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가벼운데 기능은 많은 멀티 이펙터
HOTONE RAVO는 멀티 이펙터이면서 USB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겸한 제품입니다. 외형은 소형 멀티 이펙터 크기라 작고 가벼워서 방 한쪽 책상이나 바닥에 부담 없이 놓을 수 있습니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기타 톤을 다듬고 컴퓨터에 바로 녹음하는 두 가지 역할을 한 대로 해결합니다.
130여 가지 이펙트 타입을 담고 있어 드라이브, 딜레이, 리버브, 페이저 같은 효과를 한 제품에서 골라 쓸 수 있습니다. 여러 이펙트를 조합하면 자신에게 맞는 톤을 천천히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작은 크기에 기능을 많이 넣은 만큼 조작은 단순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연결과 입출력 구성
뒷면과 옆면에는 인풋, 아웃풋, AUX 입력, 헤드폰 출력이 갖춰져 있습니다. 전원 스위치가 있어 필요할 때 바로 켜고 끌 수 있습니다. USB 단자로 컴퓨터와 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별도의 인터페이스 장비 없이도 오디오 인터페이스 역할을 합니다. 전원은 9V 어댑터 단자로 공급합니다.
조작부는 노브 2개, 풋스위치 2개, 익스프레션 페달 1개로 단출합니다. 기타는 인풋에 꽂고, 아웃풋은 앰프나 모니터 스피커로 보내는 방식으로 연결합니다. 연결 순서만 익혀 두면 처음 쓰는 분도 몇 분 안에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전원을 켠 뒤 초기화 과정을 거치면 바로 연주를 시작할 준비가 끝납니다.
드럼 기능으로 혼자 연습하기
드럼 기능은 시작 버튼을 누르면 박자가 나오는 방식입니다. 노브를 돌려 리듬 패턴을 바꿀 수 있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볼륨과 세부 설정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혼자 연습할 때 반주가 있으면 연주의 흐름을 잡기 쉽고, 지루함도 줄어듭니다.
루프 기능을 사용하면 연주한 프레이즈를 녹음해 반복 재생할 수 있습니다. 즉흥 연주를 한 겹씩 쌓거나, 곡에서 어려운 구간만 골라 계속 반복 연습하기에 좋습니다. 연습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싶은 분에게 특히 유용한 기능입니다.
자주 쓰는 설정은 버튼을 길게 눌러 저장할 수 있습니다. A1, A4처럼 원하는 칸을 골라 넣어 두면 다음에 같은 세팅을 바로 불러옵니다. 곡마다 톤과 리듬을 따로 저장해 두면 연습과 무대 준비가 한결 빨라집니다.
드라이브와 앰프 톤 만들기
드라이브 블록을 켜면 드라이브 계열 톤이 바로 나옵니다. 여러 앰프 모델이 들어 있어 원하는 질감을 골라 들어볼 수 있습니다. 실제 앰프와 똑같은 소리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앰프나 모니터에 연결하면 또 다른 질감이 살아나 실제 연주에 쓸 만한 톤을 만들 수 있습니다.
EQ에서는 저음, 중음, 고음을 각각 조절합니다. 저음을 낮추고 중음을 살짝 올리는 식으로 조정하면 기타 소리가 한결 또렷해집니다. 노브를 조금씩 돌리며 귀로 확인하는 방식이라 어렵지 않게 익힐 수 있습니다.
캐비닛 설정으로 스피커 캐비닛의 특성을 고를 수 있습니다. 같은 앰프 모델이라도 캐비닛을 바꾸면 소리의 무게와 밝기가 크게 달라집니다. JC 계열 캐비닛처럼 여러 선택지를 비교하며 마음에 드는 조합을 고르면 됩니다.
딜레이, 페이저, 리버브로 공간감 더하기
딜레이는 시간 값을 조절해 드럼 비트나 템포에 맞출 수 있습니다. 시간을 템포에 맞추면 반복음이 박자와 어긋나지 않아 연주가 자연스럽게 들립니다. 드럼 기능과 함께 쓰면 리듬 감각을 익히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페이저는 소리에 흐르는 듯한 움직임을 주는 효과이며, 속도를 조절해 원하는 느낌을 만들 수 있습니다. 평소 페이저를 잘 쓰지 않는 연주자라도 속도를 몇 번 바꿔 보면 쓰임새를 금방 파악하게 됩니다. 페이저에 리버브를 더하면 공간감이 생겨 소리가 훨씬 풍성해집니다.
익스프레션 페달은 연주 중 발로 값을 바꾸는 용도입니다. 손을 쓰지 않고도 효과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어 연주 중 표현의 폭이 넓어집니다. 무대에서 발 조작이 필요한 분에게 잘 맞는 구성입니다.
컴퓨터 연결과 오디오 인터페이스 활용
USB로 컴퓨터에 연결하면 별도의 오디오 카드 없이 시퀀서나 녹음 프로그램에서 기타를 바로 녹음할 수 있습니다. 시퀀서 프로그램만 준비되어 있다면 연결 후 바로 녹음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장비 하나로 이펙트 연주와 녹음 환경을 함께 갖추는 셈입니다.
기타 녹음을 위해 오디오 카드를 따로 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제품 하나면 이펙트 톤을 만들면서 녹음까지 같은 장비로 할 수 있습니다. 처음 홈레코딩을 시작하는 분에게 부담이 적은 선택입니다.
비싼 장비를 바로 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런 복합 장비가 좋은 출발점이 됩니다. 가볍게 가져가 집에서는 녹음 장비로, 밖에서는 이펙터로 쓸 수 있습니다. 녹음 목적에 맞는 입출력 구성을 미리 확인해 두면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쉬운 조작과 설정 방식
대부분의 기능은 노브와 클릭으로 조작하기 때문에 복잡한 메뉴를 오래 헤맬 필요가 없습니다. 기능을 하나씩 눌러 보면 구조가 빠르게 눈에 들어옵니다. 설명서를 꼼꼼히 읽지 않아도 5분 남짓이면 기본 기능을 익힐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입니다.
처음 쓰는 분은 드럼, 드라이브, 딜레이 순서로 하나씩 켜 보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각 블록이 소리에 어떤 변화를 주는지 바로 들을 수 있어 이펙트의 역할을 이해하기 좋습니다. 익숙해지면 프리셋 저장 기능으로 나만의 세팅을 정리해 두면 됩니다.
이런 분께 어울립니다
- 집에서 혼자 연습하면서 다양한 이펙트를 써 보고 싶은 기타 연주자
- 공간이 좁아 큰 멀티 이펙터를 둘 수 없는 분
- 기타를 컴퓨터에 녹음하려는 홈레코딩 입문자
- 라이브 때 가볍게 가져가 쓸 이펙터가 필요한 연주자
드럼 연습 기능과 루프 기능이 필요한 분, 이펙트 종류를 한 대에서 모두 다뤄 보고 싶은 분에게 특히 잘 맞습니다. 자세한 사양이나 구매 문의는 프리버드 홈페이지 freebud.co.kr 또는 전화 1600-5150으로 연락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