리만 찾는 분에게는 방향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기타는 소리의 개성이 분명한 만큼, 연주 스타일과 원하는 톤을 먼저 떠올려 보고 선택하기를 권합니다. 시그니처 모델의 캐릭터를 온전히 느끼고 싶은 분에게 프리버드가 추천하는 한 자루입니다.

#펜더#탐모렐로#스트라토캐스터#시그니처기타#플로이드로즈#크런치톤#일렉기타#록기타

이 영상에 나온 기어

이 영상의 등장 상품을 정리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