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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gear MXR Eric Johnson FuzzFace-EA

12:53 · 조회 2,532 · 20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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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R 에릭 존슨 퍼즈 페이스(FuzzFace-EA) 소개

MXR 에릭 존슨 퍼즈 페이스는 1960년대 오리지널 회로를 그대로 재현하고 에릭 존슨의 의견을 더한 퍼즈 이펙터입니다. 노브가 두 개뿐인 단순한 구성으로, 거칠고 입자감 있는 퍼즈 사운드를 쉽게 다룰 수 있습니다.

에릭 존슨과 함께 만든 퍼즈 페이스

MXR Eric Johnson Fuzz Face-EA는 기타리스트 에릭 존슨이 제작에 직접 참여한 퍼즈 이펙터입니다. 퍼즈 페이스는 1960년대 오리지널 회로를 기반으로 한 대표적인 퍼즈 이펙터이며, 이 제품은 그 구성을 최대한 살리고 에릭 존슨의 생각을 더한 모델입니다. 제품은 2012년 NAMM 쇼에서 처음 발표되었습니다.

에릭 존슨은 사운드에 대한 기준이 매우 분명한 연주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연주자가 설계 단계부터 참여했다는 점은 이 제품의 소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배경이 됩니다. 원형 퍼즈 페이스의 소리를 기준으로 삼고 싶은 분에게 특히 의미가 있는 제품입니다.

퍼즈 페이스 계열에는 여러 사이즈와 종류가 있지만, 이 제품은 정통 구성을 따르는 쪽에 가깝습니다. 퍼즈 특유의 질감을 중심에 두고 싶은 연주자가 기준으로 삼기 좋습니다.

60년대 회로를 그대로 살린 구성

이 제품은 1960년대 오리지널 퍼즈 페이스의 서킷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트랜지스터는 BC 계열 실리콘 트랜지스터를 사용해, 당시 사운드에 가깝게 구현하려는 노력이 담겨 있습니다. 회로 설계의 방향 자체가 과거 사운드를 충실히 따르는 데 맞춰져 있습니다.

내부는 핸드 와이어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부품을 사람 손으로 하나하나 연결하는 공정이라 대량 생산 제품과는 완성도의 결이 다릅니다. 이런 제작 방식은 회로의 특성을 충실히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회로가 단순하기 때문에 소리의 성격이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부품이 많지 않은 만큼 입력된 기타 신호가 퍼즈 회로를 거치며 거칠게 변하는 방식이 뚜렷합니다. 그래서 기타와 앰프의 조합에 따라 결과가 쉽게 달라지는 편입니다.

단순한 외관과 두 개의 노브

외관은 매우 단순합니다. 노브는 볼륨과 게인 두 개뿐이어서 조작할 것이 적고, 처음 만지는 사람도 금방 익힐 수 있습니다. 복잡한 메뉴나 여러 스위치가 없어 연주 중에도 감각적으로 조절하기 좋습니다.

크기는 일반적인 페달에 비해 큰 편입니다. 그래서 페달보드에 올릴 때 다른 이펙터와의 배치를 미리 그려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공간이 넉넉하지 않은 보드라면 설치 위치를 먼저 확인하십시오.

입출력 단자의 배치도 보드 구성에 따라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케이블이 어느 방향으로 빠지는지에 따라 연결 동선이 달라지므로, 실제 보드에 올려 보고 구매를 결정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소리의 성격: 디스토션과 다른 질감

퍼즈 페이스의 소리는 일반적인 오버드라이브나 디스토션과 결이 다릅니다. 입자가 잘게 부서지는 듯한 질감이 있고, 소리가 자글자글 거리는 느낌이 특징입니다. 음이 또렷하게 정리되기보다 거칠게 번지는 쪽에 가깝습니다.

게인을 높이면 음 하나하나의 윤곽이 흐려지고 사이키델릭한 질감이 강해집니다. 게인을 낮추면 기타 소리의 결을 살리면서 거친 맛이 살짝 더해집니다. 이 범위 안에서 연주자가 원하는 질감을 골라 쓸 수 있습니다.

