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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gear Boss Waza Craft Super OverDrive MOD SD-1W

10:35 · 조회 3,249 ·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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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와자 크래프트 SD-1W 슈퍼 오버드라이브 소개

보스 와자 크래프트 SD-1W는 보스의 대표 오버드라이브 SD-1을 기반으로 완성도를 높인 제품입니다. 스탠더드와 커스텀 두 모드를 한 대에 담아 맑은 클린 톤부터 힘 있는 드라이브까지 폭넓게 다룹니다.

보스 와자 크래프트, 그 이름이 뜻하는 것

와자(ワザ)는 일본어로 기술, 재주를 뜻합니다. 보스 와자 크래프트는 이름 그대로 보스 엔지니어들이 기술을 아낌없이 쏟아부은 라인입니다. 보스 페달을 대량 생산 제품으로만 떠올리는 분도 많지만, 이 라인은 완성도에 무게를 둔 페달로 기획되었습니다. 보스가 오랫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한 단계 높은 방식으로 풀어낸 제품군입니다.

보스 엔지니어들이 가격 대비 최고의 사운드를 끌어내기 위해 설계한 결과가 바로 이 제품들입니다. 비싼 이펙터의 흉내를 내는 것이 아니라, 보스가 가진 설계 능력을 더 좋은 부품과 공정에 투자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그래서 보스의 끝판왕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보스가 만든 페달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한 장면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SD-1을 바탕으로 한 구성

SD-1 W는 보스의 대표 오버드라이브 SD-1을 기반으로 합니다. 많은 기타리스트가 이미 SD-1의 소리를 알고 있고, 그만큼 익숙한 조작감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인풋과 아웃풋 구성, 레벨, 톤, 드라이브 노브의 배치도 기존 SD-1과 같습니다. 손에 익은 노브 위치를 그대로 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기존 SD-1을 쓰던 분이라면 페달보드에 올렸을 때 전환 과정이 거의 없습니다. 세팅 시간이 짧아지고, 평소 쓰던 방식 그대로 연주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미 SD-1을 여러 대 쓰고 계신 분에게도 익숙함을 유지하면서 소리의 차이를 확인하기 좋은 조건입니다. 외관에서도 로고가 음각으로 프린트되어 있어 원형과 구분됩니다.

제작 방식과 풀 아날로그 설계

이 제품은 대만에서 생산되고 일본에서 모디파이 작업을 거친 제품입니다. 부품 선택부터 회로 구성까지 아날로그 방식으로 설계되어, 기타 신호를 디지털 처리 없이 그대로 다룹니다. 아날로그 회로는 기타의 다이내믹과 피킹의 뉘앙스를 살리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연주자가 치는 세기가 소리에 자연스럽게 반영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내부 회로는 기존 SD-1과 다르게 손질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외관만 바꾼 제품이 아니라, 회로 단계에서 소리의 방향을 새로 잡은 페달입니다. 부품 하나하나의 완성도를 높여 기본기가 탄탄한 소리를 목표로 했습니다. 이런 설계는 소리의 안정감으로 이어집니다.

한국에서도 SD-1을 직접 모디파이해서 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이 기대하는 수준의 완성도를 공장 단계에서 맞춘 제품이라는 점이 이 페달의 방향입니다. 직접 손을 대지 않고도 개조된 SD-1의 매력을 바로 쓰실 수 있습니다. 모디파이에 관심이 있지만 직접 작업하기 부담스러운 분에게 좋은 대안이 됩니다.

스탠더드와 커스텀, 두 가지 모드

본체 위쪽에는 토글 스위치가 있어 스탠더드와 커스텀 모드를 전환할 수 있습니다. 스탠더드 모드는 기본 사운드를, 커스텀 모드는 한층 두툼하고 힘 있는 사운드를 담당합니다. 같은 노브 설정이라도 모드에 따라 캐릭터가 확연히 달라집니다. 두 모드를 한 페달에 담았다는 점이 이 제품의 특징입니다.

