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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gear Tech21 Richie Kotzen Signature Fly Rig RK5 (리치코젠 시그네쳐)

9:24 · 조회 8,576 · 201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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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21 리치 코젠 시그니처 Fly Rig RK5 정리

Tech21 리치 코젠 시그니처 Fly Rig RK5는 이전 모델 Fly Rig 5와 구조와 소리가 비슷한 올인원 페달입니다. 부스트, OMG 모듈, 드라이브, 딜레이, 리버브를 한 대에 담았고, 직관적인 조작과 메이드 인 USA 제작이 특징입니다.

리치 코젠 시그니처, RK5 한눈에 보기

Tech21 리치 코젠 시그니처 Fly Rig RK5는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로 활동해 온 리치 코젠의 이름을 단 올인원 페달입니다. 이전 모델인 Fly Rig 5와 구조가 거의 같고 소리도 굉장히 비슷합니다. 두 모델을 나란히 놓고 들어도 차이를 쉽게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RK5는 그 구성을 바탕으로 리치 코젠 시그니처 사양을 더한 모델입니다.

본체에는 부스트, OMG 모듈, 드라이브 섹션, 딜레이, 리버브가 들어 있습니다. 딜레이와 리버브 구성은 기존 모델과 같고, 드라이브 섹션은 SansAmp GT2에 해당하는 구성입니다. 다만 원본 GT2에 있던 아메리칸, 브리티시, 펜더 선택 기능은 이 모델에 없습니다. 대신 한 대만으로 부스트, 드라이브, 공간계 이펙트를 한꺼번에 해결하고 싶은 연주자에게 필요한 요소가 빠짐없이 갖춰져 있습니다.

신호 흐름: 부스트에서 드라이브, 딜레이까지

신호는 가장 앞에 있는 프리 게인 부스트에서 시작합니다. 이어서 OMG 모듈을 거치고, 드라이브 섹션을 지나, 마지막으로 딜레이로 흘러갑니다. 흐름이 단순해서 기타 출력이 어느 단계에서 어떻게 바뀌는지 예측하기 쉽습니다. 소리를 처음 만지는 사람도 어디를 건드리면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금방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순서 덕분에 부스트의 역할이 분명해집니다. 부스트가 드라이브 앞에 있으므로 드라이브 섹션이 받는 신호 자체를 키웁니다. 드라이브가 얼마나 거칠어질지는 부스트를 얼마나 올리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드라이브 세팅을 그대로 두고 부스트만 조절해도 음색의 결이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스트: 시그널 부스트로도, 게인 증폭용으로도

부스트 스위치는 OMG 모듈 쪽에 있고, 켜면 게인이 확실히 올라갑니다. 부스트를 걸면 질감이 디스토션에 가까워지므로,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세기를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더 거친 소리를 원하는 사람에게 잘 맞는 기능입니다.

부스트만 따로 켜면 드라이브 섹션을 거치지 않고 신호를 키우는 시그널 부스트로 쓸 수 있습니다. 앰프 세팅은 그대로 두고 볼륨만 올리는 용도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리드 연주에서 한 단계 앞으로 튀어나오는 소리가 필요할 때 쓰기 적합합니다. 드라이브와 부스트를 번갈아 켜 보면 같은 세팅에서도 소리의 밀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 톤: 클린에 가까운 질감과 풍성함

드라이브 톤은 클린한 기본기 위에 펜더 계열의 느낌이 얹힌 질감입니다. 드라이브가 과하게 먹지 않아서 기타 고유의 소리를 살리면서 적당히 색을 더하는 방향입니다. 과한 찌그러짐 없이 기타 소리의 윤곽을 유지하고 싶은 연주자에게 맞습니다.

드라이브를 켜면 소리가 뚜렷하게 살아나고 풍성해집니다. 드라이브 앞단 레벨을 조절하면 게인 양을 세밀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레벨을 낮춰 보고 다시 올려 보면서 원하는 두께를 찾는 방식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부스트와 드라이브를 함께 쓰면 소리가 한층 두껍게 들립니다. 다만 게인을 높이면 노이즈도 함께 커지므로, 드라이브 레벨과 기타 출력의 균형을 같이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정도만 신경 쓰면 코드 연주부터 짧은 리드 프레이즈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리버브와 딜레이: 두께와 반복음

리버브를 넣으면 소리에 공간이 더해지고 전체적으로 두꺼워집니다. 드라이브와 함께 쓰면 게인이 살아나면서 잔향도 더 풍성하게 들립니다. 단순한 연주에도 소리의 밀도를 높이고 싶을 때 효과적입니다.

딜레이는 드라이브와 같은 흐름 안에 있어 함께 묶어 쓸 수 있습니다. 반복 시간을 길게 잡으면 긴 에코가 만들어지고, 게인을 올리면 반복음도 함께 굵어집니다. 무한 반복은 되지 않으므로 끝없이 이어지는 반복 연출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딜레이 반복음을 길게 설정한 상태에서도 연주 흐름이 무너지지 않도록 페달 조작을 미리 익혀 두면 좋습니다. 탭 스위치를 활용하면 곡의 템포에 맞춰 반복 간격을 맞추기 편합니다. 공간감을 살리는 용도로는 충분히 쓸 만한 구성입니다.

조작감과 제작: 풋스위치, LED, 아노다이징 마감

외관은 빨간색 아노다이징 알루미늄 코팅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이전 모델의 은색이나 흰색 계열과 달리 색으로 시선을 끄는 디자인입니다. 금속 질감이 살아 있어 보드 위에서도 존재감이 뚜렷합니다.

풋스위치는 뻑뻑하지 않고 부드럽게 눌립니다. 누를 때의 감촉이 가볍고 일정해서 공연 중에도 조작이 편합니다. 선택된 기능은 LED 색으로 구분되어 어떤 스위치가 켜졌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 기능의 상태를 색으로 바로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실사용에서 큰 장점이 됩니다.

조작 구조는 단순해서 처음 써 보는 사람도 금방 익힐 수 있습니다. 입력과 출력 단자가 있고, 9V 어댑터로 전원을 공급합니다. 메이드 인 USA 제품이라는 점도 제작 방식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요소입니다. 부품과 마감에 공을 들인 올인원 페달을 찾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이런 분께 어울립니다

RK5는 리치 코젠의 사운드를 좋아하는 기타리스트에게 가장 잘 맞습니다. 펜더 계열의 깔끔한 드라이브와 두꺼운 공간감을 함께 원하는 사람에게도 어울립니다.

  • 부스트, 드라이브, 딜레이, 리버브를 한 대로 정리하고 싶은 기타리스트
  • 이전 Fly Rig 5 사운드를 좋아했고 시그니처 사양을 찾는 연주자
  •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페달을 원하는 입문자와 중급 연주자
  • 부스트를 시그널 부스트와 게인 증폭용으로 나눠 쓰고 싶은 사람
  • 빨간색 마감과 미국 제작 페달을 선호하는 사람

반대로 여러 앰프 캐릭터를 세밀하게 골라 쓰고 싶다면 RK5의 구성은 다소 단순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목적이 분명하고 조작을 단순하게 가져가려는 사람에게 적합한 페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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