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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gear Epiphone Riviera Custom P-93

21:48 · 조회 6,243 · 201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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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phone Riviera Custom P-93 - 픽업 블렌딩의 무한한 톤

프랑스 지중해 휴양지의 이름을 딴 클래식 에피폰 모델로, 3개 P90 픽업과 개별 볼륨 컨트롤로 다채로운 톤을 만들 수 있습니다. 50-60년대 올드락 감성을 담은 우아한 디자인과 비그스비 아밍 시스템이 특징입니다.

리베이라, 지중해 휴양지의 이름

Epiphone Riviera Custom P-93의 이름은 프랑스 지중해 연안의 유명한 휴양지 리베이라에서 비롯됐습니다. 리베이라는 겨울 추위를 피해 따뜻한 남쪽으로 내려가 휴식을 취하는 곳이라는 뜻으로,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휴양 도시 중 하나입니다. 이 모델은 그 이름처럼 우아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담고 있습니다.

메이플 바디와 고급스러운 마감

바디는 밝은 톤의 메이플로 만들어졌으며, 마호가니 넥과 대비되는 따뜻한 외형을 갖추고 있습니다. 바인딩은 금색으로 처리되어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합니다. 다만 바인딩의 화려함이 다소 과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흰색이나 크림색 바인딩이 더 절제된 우아함을 살렸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빈티지 감성의 넥과 프렛

넥은 마호가니로 제작되었으며, 22개의 미디엄 프렛이 빈티지한 느낌을 담으면서도 현대적인 연주감을 제공합니다. 넥의 곡선이 손바닥을 자연스럽게 감싸주어 오랜 시간 연주해도 피로감이 적습니다.

바인딩과 인레이가 섬세하게 처리되어 있어, 세밀한 장인정신이 돋보입니다. 트러스 로드 커버와 헤드 인레이가 정교하게 마감되어 있습니다.

에피폰 P90 픽업 3개

이 기타의 가장 큰 특징은 에피폰 P90 픽업 3개가 장착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P90 픽업은 강아지의 귀처럼 생겼다고 해서 불리곤 하는, 미니 험버커와 싱글코일의 중간 특성을 가진 픽업입니다. 높은 출력과 독특한 톤이 특징으로, 빈티지한 소리를 원하는 연주자들이 선호합니다.

프론트, 미들, 리어 각각의 픽업에 독립적인 볼륨 컨트롤이 있으며, 모든 픽업을 통제하는 마스터 톤 컨트롤이 추가로 있습니다. 이러한 구성은 픽업 간 블렌딩을 통해 매우 다양한 톤을 만들어낼 수 있게 해줍니다.

픽업 블렌딩으로 만드는 무한한 톤

각 픽업의 볼륨을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픽업만 사용하거나 두 개 이상을 섞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프론트 픽업만 켜면 부드럽고 따뜻한 톤이 나오고, 미들 픽업을 조절하면 중간 대역의 강조가 가능합니다. 리어 픽업은 더 강하고 공격적인 톤을 제공합니다.

세 개의 픽업을 각각 다른 볼륨 레벨로 섞으면, 일반적인 3픽업 기타보다 훨씬 많은 톤 조합이 가능합니다. 50년대 팝이나 60년대 로커빌리를 연주할 때는 프론트 픽업을 약간 줄이고 미들을 강조하면 되고, 좀 더 공격적인 톤이 필요하면 리어를 높입니다. 이렇게 하나의 기타에서도 곡의 장르와 분위기에 맞게 톤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비그스비 아밍 시스템

튠-O-매틱 브릿지에는 비그스비 아밍이 장착되어 있어, 피치 밴딩과 비브라토 효과를 주기 위한 아밍이 가능합니다. 이는 50-60년대 기타 음악에서 흔하게 사용되던 연주 기법으로, 이 기타의 빈티지 특성을 완성시켜줍니다.

50-60년대 올드락 사운드

이 기타는 엘비스 프레슬리, 척 베리 같은 초기 로커들의 음악을 연주하기에 이상적입니다. P90 픽업의 따뜻하고 개성 있는 톤과 비그스비 아밍이 그 시대의 감성을 완벽하게 살려냅니다. 아래로부터의 공격감보다는 우아하고 부드러운 연주감이 돋보입니다.

디스토션을 많이 걸어서 현대적 헤비메탈을 연주하는 것보다, 클린 톤이나 가벼운 오버드라이브 정도의 느낌으로 연주할 때 이 기타의 진가가 드러납니다.

이런 뮤지션에게 추천합니다

외형의 고급스러움 때문에라도 한 번 만나봐야 하는 기타입니다. 현대 음악보다는 50-60년대 미국의 초기 로크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엘비스 프레슬리나 척 베리 같은 초기 록 뮤지션의 음악을 즐기거나, 그런 분위기를 담은 곡을 만드는 사람들이 이 기타에서 원하는 톤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타 역사에 관심이 있고, 그 시대의 악기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에게도 좋은 선택입니다. 디자인도 우수하고 기술적으로도 흥미로운 이 기타는, 음악적 깊이와 시각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연주자들의 손에서 진가를 발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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