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신작 Gibson SG Original
프리버드가 선보이는 투데이스기어 1865회에서는 2013년 새로 출시된 Gibson SG Original을 소개합니다. 기타리스트 임정우 선생님과 함께 이 악기의 특징을 살펴봅니다. SG는 깁슨의 역사 깊은 모델로, 이번 2013년 버전은 기존의 SG 61 Issue와 몇 가지 달라진 점이 있습니다.
SG 61 Issue와의 디자인 변화
2013년 모델은 이전의 SG 61 Issue 라인과 비교하여 눈에 띄는 외형 변화가 있습니다.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픽가드입니다. 기존의 SG 61 Issue는 검은색 픽가드가 특징이었다면, 2013년 원작은 크림색 픽가드로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이 모델에는 마이더로 브릿지 옵션이 탑재되어 있어, 음향 특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헤드스톡과 바디에 새겨진 로고와 문양도 이전 버전과 다릅니다. 깁슨의 상징적인 이글 로고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적용되었으며, 전체적인 마감이 더욱 정교합니다.
마호가니 바디의 우수한 목재감
이 기타의 바디는 전체가 마호가니로 제작되었습니다. 목재의 밀도가 매우 높아서, 예전에 본 로즈우드와 달리 훨씬 견고하고 무거운 느낌이 납니다. 멀리서 봐도 목재의 결이 깊고 선명하게 보이며, 가까이서 관찰하면 목재의 품질이 얼마나 우수한지 즉시 알 수 있습니다.
따뜻하고 오일진 톤의 음색
이 기타의 가장 돋보이는 특징은 음색입니다. 깊고 오일진 톤이 나오며, 빈티지하고 따뜻한 느낌의 사운드를 전달합니다. 클래식 기타 픽업이 장착되어 있어, 부드러우면서도 기름진 통과 빈티지한 캐릭터가 살아있습니다.
프론트 픽업에서는 블루스 음악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그 특유의 질감이 제대로 표현됩니다. 블루스 기타로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한 악기이며, 오래된 음악들 속에서 이런 기타가 많이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1960년대 클래식 블루스의 음색이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리듬과 클린톤의 풍부한 표현력
리듬 연주할 때 이 기타의 매력이 한층 드러납니다. 톤이 굉장히 매력있어서, 코드를 튕겼을 때 각 음이 명확하게 구분되면서도 조화롭게 어울립니다. 클린톤뿐 아니라 조금 더 강렬한 사운드가 필요할 때도 이 악기는 자신의 톤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표현합니다.
중간음역대의 미들 톤도 풍부하고, 전체적인 주파수 대역이 균형잡혀 있습니다. 어떤 장르의 블루스 곡이든, 이 기타의 음색이 자연스럽게 녹아듭니다.
레스폴과는 다른 직선적인 사운드
이 기타를 직접 연주해본 결과, 기존에 많이 사용해온 레스폴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추상적으로만 생각했던 차이가 실제로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SG는 레스폴보다 더 직선적이고 뻗어나가는 사운드 특성을 보입니다.
음이 더 촘촘하고 밀도있게 표현되며, 깨끗하면서도 강렬한 톤이 특징입니다. 블루스뿐 아니라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이 악기의 개성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습니다.
블루스 기타리스트에게 추천하는 악기
이 2013년 Gibson SG Original은 블루스 기타를 전문으로 하는 기타리스트에게 최고의 선택입니다. 따뜻하고 풍부한 톤, 명확한 사운드 표현, 그리고 빈티지한 캐릭터가 블루스 음악의 감정 표현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레코딩 작업이나 라이브 공연 모두에서 이 악기의 진정성 있는 음색을 제대로 살릴 수 있습니다. 1960년대 블루스의 클래식한 톤을 현대에 재현하고 싶거나, 자신의 블루스 음악에 깊이 있는 톤을 더하고 싶은 뮤지션이라면 이 기타가 좋은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