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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gear Ibanez GRX55B

13:28 · 조회 1.7만 · 20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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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anez GRX55B, 입문자를 위한 보급형 슈퍼스트랫 기타

아이바네즈 GRX55B는 GIO 계열의 보급형 슈퍼스트랫 기타입니다. RG 계열 바디와 포플러 바디, 메이플 넥, 험버커 구성을 갖춰 일렉 기타를 처음 고르는 분과 입문자에게 어울립니다.

아이바네즈 GRX 시리즈, 보급형이지만 골격은 RG입니다

GRX55B는 아이바네즈의 보급형 라인인 GIO 계열에 속하는 일렉트릭 기타입니다. GIO 시리즈는 모델명 앞에 항상 GIO가 붙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가격이 현실적인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처음 기타를 시작하는 분, 학생, 그리고 기타를 조금 쳐 봤지만 일렉 기타는 처음 사려는 분들이 부담 없이 고를 수 있는 가격대입니다.

이 모델의 바디 셰이프는 아이바네즈의 RG 계열과 거의 같습니다. GRX는 RG에서 파생된 모델이라 외형과 연주 감각에서 RG와 공통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RG 계열 기타에 익숙한 분이라면 낯설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가격이 낮다고 해서 품질까지 낮은 것은 아닙니다. 보급형 라인이지만 품질은 어느 정도 보장되는 제품입니다. 입문 단계에서 기본기를 쌓기에 충분한 완성도를 갖추고 있으므로, 처음 배우는 분이라면 이런 기타로 연습을 시작하는 것이 실용적인 선택입니다.

포플러 바디와 화이트 피니시

바디는 포플러 나무를 사용했습니다. 포플러는 가공이 쉽고 무게 부담이 적은 목재로, 예전 크레이머 같은 브랜드의 기타에도 바디 재료로 쓰였습니다. 소리의 기본 성향은 바디 목재에서 출발하며, 그 위에 픽업과 회로가 소리의 색을 더합니다.

바디 색상은 화이트입니다. 뒷판까지 같은 화이트로 마감되어 있어 어느 방향에서 봐도 통일감이 있습니다. 장식이 많지 않은 심플한 인상이며, 크기도 작아 보이지 않는 적당한 느낌을 줍니다.

화이트 바디는 조명 아래에서 깔끔하게 보이고, 무대 위에서도 눈에 잘 띕니다. 처음 기타를 고르는 분이 외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만족도가 높을 디자인입니다.

메이플 넥과 22프렛 로즈우드 지판

넥은 메이플 소재이며, 지판은 로즈우드를 사용했습니다. 메이플 넥은 밝고 또렷한 음색과 연결되는 재료로 많이 쓰이고, 로즈우드 지판은 부드러운 손맛을 주는 지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재료가 함께 쓰이면 단단한 넥 위에서도 손가락이 부드럽게 움직이는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

프렛은 22개입니다. 24프렛 모델에 비해 상단 프렛 수가 적은 구성이라, 리프와 코드를 중심으로 연주하는 분에게 무난하게 맞습니다. 넥의 두께는 얇고 편하게 잡혀 있어서 처음 배우는 분도 손을 올리는 데 부담이 적습니다.

지판의 무늬도 과하지 않아 전체 외형과 잘 어울립니다. 넥을 자주 잡아 보는 입문 단계에서는 이렇게 편안한 넥이 연습 시간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험버커 픽업과 5단 셀렉터가 만드는 소리

픽업은 험버커와 싱글 코일을 섞은 구성입니다. 험-싱글-험 배치라 세 개의 픽업을 5단 셀렉터로 조합할 수 있습니다. 셀렉터의 각 위치마다 픽업 조합이 바뀌기 때문에, 한 대의 기타로 여러 질감의 소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클린 톤은 맑고 쨍합니다. 소리가 얄상하면서도 깔끔하게 뻗어 나와, 코드 스트로크나 가벼운 아르페지오를 칠 때 음 하나하나가 분명하게 들립니다. 셀렉터의 중간 위치에서는 소리가 한층 부드럽게 바뀌어 음색의 폭이 넓어집니다.

