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 라인의 상위 모델, NV-DX-24-AS
쉐크터 NV-DX-24-AS는 고급 EX 계열의 상위 모델입니다. 하이엔드 EX 계열의 톤과 완성도를 유지하면서 일반 모델보다 높은 가격대에 자리합니다. 쉐크터 라인업 안에서도 잘 만들어진 기타를 찾는 분께 맞는 선택지입니다.
방송에서 여러 차례 소개했던 쉐크터 제품군과 같은 흐름에 있지만, 이번 모델은 마감과 부품 수준이 한 단계 올라간 기종입니다. 처음 쉐크터를 접하는 분도 상위 모델이 어떤 차이를 만드는지 확인하기에 좋습니다. 같은 브랜드의 일반 모델과 나란히 비교해 보면 차이가 더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기타를 고를 때는 가격만 보기보다 소리와 연주감, 마감의 완성도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모델은 상위 시리즈답게 세 가지 측면에서 일반 모델보다 높은 기준을 목표로 합니다. 같은 가격대의 다른 브랜드와 비교할 때도 좋은 기준이 되어 줍니다.
외관: 퀼트 메이플 탑과 매칭 헤드
바디 상판에는 결이 뚜렷한 퀼트 메이플이 올라가 있습니다. 조명 아래에서 나무 무늬가 빛을 받아 살아나며, 레드 컬러와 어우러져 시각적인 존재감이 큽니다. 가격대에 걸맞은 외관을 원하는 분에게 첫인상에서 만족감을 줍니다.
헤드스톡도 바디와 같은 마감으로 맞춰져 있어 전체 실루엣이 통일감 있게 보입니다. 마감이 꼼꼼하고 커버류가 정밀하게 맞물려 있어 완성도가 높다는 인상을 줍니다. 무대에서 기타를 세워 두었을 때도 부족함 없이 보이는 외관입니다.
외관은 연주 환경에서도 장점이 됩니다. 무대 조명 아래에서 메이플 탑의 결이 살아나 기타 자체가 시선을 끌고, 녹음 장면에서도 완성도 높은 기타를 들고 있다는 인상을 줍니다. 기타를 자주 꺼내 두는 분에게 보기 좋은 외관은 연습 의욕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바디와 넥 구성
바디는 애쉬로 만들어졌습니다. 애쉬는 중음이 또렷하고 저음과 고음의 균형이 좋은 목재로, 소리의 기본 골격을 잡아 줍니다. 바디의 울림이 단단하게 받쳐 주기 때문에 어떤 연주 스타일에도 안정감 있게 반응합니다.
넥은 메이플로 만들어졌습니다. 메이플 넥은 단단하고 밝은 소리를 주며, 연주할 때 피드백이 선명하게 전달됩니다. 결도 고르게 나 있어 넥을 잡았을 때 손에 닿는 느낌이 안정적입니다.
넥의 두께와 그립감은 손 크기에 따라 체감이 다르므로 직접 잡아 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메이플 넥은 표면이 매끄러워 빠른 연주에서도 손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바디와 넥의 균형이 맞아 기타를 들었을 때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지판과 넥 조립
지판은 파우 페로 대신 로즈우드를 썼습니다. 로즈우드는 파우 페로보다 색이 짙고 결이 촘촘해 고급스러운 인상을 줍니다. 흑단에 가까운 단단한 느낌이라 지판 위에서 손이 안정적으로 움직입니다.
프렛은 24개로, 슈퍼 스트랫다운 사양입니다. 상위 음역까지 편하게 올라가므로 리드 솔로나 빠른 프레이즈를 자주 치는 분에게 좋습니다. 넥 조인트는 4볼트 방식이라 넥과 바디가 단단하게 고정되며, 이 점이 서스테인과 연주 안정감으로 이어집니다.
지판 색이 짙어 헤드와 바디의 메이플 색과 대비가 생기고, 전체 외관의 균형도 좋아집니다. 지판과 넥이 함께 만들어 내는 촉감은 오래 연주할수록 차이를 느끼게 하는 부분입니다.