퍼즈는 음 하나를 길게 끌거나 단독으로 쓸 때 매력이 잘 드러납니다. 솔로에서 프레이즈 하나를 강조하고 싶을 때 특히 어울립니다. 여기에 딜레이를 더하면 공간감이 생겨 더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연주에서 쓰는 방법

볼륨 노브는 최종 출력의 크기를, 게인 노브는 퍼즈의 양을 조절합니다. 게인을 낮게 두면 기타 소리에 거친 질감을 살짝 얹는 용도로, 높게 두면 전면에 나서는 솔로 사운드로 쓸 수 있습니다. 두 노브만으로 세팅이 끝나므로 상황에 맞춰 빠르게 바꾸기 좋습니다.

기타 자체의 볼륨과 음색 노브를 함께 쓰면 소리의 폭이 더 넓어집니다. 연주 중에 기타에서 손끝으로 음색을 바꾸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퍼즈의 거친 질감을 어디까지 살릴지는 기타 쪽 세팅과 함께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릭 존슨 시그니처 기타와 함께 쓰면 제품의 의도에 가까운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기타와 앰프를 쓰는 경우에는 게인 위치를 여러 번 바꿔 보며 나에게 맞는 지점을 찾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 솔로 프레이즈를 강조하고 싶을 때는 게인을 높여 보십시오.
  • 리듬이나 코드 연주에 거친 질감을 더하고 싶다면 게인을 낮게 두십시오.
  • 딜레이와 함께 쓰면 공간감 있는 사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퍼즈 사운드가 쓰이는 자리

해외에서는 퍼즈를 솔로 기타리스트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게리 클락 주니어처럼 퍼즈 사운드를 중심에 둔 연주자들이 꾸준히 있고, 최근에는 퍼즈 페이스 계열의 새로운 모델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퍼즈가 주류 장비로 자리 잡은 흐름을 보여 주는 대목입니다.

국내에서는 퍼즈 사운드가 아직 생소한 편입니다. 그래도 매장에서 퍼즈를 찾는 분들이 꾸준히 있으며, 생각보다 관심이 적지 않습니다. 밴드 색깔을 뚜렷하게 내고 싶은 연주자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퍼즈는 모든 곡에 맞는 이펙터는 아닙니다. 대신 한 곡 안에서 특정 파트를 강하게 부각시키고 싶을 때 효과가 분명합니다. 장르보다는 원하는 질감이 무엇인지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설치와 사용 전 확인할 점

이 제품에는 어댑터가 들어 있지 않습니다. 배터리로 구동하는 방식이므로 사용 전에 배터리 상태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배터리 교체는 뚜껑을 열고 진행합니다.

퍼즈는 배터리 상태에 따라 소리의 질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공연이나 녹음 전에는 배터리를 미리 점검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특히 중요한 무대에서는 여유 있는 배터리를 준비해 두십시오.

구매 전에는 보드 전체의 크기와 연결 방향, 그리고 배터리 교체 공간을 함께 고려하십시오. 사용 환경을 미리 정리해 두면 설치 후 불편을 줄일 수 있습니다. 프리버드 매장에서 직접 만져 보고 결정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런 분에게 어울립니다

  • 에릭 존슨의 사운드에 관심이 있고, 그 기준에 가까운 퍼즈를 찾는 기타리스트
  • 1960년대 퍼즈 페이스의 정통 질감을 직접 경험하고 싶은 연주자
  • 노브가 적고 단순한 구성을 선호해 빠르게 세팅하고 싶은 분
  • 솔로 연주에서 거칠고 입자감 있는 사운드를 활용하려는 분
  • 밴드 안에서 독특한 색깔을 내고 싶은 연주자

반대로 다양한 음색을 하나의 이펙터로 해결하고 싶은 분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퍼즈는 성격이 분명한 장비이므로, 원하는 질감이 분명할 때 선택하면 만족도가 높습니다. 궁금한 점은 프리버드 고객센터(☎ 1600-5150)로 문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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