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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함의 끝을 보여주는 아날로그 앰프 시뮬! Two Notes Revolt Guitar Analog Amp Sim (게스트-밴드 바투 이령님) #투데이스기어 #투노츠 #리볼트기타

앰프41:06 · 조회 7,458 ·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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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노츠 리볼트 기타, 진공관 감성을 담은 아날로그 앰프 시뮬레이터

투노츠 리볼트 기타는 세 개의 채널과 채널별 부스트, 12AX7 진공관을 담은 풀 아날로그 앰프 시뮬레이터입니다. 프리앰프와 앰프 시뮬레이션 두 가지 방식으로 쓸 수 있으며, DI 박스와 페달을 줄여 준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세 개의 채널, 세 가지 기본 사운드

투노츠 리볼트 기타는 세 개의 채널로 구성됩니다. 1번 채널은 미국식 클린 사운드를 담았습니다. 펜더 베이스맨 100 계열의 맑고 깨끗한 소리를 목표로 설계되었습니다. 2번 채널은 영국식 크런치로, 마샬 계열의 익숙한 질감을 냅니다. 3번 채널은 모던 리드 사운드로, 솔다노 SLO 계열의 강한 리드 톤을 바탕으로 합니다.

클린 채널에는 게인, 볼륨, 베이스, 트레블 노브가 있습니다. 크런치와 리드 채널은 함께 쓰는 3밴드 EQ가 있어, 채널을 옮겨도 같은 방식으로 음색을 다듬을 수 있습니다. 채널마다 노브 구성이 조금 다르지만 조작 방식은 단순합니다. 버튼으로 채널을 바꾸면 원하는 질감으로 바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채널마다 따로 붙는 부스트

부스트 노브는 흰색 노브 하나입니다. 같은 노브를 한 번 더 누르면 빨간색으로 바뀌며, 해당 채널의 부스트 사운드가 나옵니다. 각 채널의 부스트는 그 채널의 성격에 맞게 설정되어 있어, 사실상 채널마다 전용 부스트가 들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부스트는 음량을 올리는 볼륨 부스트가 아니라 게인을 더하는 개인 부스터입니다. 채널이 가진 드라이브를 더 짙게 밀어주는 구조라서, 별도의 부스터 페달 없이도 솔로 구간의 존재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볼륨 부스트 기능은 따로 없으므로 음량을 더 올려야 할 때는 외부 페달을 더하는 방법을 쓰면 됩니다.

노브가 하나라서 조작이 단순합니다. 연주 중에도 채널을 바꾸고 부스트를 켜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진공관과 200V 테크놀로지

이 제품의 핵심에는 12AX7 진공관이 들어 있습니다. 진공관 특유의 따뜻하고 탄력 있는 질감을 아날로그 회로로 구현하는 것이 리볼트 기타의 출발점입니다. 진공관 앰프를 직접 다뤄 본 사람이라면 손끝에 닿는 반응과 다이내믹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바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리볼트 기타는 번개 마크로 표시된 200V 테크놀로지를 적용했습니다. 진공관에 걸리는 전압을 순간적으로 200V까지 끌어올려, 진공관이 신호를 더 힘 있게 증폭하도록 돕는 기술입니다. 진공관 앰프에서 여러 개의 진공관이 함께 일하며 큰 소리를 만들듯, 이 기술은 소리의 질감뿐 아니라 밀어주는 힘까지 살립니다.

진공관 앰프는 크고 무거우며 집에서 크게 울리기 어렵습니다. 리볼트 기타는 그 감성을 500g 남짓한 크기에 담았습니다. 합주실이나 공연장이 아니어도 진공관 특유의 소리를 가까이에서 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의미입니다.

앞면과 뒷면의 연결 구조

앞면 아래쪽에는 버튼 두 개가 있고, 옥스 인과 헤드폰 단자가 있습니다. 옥스 인으로 들어온 신호는 헤드폰 아웃으로 출력되므로, 외부 음원을 함께 틀고 연습할 때 따로 설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뒷면에는 기타 입력, FX 센드와 리턴, 일반 아웃, 밸런스드 아웃, MIDI 입력과 출력, 전원 단자가 있습니다. 전원은 12V 600mA 전용 어댑터로 공급합니다. MIDI 단자는 인과 아웃이 함께 있어 다른 기기를 제어하거나 제어받는 양방향 연결이 가능하며, 필요한 케이블 젠더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일반 아웃과 밸런스드 아웃은 역할이 다릅니다. 밸런스드 아웃에는 마샬 412 시그니처 모델 캐비닛 시뮬레이션이 적용되어 나옵니다. 일반 아웃은 캐비닛 시뮬레이션이 빠진 드라이 신호를 내보내므로, 이 차이를 알고 연결해야 원하는 소리가 나옵니다.

