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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gear Spear RD-150V

17:18 · 조회 3,607 · 201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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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어 RD-150V, 얇은 바디에 담은 밝은 레스폴 스타일

스피어 RD-150V는 얇은 마호가니 바디와 가벼운 무게로 레스폴 스타일을 편하게 연주할 수 있도록 만든 모델입니다. 클린, 크런치, 드라이브 톤과 노출형 지브라 험버커의 특징을 프리버드가 정리했습니다.

스피어 RD 시리즈 속 RD-150V의 자리

스피어는 국산 기타 브랜드 가운데 레스폴 스타일 모델로 오랫동안 이름을 알려 온 브랜드입니다. 그중에서도 RD 시리즈는 스피어를 대표하는 라인으로, RD-250과 RD-150 같은 모델이 이 계열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왔습니다. RD-150V는 이 라인에 속한 모델로, 얇은 바디와 새로운 구성을 앞세운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RD-150V는 같은 RD 계열이라도 250 모델과는 조금 다른 컨셉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레스폴 특유의 두툼한 울림을 그대로 따르기보다, 가볍고 시원하게 뻗는 소리에 무게를 둔 기타입니다. 레스폴 외관을 좋아하지만 무거운 바디가 늘 부담스러웠던 분에게 처음 눈여겨볼 만한 선택지가 됩니다.

스피어 기타는 밸런스가 고르게 잡혀 있는 편입니다. RD-150V 역시 이 장점을 이어받아, 소리의 각 대역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브랜드의 기본기 위에 바디 구조를 바꾼 기타로 이해하시면 자연스럽습니다.

바디와 넥: 마호가니로 만든 얇은 몸통

RD-150V의 바디는 마호가니로 만들어졌습니다. 넥도 마호가니라서 바디와 넥이 같은 나무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기타 전체의 울림이 한 방향으로 모이기 때문에 레스폴 스타일의 중심 있는 소리를 기본기로 받쳐 줍니다.

바디 두께는 일반적인 레스폴보다 얇습니다. 두께 차이가 분명하게 느껴질 만큼 얇아서, 기타를 안았을 때 몸에 닿는 느낌이 가볍게 다가옵니다. 서서 연주할 때 기타가 몸에 붙는 느낌이 있어 무대 위에서 움직임이 많은 분에게도 잘 맞습니다.

얇은 바디는 외관에도 영향을 줍니다. 레스폴의 익숙한 실루엣을 유지하면서도 조금 더 날렵한 인상을 줍니다. 처음 레스폴 계열을 시도하는 분이 부담 없이 손에 잡기 좋은 체형입니다.

무게와 착용감: 가벼워서 연주 자세가 편해집니다

RD-150V에서 가장 먼저 느껴지는 부분은 무게입니다. 얇은 바디 덕분에 일반적인 레스폴보다 가볍게 들립니다. 같은 레스폴 스타일이라도 무거운 모델을 오래 연주할 때 생기는 어깨와 허리의 피로가 줄어듭니다.

레스폴 계열은 무게 때문에 스트랩을 어디에 걸지, 앉아서 칠지 서서 칠지 고민이 많습니다. 이 모델은 무게 부담이 적어 스트랩 높이를 편한 곳에 맞추기 쉽고, 앉아서 연습하는 시간에도 부담이 덜합니다. 장시간 연습이 많은 분이나 연습실과 공연장을 자주 오가는 분에게 특히 도움이 됩니다.

  • 서서 연주할 때 허리와 어깨의 부담이 적습니다.
  • 스트랩 위치를 편한 곳에 맞추기 쉽습니다.
  • 앉아서 연습하는 시간이 긴 분에게 잘 맞습니다.

기타를 오래 잡고 있어도 몸이 덜 지치면 연습량이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 무게 문제로 레스폴을 포기했던 분에게 다시 시도해 볼 만한 이유가 됩니다.

헤드머신과 새틴 마감

헤드머신은 스피어가 즐겨 쓰는 빈티지 타입의 튤립 페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튤립 페그는 클래식한 외관을 살려 주고, 헤드에 올라간 모습만으로도 빈티지 감성이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튜닝을 자주 하는 분에게도 익숙한 형태입니다.