드라이브를 걸면 소리가 힘 있게 바뀝니다. 같은 픽업이라도 이펙터를 더하면 결이 거칠어지면서 록 계열의 리프에 잘 맞는 질감이 나옵니다. 이 모델은 같은 GIO 계열의 기타들과 소리 성향이 대체로 비슷하게 들립니다. 소리를 잡는 핵심은 픽업 셀렉터와 앰프 세팅을 함께 조절하는 데 있습니다.

브리지 픽업은 선명한 고역과 힘 있는 중역을 전달하기 좋은 위치입니다. 리프나 솔로처럼 소리가 앞으로 나와야 하는 연주에서 브리지 쪽 소리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원 볼륨 원 톤으로 줄이는 조작

컨트롤은 볼륨 하나, 톤 하나로 단순합니다. 연주 중 손이 닿는 위치에서 볼륨과 톤만 돌리면 되므로 조작이 직관적입니다. 특히 입문자에게는 설정을 고민하기보다 연주 자체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톤 노브는 소리의 밝기를 조절합니다. 톤을 조금 줄이면 소리가 둥글어지고, 끝까지 올리면 원래의 날카로운 음색이 살아납니다. 볼륨을 줄이면 같은 픽킹에도 소리가 부드럽게 가라앉아, 곡의 분위기에 따라 질감을 손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컨트롤이 적다는 것은 연주 중에 신경 쓸 부분이 적다는 뜻입니다. 셀렉터로 픽업을 고르고 볼륨과 톤으로 마무리하는 흐름만 익히면 기본적인 소리 작업은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싱크로나이즈드 트레몰로와 블랙 머신헤드

브리지는 일반적인 싱크로나이즈드 트레몰로입니다. 트레몰로 암을 움직이면 음높이가 흔들리는 연주 표현이 가능합니다. 튜닝이 쉽게 흐트러지는 것에 대한 부담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트레몰로가 달려 있어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머신헤드는 블랙으로 마감되어 헤드 색과 맞춰져 있습니다. 헤드 전면이 흰색 바탕에 블랙 포인트로 정리되어 외형이 단정하면서도 강인하게 보입니다.

트레몰로 연주는 익히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처음에는 암을 가볍게 쓰는 연습부터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익숙해지면 곡에 맞춰 음높이 변화를 자연스럽게 넣을 수 있습니다.

화이트 앤 블랙의 외관과 전체 인상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의 두 가지 조합입니다. 바디와 넥, 헤드, 뒷판이 흰색과 검은색으로 일관되게 구성되어 있어 과하지 않은 인상을 줍니다. 장식이 많지 않아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입니다.

넥 마감은 메이플의 밝은 톤과 로즈우드 지판의 무늬가 어우러져 깔끔하게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심플한 외형이지만 단단하고 정돈된 느낌을 주어, 첫 기타로 고르기에 무난한 디자인입니다.

외관이 단순하다는 것은 개성이 부족하다는 뜻이 아니라, 어떤 음악 스타일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는 뜻입니다. 나중에 개조나 부품 교체를 생각하는 분에게도 기본 바탕이 되는 기타입니다.

이런 분에게 어울립니다

처음 일렉 기타를 시작하는 입문자에게 잘 맞습니다. 가격 부담이 크지 않으면서도 클린 톤, 드라이브, 브리지 소리를 골고루 체험할 수 있어 연습용으로 충분합니다. 기타를 배우고 싶었지만 고가의 기타가 망설여졌던 분에게 좋은 출발점이 됩니다.

학생이나 직장인처럼 연습 시간이 제한된 분에게도 어울립니다. 조작이 단순해서 짧은 시간에도 바로 소리를 내고 연습을 이어 갈 수 있습니다.

이미 기타를 치고 있어도 일렉 기타를 추가로 찾는 분에게 좋은 선택입니다. 험버커와 싱글 픽업을 셀렉터로 바꿔 가며 다양한 질감을 시험해 보고 싶은 분, 트레몰로 연주를 익히고 싶은 분에게 맞습니다. 밴드 활동을 함께 시작하려는 분이라면 기본 사운드를 갖춘 첫 기타로 고려해 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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