프리앰프와 앰프 시뮬레이션, 두 가지 쓰임

리볼트 기타는 프리앰프로 설계되었고, 그 기능을 확장해 완성형 앰프 시뮬레이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두 가지 방식으로 쓸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일반 아웃을 실제 기타 앰프의 리턴에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앰프의 프리앰프 역할을 맡기면서 그 앰프의 파워와 스피커 사운드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밸런스드 아웃을 믹서나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바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무대에서 외부 모니터나 PA로 보낼 때, 또는 레코딩 환경에서 바로 녹음할 때 편합니다. 파워앰프와 캐비닛이 없어도 완성된 소리를 직접 전달할 수 있습니다.

소리: 클린, 크런치, 리드

클린 채널은 맑고 쨍합니다. 피킹의 강약을 있는 그대로 살려 주어, 아르페지오처럼 섬세한 연주에 잘 맞습니다. 고역대에서 디지털 장비 특유의 날카로움이 적어 귀가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터치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다이내믹을 잘 따라가서, 연주자가 낸 감정이 소리에 그대로 실립니다.

크런치 채널은 마샬을 떠올리게 하는 익숙한 질감입니다. 게인을 낮게 두면 잔잔하게 밀어주는 톤이 나오고, 게인을 올리면 힘 있는 드라이브가 됩니다. 게인 노브를 많이 돌리면 확실하게 먹는 느낌이 나서 록 리프에 잘 어울립니다. 미드 노브에 따른 변화가 커서 라이브 환경에서 존재감을 살리기 좋습니다.

리드 채널은 가장 두껍고 강합니다. 부스트를 켜면 하모닉스가 잘 살아나고, 헤비한 리프와 솔로가 모두 힘 있게 나옵니다. 80년대 하드 록의 감성을 자극하는 소리도 나오며, 메탈에 가까운 톤까지 담을 수 있습니다. 기타를 바꿔 연주해도 소리가 뚜렷하게 달라져, 픽업 종류에 따른 기타의 개성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경제성과 실사용 장점

페달보드를 꾸리는 입장에서 리볼트 기타는 구성을 크게 줄여 줍니다. 부스트가 이미 들어 있어 드라이브 페달 하나에 클린 톤을 맞추려고 또 다른 페달을 더하는 일이 줄어듭니다. 채널마다 어울리는 부스트가 내장되어 있어 부스터를 따로 고르는 고민도 줄어듭니다.

FX 루프가 기본으로 들어 있다는 점도 실용적입니다. 앰프의 FX 루프 단자에 짧은 케이블 한두 개로 연결하면 공간계 이펙트를 앰프 쪽에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이 길게 엉키는 일이 줄고, 연결 구성이 단순해집니다.

밸런스드 아웃이 있어 DI 박스가 필요 없습니다. 기타 신호는 대부분 언밸런스라서, DI 박스가 신호를 밸런스로 바꿔 주는 역할을 합니다. 리볼트 기타가 그 역할을 맡으므로 장비 하나를 덜 챙겨도 됩니다. 500g 남짓한 무게는 보스 이펙터 한두 개 반 정도라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이런 분에게 어울립니다

  • 여러 채널의 질감을 한 대로 해결하고 싶은 기타리스트
  • 페달보드를 줄이고 싶지만 진공관 감성은 포기하기 싫은 연주자
  • 집에서는 조용히 연습하고, 무대나 녹음에서는 완성된 소리를 쓰고 싶은 분
  • 프리앰프와 앰프 시뮬레이션을 상황에 따라 바꿔 쓰고 싶은 분

집에서 헤드폰으로 연습하다가, 앰프 리턴이나 밸런스드 아웃을 거쳐 무대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한 대로 맞출 수 있습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연결 방식에 따라 전혀 다른 소리가 나오므로, 가능하다면 직접 연결해서 들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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