마감은 전부 새틴 처리입니다. 탑과 넥, 헤드까지 광택을 줄인 새틴 마감이라 손에 닿는 감촉이 부드럽습니다. 반짝이는 하이그로스 마감보다 차분한 질감을 좋아하는 분에게 잘 어울립니다.

새틴 마감은 외관의 질감과 연주할 때의 느낌을 함께 맞춰 줍니다. 보들보들한 표면 덕분에 기타를 쥐었을 때 차분한 안정감이 있습니다. 외관의 분위기와 손끝의 감촉이 함께 어우러지는 점이 RD-150V의 매력입니다.

픽업: 스피어가 직접 만든 노출형 지브라 험버커

픽업은 스피어가 직접 제작한 제품입니다. 일반적인 레스폴 계열에서 흔히 보는 커버가 씌워진 험버커와 달리, RD-150V는 커버를 벗긴 노출형 픽업을 씁니다. 지브라 타입의 험버커라서 외관에서도 확실한 개성이 드러납니다.

노출형 픽업은 소리가 조금 더 열리고 시원하게 퍼지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레스폴 음색의 중심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밝고 선명한 쪽으로 방향을 잡아 줍니다. 픽업 완성도도 높은 편이라 깔끔하게 정리된 소리를 원하는 분에게 든든합니다.

스피어 기타의 픽업은 대체로 깔끔한 소리를 낸다는 점이 이번 연주에서도 드러납니다. 같은 험버커 계열이라도 커버 유무와 배색에 따라 소리의 성격이 달라지는데, RD-150V는 그 차이를 분명하게 보여 줍니다.

클린과 크런치: 맑고 평탄한 중저음

클린 톤은 맑고 쨍합니다. 저음이 과하게 붕 뜨지 않고 단단하게 받쳐 주며, 음 하나하나가 또렷하게 들립니다. 부글거리며 뭉치는 사운드가 아니라서 코드 스트로크나 아르페지오에서도 각 음이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중음역대는 청명하면서도 힘이 있습니다. 중저음이 살아 있어 소리에 무게가 실리고, 그 결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클린에서 들리는 맑은 울림은 코드 반주와 리프 연주에 두루 어울립니다.

크런치 톤은 밸런스가 평탄하게 유지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레스폴 특유의 중저음이 살아 있으면서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아 밴드 믹스 안에서도 자리를 잘 잡습니다. 하이 쪽이 지나치게 날카롭지 않고 로우 쪽이 흐려지지 않아 듣기 편합니다.

드라이브와 리드 연주: 팝에 맞는 선명함

드라이브 톤에서는 팝 계열 음악에 잘 맞는 성향이 드러납니다. 소리가 시원하게 뻗고, 음을 길게 끌어도 흐려지지 않습니다. 밸런스가 고르기 때문에 밴드 사운드 안에서도 기타 소리가 묻히지 않습니다.

리드 기타로 쓰기에도 좋습니다. 솔로에서 음이 선명하게 들려서 멜로디를 살리기 쉽고, 팝 곡의 간주나 후렴 라인을 연주하기에 잘 맞습니다. 레스폴이라 해도 무겁고 묵직한 록 사운드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이 기타가 보여 줍니다.

외관만 보면 강한 록 사운드를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로는 밝고 시원한 쪽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장르를 가리지 않고 쓰기 좋은 레스폴 스타일을 찾는 분에게 맞습니다. 팝, 록, 밴드 합주에서 자기 소리를 분명하게 내고 싶은 분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이런 분에게 어울립니다

RD-150V는 레스폴 스타일의 외관과 톤을 원하지만 무게가 부담스러운 분에게 잘 맞습니다. 얇은 바디와 가벼운 무게 덕분에 장시간 연습과 공연에서도 몸이 덜 피곤합니다. 밴드에서 리드 기타를 맡거나 팝과 밝은 록 사운드를 연주하려는 분에게 좋은 선택입니다.

빈티지 감성의 튤립 페그와 새틴 마감을 좋아하고, 국산 기타의 완성도를 직접 확인해 보고 싶은 분에게도 권합니다. 클린부터 드라이브까지 밸런스가 고르게 유지되니 여러 장르를 오가며 연주하는 분에게 활용도가 넓습니다.

자세한 사양과 구매는 프리버드 홈페이지(freebud.co.kr)나 전화(1600-5150)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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