픽업 구성과 토글 스위치
픽업은 H-S-H 배열입니다. 쉐크터 SuperRock II Pro와 Monster II Pro 픽업이 들어 있어 디스토션부터 클린까지 폭넓게 다룰 수 있습니다. 한 대로 여러 장르를 넘나들고 싶은 분에게 적합합니다.
미니 토글 스위치로 험버커의 코일을 나눌 수 있습니다. 험버커 상태에서는 두껍고 힘 있는 소리가 나고, 싱글 코일로 바꾸면 날카롭고 맑은 소리로 바뀝니다. 펑크처럼 리듬을 살려야 하는 연주나 청명한 사운드가 필요할 때 토글 스위치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H-S-H 구성은 중간 위치의 싱글 코일이 기본 색을 더하고, 양쪽 험버커가 두께를 맡는 식으로 나눠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싱글 코일로 바꿨을 때 음량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점도 실용적입니다. 연주 중에 소리를 바꾸는 상황이 많은 분이라면 이 전환이 가장 자주 쓰이는 기능이 될 것입니다.
푸시풀 톤 노브와 SGR 트레몰로
볼륨과 톤 노브 한 개씩으로 조작이 단순합니다. 톤 노브는 푸시풀 기능이 있어 누르면 일반 톤으로 작동하고, 당기면 소리가 한층 밝아집니다. 리드 기타 파트가 반주 속에 묻힐 때 톤을 당겨 고음을 살리면 존재감이 좋아집니다.
브릿지는 쉐크터가 직접 개발한 SGR 록킹 트레몰로입니다. 트레몰로 암을 쓸 때의 감각은 플로이드 로즈 방식에 익숙한 분에게 다르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몇 번 움직여 보며 감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톤 노브를 당기는 동작은 연주 도중에도 쉽게 할 수 있어, 곡 중간에 소리를 바꾸는 연주자에게 유용합니다. 볼륨과 톤 두 개만 있어 조작이 직관적입니다. 복잡한 세팅 없이 바로 손에 익는 구성입니다.
소리: 클린부터 록까지
클린 톤은 맑고 쨍합니다. 피크로 강하게 치면 고음이 선명하게 드러나 날카로운 느낌까지 납니다. 재즈나 펑크처럼 정교한 클린 연주에 어울리는 소리입니다.
디스토션 톤은 단단하고 현대적인 소리입니다. 원음을 그대로 드러내기보다 다듬어진 질감이 있어 가공된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록 연주에서 중심을 잡아 주는 힘이 충분합니다.
팝 음악에서도 소리가 잘 어울립니다. 싱글 코일로 전환하면 가볍고 밝은 색채가 생겨 팝 반주와 멜로디 연주에 잘 맞습니다. 한 대로 록과 팝을 모두 소화할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넓습니다.
소리를 평가할 때는 연주자가 음색을 어떻게 다루는지도 함께 봐야 합니다. 피킹의 강약과 톤 노브 조작에 따라 표정이 달라지는 기타이므로, 연주 스타일을 그대로 담아내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이런 분께 어울립니다
하이엔드 쉐크터를 찾는 분, 록과 팝을 한 대로 넘나들고 싶은 분에게 맞습니다. 스트랫 계열 기타를 좋아하면서도 험버커의 두께와 싱글 코일의 청명함을 함께 원하는 분에게 좋은 선택입니다. 레코딩이나 라이브 무대에서 다양한 소리가 필요한 연주자에게도 추천합니다.
- 상위 등급 쉐크터 기타를 찾는 분
- 록과 팝, 클린 톤을 한 대로 소화하려는 분
- 싱글 코일과 험버커 전환이 필요한 연주자
- 레코딩과 라이브 무대에서 쓸 메인 기타를 찾는 분
구매 전에는 직접 연주해 보고, 픽업 전환과 푸시풀 톤의 감각을 확인하는 것을 권합니다. 궁금한 점은 프리버드(1600-5150)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