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 41의 개조 기타가 정식 시그니처 모델로
Sum 41의 리더 Deryck Whibley가 무대와 녹음에서 직접 개조해 사용하던 기타가 바로 이 모델입니다. Fender의 72년 Telecaster Deluxe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페인팅과 스티커를 붙여 연주해 온 것을 Squier가 정식 시그니처 모델로 출시했습니다. Sum 41의 빠르고 다이렉트한 음악 스타일과 수십 년 전의 클래식한 기타 디자인이 만나 독특한 악기가 탄생했습니다.
70년대 클래식 설계의 의미
70년대 Fender는 경영상 어려움을 겪으면서 Gibson의 픽업 디자인을 채택해 여러 실험을 시도했습니다. 72년 Telecaster Deluxe는 Gibson 설계의 Humbucker 픽업을 탑재하면서도 독특한 음향 특성을 보여주었고, 이는 많은 뮤지션과 매니아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 모델은 클래식 록부터 현대 메탈까지 다양한 음악을 소화할 수 있다고 평가받으며 지금도 수집가들에게 찾는 악기입니다.
현대적 음악을 위한 간결한 설계
원래 72년 모델은 볼륨과 톤을 각각 두 개씩 갖춘 2볼륨 2톤 구성이었지만, 이 시그니처 모델은 1볼륨 1톤으로 단순화했습니다. Sum 41의 음악이 굉장히 다이렉트하고 스트레이트한 만큼, 컨트롤을 최소한으로 유지해 곧바로 사운드를 내는 것에 최적화했습니다. 추가 이펙터 없이도 본 기타만으로 음악적 의도를 빠르게 표현할 수 있는 설계입니다.
밝고 깨끗한 록 사운드
Gibson 설계의 HB102 크롬 커버 Humbucker 픽업을 탑재했지만, 기대와 달리 음색은 매우 맑고 깨끗합니다. 일반적인 험버커는 두껍고 진하지만, 이 픽업은 직접적이고 투명한 톤을 냅니다. 마샬 앰프와 함께 사용하면 크런치한 사운드가 연출되며, 게인을 높이면 굵고 힘 있는 톤으로 변신합니다.
클래식 헤드와 현대 재료의 조합
헤드는 70년대 스타일의 라지 헤드 디자인으로, Telecaster와 절묘하게 어울리는 비율입니다. 다이캐스트 머신헤드로 안정적인 튜닝을 유지하며, 헤드 위에는 Deryck Whibley의 서명이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넥은 C 셰입 메이플 프렛보드로 만들어 명확한 터치감을 제공하고, 바디는 Agathis 우드로 제작됩니다. Fender와 Squier 모두에서 표준처럼 사용하는 20프렛 미디엄 프리트 플랫 구성으로 안정적인 연주성을 확보했습니다.
두 가지 컬러로 만나는 디자인
흰색과 검은색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컨트롤 패널의 로고와 텍스트는 처음 개조 모델처럼 스티커가 아닌 페인팅으로 완성했습니다. 흰색 모델은 깨끗하고 세련된 인상을 주며, 검은색 모델은 고전적인 락 감성을 담습니다. 이 기타를 보면 Sum 41의 멋진 무대 스타일이 바로 떠오를 정도로 아이콘적인 디자인입니다.
Sum 41 팬과 스타일 있는 뮤지션에게
Sum 41의 팬이라면 리더가 직접 사용하던 기타의 정식 버전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락 스타일을 추구하는 리듬 기타리스트나 보컬이 함께 악기를 다루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선택입니다.
기타의 디자인을 중시하는 뮤지션들이라면 거실에 걸어두거나 무대 위에서 연주할 악기로 손색없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Squier의 합리적인 가격대와 70년대 클래식 기타의 무드, 그리고 현대적인 록 감성을 모두 담은 이 기타는 음악을 하려는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