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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버드] 1323회 Todays Gear Greco Japan EW Series

12:28 · 조회 1,623 · 201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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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내용 정리

그레코 Japan EW 시리즈 - 빈티지 감성과 현대적 기능의 균형

그레코 EW 시리즈는 독특한 트러스로드 조절 시스템과 윌킨슨 브릿지를 갖춘 세미할로우 일렉트릭 기타입니다. PRS 스타일을 참고하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현대적 개성을 드러냅니다.

그레코의 20년 재도약, EW 시리즈

그레코는 과거 기타 레플리카로 명을 날렸던 브랜드지만, 80년대 암흑기를 거쳐 21세기 새로운 모습으로 론칭했습니다. EW 시리즈는 그러한 재출발 속에서 탄생한 제품으로, 과거의 이미지를 벗고 현대적 감각의 악기를 지향합니다. 이 시리즈는 단순히 기존 디자인을 답습하지 않고 그레코만의 독특한 변형을 가하고 있습니다.

그레코가 강조하는 점은 디테일 하나하나에서 차별화를 드러낸다는 것입니다. 유명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모델을 참고하되, 똑같이 만들지 않는 원칙이 관통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의 복사 악기 이미지에서 벗어나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혁신적인 트러스로드 조절 시스템

EW 시리즈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트러스로드가 기타 헤드의 안쪽에 달려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엔드 스푼 방식으로, 동봉된 전용 스틱을 끼워서 섬세하게 넥의 반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은 일반적인 헤드 앞면의 트러스로드보다 조절이 정교하고, 기타의 심미성도 해치지 않습니다.

조절 방법은 간단합니다. 스틱을 트러스로드 구멍에 끼우고 돌려주면 되는데, 이를 통해 프렛 높이를 아주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시리즈의 자랑입니다. 이는 손으로 직접 감을 맞혀야 하는 기존 방식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경험을 제공합니다.

윌킨슨 브릿지와 풍부한 표현력

EW 시리즈는 윌킨슨 브릿지를 장착했습니다. 이 브릿지는 현의 진동을 정확하게 전달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음색 표현이 가능해집니다. 클린 톤은 밝고 쨍하게, 드라이브 톤은 개성 있는 신남을 전해줍니다.

사운드는 슈퍼 스트레이에 가까운 특성을 지니고 있어, 현대적이고 직진적인 톤을 원하는 연주자에게 잘 어울립니다. 클래식 스크림보다는 과감한 게인과 오버드라이브 톤에서 더 개성을 드러내며, 마샬 앰프로 구동했을 때 그 매력이 살아납니다.

차별화된 마감과 미학

바디의 마감은 앞면은 글로스, 뒷면은 오일 피니시로 처리했습니다. 이러한 이중 마감 방식은 시각적 개성을 더하면서도 사용감 측면에서도 실용적입니다. 질감은 거친 듯하면서도 부드럽게 다가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그레코 로고입니다. 양각으로 튀어나온 형태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하게 드러냅니다. 헤드 뒷면도 독특한데, 안으로 몰리는 형태가 곤충의 배를 뒤집어 본 것 같은 인상을 줍니다. 빈티지 스타일의 페그 샤프트가 길게 처리되어 있으며, 이것이 전체적인 레트로 감성을 강조합니다.

다양한 색상과 가벼운 무게

EW 시리즈는 블랙, 핑크, 레드 버스트, 허니 버스트 등 화려한 컬러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핑크와 같은 대담한 색상은 기타라는 악기의 시각적 영역을 확장시키며, 여성 연주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됩니다.

기타 자체가 매우 가볍습니다. 이는 오래 들고 연주해야 하는 공연 상황에서 피로를 크게 줄여줍니다. 함께 제공되는 하드 케이스도 튼튼하고 안정적으로 악기를 보호하므로, 이동과 보관에서 안심할 수 있습니다.

가격과 시장 경쟁력

EW 시리즈의 출시 가격은 150만원대로, 같은 그레코 CG 시리즈보다 10만원 저렴하게 책정되었습니다. 다만 이 가격대는 여전히 입문자나 중급자 단계의 연주자에게는 상당한 투자입니다.

이 기타는 고가격 고성능의 범주에 속합니다. 성능은 우수하지만, 마찬가지 가격대에서 선택할 수 있는 다른 브랜드의 우수한 악기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경쟁력은 그레코 브랜드 자체를 선호하는 고객층에 의존적입니다. 가격을 더 내렸다면 성능 대비 가치 평가가 훨씬 유리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레코의 개성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이 악기는 그레코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가진 연주자들, 그리고 기존의 유명 브랜드와 다른 개성 있는 악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어울립니다. 여성 연주자들도 다양한 색상 옵션과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게 덕분에 큰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학생이나 락 입문자, 기타리스트 여러분이 그레코 시리즈를 관심 있게 살펴본다면, 이 브랜드가 과거의 암흑기를 거쳐 어떻게 현대적 악기를 만들어내고 있는지 그 여정을 느껴볼 수 있을 것입니다. EW 시리즈와 같은 새로운 모델들이 계속 출시된다면, 그레코는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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