커스텀 모드로 바꾸면 소리가 뚱뚱해지고 선이 굵어집니다. 음 하나하나의 무게감이 늘어나 리프와 솔로에 존재감이 생깁니다. 두 모드를 상황에 따라 나눠 쓰면 같은 페달로 곡의 분위기에 맞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스탠더드 기능을 왜 넣었는지 궁금해질 수 있지만, 실제로 연주해 보면 두 모드의 차이가 분명합니다. 한 대로 두 가지 소리를 쓸 수 있다는 점은 페달 수를 줄이고 싶은 분에게 실용적입니다. 공연 중 페달을 바꾸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드 스위치 하나로 소리를 바꿀 수 있습니다.

소리: 맑은 클린 톤부터 힘 있는 드라이브까지

소리는 맑고 또랑또랑합니다. 하이 포지션을 쳐도 음이 뭉개지지 않고 한 음 한 음이 또렷하게 들립니다. 클린 톤은 맑고 쨍하며, 드라이브를 올리면 기본 음색이 탄탄하게 살아납니다.

기타 소리 자체가 잘 살아나는 페달입니다. 피킹의 강약이 드라이브에 그대로 전달되어, 연주자의 손끝 표현이 소리에 드러납니다. 대중적인 질감이라 장르를 가리지 않고 쓰기 좋습니다. 록, 블루스, 팝 어느 쪽에서도 무난하게 자리를 잡습니다.

이 페달을 앰프 앞에 두면 앰프의 사운드도 한층 좋아집니다. 앰프 채널에 얹는 부스터처럼 쓰면 앰프 본연의 질감을 살리면서 드라이브를 더할 수 있습니다. 앰프의 클린 채널을 쓰는 분이라면 특히 효과를 체감하기 좋습니다.

연주감과 사용 방법

기타 빨이 살아 있는 페달이라 연주하는 맛이 큽니다. 소리가 기타의 개성을 가리지 않고, 연주자가 가진 톤을 잘 드러냅니다. 손으로 치는 감각이 소리로 바로 이어지는 점이 만족스럽습니다.

페달보드에서는 기타와 앰프 사이에 두면 기본 구성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앞단에 두면 드라이브의 캐릭터가 강조되고, 앰프 입력 가까이 두면 앰프의 색을 살립니다. 두 방식 모두 연주 스타일과 앰프 성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기존 SD-1을 쓰던 분은 커스텀 모드로 소리의 차이를 바로 체감할 수 있습니다. 같은 노브 배치에서 소리가 달라지는 경험이 흥미롭게 다가올 것입니다. 기존 페달과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격과 구매 전 확인할 점

영상 촬영 당시 가격은 26만 원입니다. 저렴한 페달은 아니지만, 완성도와 소리를 생각하면 가격을 납득하실 수 있는 수준입니다. 맥슨 TS9 같은 오버드라이브를 기준으로 삼아 온 분도 비교해 볼 만합니다.

구매 전에는 악기점에서 직접 연주해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같은 SD-1 계열이라도 기타와 앰프에 따라 체감이 달라집니다. 상품 정보와 상담은 프리버드 홈페이지(www.freebud.co.kr)나 전화(1600-5150)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분께 어울립니다

기존 SD-1의 소리를 좋아하셨지만 완성도가 더 높은 페달을 찾는 분께 잘 맞습니다. 보스의 노브 배치에 익숙하고 페달보드의 구성을 크게 바꾸기 어려운 분에게도 좋은 선택입니다. 익숙한 조작감 위에서 소리의 변화를 원하시는 분께 적합합니다.

커스텀 모드의 두툼한 소리를 원하는 리프 연주자에게 잘 어울립니다. 클린 톤 위에 맑은 드라이브를 얹고 싶은 분도 만족하실 만합니다. 한 페달에서 두 가지 캐릭터를 쓰고 싶은 분께도 실용적인 선택입니다.

반대로 가격 부담이 크거나 저가 페달만으로 충분한 분에게는 과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이 페달의 설계와 소리의 방향을 알아보는 분이 가장 큰 만족을 얻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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