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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스기어] 드디어 출시! 펜더 프로페셔널II 시리즈 Fender American Professional II Telecaster

12:45 · 조회 1.6만 ·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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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더 아메리칸 프로페셔널 II 텔레캐스터, 직렬 연결이 만드는 소리

펜더 아메리칸 프로페셔널 II 텔레캐스터는 고전적인 버터스카치 외관을 유지하면서 V-Mod II 픽업과 푸시-푸시 포텐셔미터로 전기 기타 사운드를 넓혔습니다. 가운데 포지션에서 두 픽업을 직렬로 연결하면 맑은 클린부터 두꺼운 험버커 계열 음색까지 표현할 수 있습니다.

고전적인 외관을 지킨 신형 텔레캐스터

펜더 아메리칸 프로페셔널 II 텔레캐스터는 기존 프로페셔널 모델의 외관을 이어받으면서 내부 구성을 새롭게 다듬은 제품입니다. 기본 색상인 버터스카치를 선택하면 텔레캐스터 특유의 단정한 실루엣과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그대로 살아납니다. 기존 모델과 나란히 놓고 보면 겉모습에서 큰 차이는 적지만, 뒷면 부품의 모양이 바뀌어 있어 세부에서 새로운 인상을 줍니다.

외관이 클래식하다는 것은 연주자에게 익숙한 조작감과 무게 배분을 기대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텔레캐스터를 오래 연주해 온 분이라면 손에 익은 감각을 그대로 옮겨 올 수 있습니다. 처음 텔레캐스터를 고르는 분에게도 전통적인 모양이 기타의 기본기를 익히는 데 든든한 기준이 됩니다.

새로 장착된 V-Mod II 픽업

이번 모델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픽업입니다. 넥과 브릿지 자리에 V-Mod II 픽업이 모두 장착되어 있어 두 위치의 소리가 한층 균형 있게 나옵니다. 픽업이 바뀐 만큼 전체 음색의 방향도 이전 프로페셔널 모델과 구분됩니다.

프로페셔널 시리즈에 이미 적용되어 있던 기능도 그대로 이어집니다. 기존 사용자가 익숙하게 느끼던 반응과 해상도를 유지하면서, 새 픽업이 더해 주는 여유를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 텔레캐스터의 소리가 조금 답답하게 느껴졌던 분에게 좋은 변화가 됩니다.

푸시-푸시 포텐셔미터의 새로운 활용

이번 모델의 또 다른 핵심은 푸시-푸시 포텐셔미터입니다. 노브를 눌러 전환하는 방식이라 연주 중에도 기능을 바꾸는 데 손이 크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 기능은 울트라 시리즈에 적용되었던 방식을 프로페셔널 II에 가져온 것입니다.

푸시-푸시 노브를 누른 상태에서 픽업 셀렉터를 가운데 위치에 두면 두 픽업이 직렬로 연결됩니다. 기존 텔레캐스터의 가운데 포지션은 두 픽업이 병렬로 묶여 소리가 얇아지기 쉬웠습니다. 직렬 연결로 바뀌면 같은 위치에서도 훨씬 힘 있는 음이 나옵니다.

직렬 연결이 만드는 소리

직렬 모드에서 가장 먼저 느껴지는 것은 소리의 밀도입니다. 음이 한층 두툼해지고, 각 음의 윤곽이 또렷하게 살아납니다. 이런 특징 때문에 험버커에 가까운 중음의 무게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동시에 텔레캐스터 고유의 쨍한 성격도 남아 있습니다. 클린 톤은 맑고 쨍하며, 피킹의 어택이 선명하게 전달됩니다. 두꺼운 소리와 선명한 소리를 한 기타에서 함께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이 모델의 매력입니다.

연주 중 직렬 모드와 일반 모드를 오가며 음색을 바꾸면 곡의 흐름을 살리기 좋습니다. 같은 기타로 앞부분은 맑게, 후렴은 두껍게 나눌 수 있어 한 가지 소리에 얽매이지 않게 됩니다.

솔로와 게인 사운드에서의 활용

솔로 연주에서는 직렬 모드가 특히 유용합니다. 라인이 한 음씩 또렷하게 떠올라 멜로디를 전달하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표현이 필요한 구간에서 푸시-푸시 노브를 사용하면 소리가 전면으로 나와 솔로가 두드러집니다.

게인을 걸어 연주하는 상황에서도 기타의 장점이 드러납니다. 디스토션 이펙터를 연결했을 때 음이 뭉개지지 않고 정돈된 상태를 유지합니다. 하드 록 계열의 리프나 짧은 프레이즈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여유가 있습니다.

다만 텔레캐스터의 특성상 두꺼운 험버커 소리와 완전히 같지는 않습니다. 직렬 모드는 그 방향에 가까운 음색을 주면서도 텔레캐스터다운 개성을 남겨 둡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고 사용하면 연주의 폭이 넓어집니다.

펜더 프로페셔널 시리즈가 지향하는 방향

외관은 버터스카치의 고풍스러운 클래식을 따르고, 소리는 현대 음악의 요구에 맞추는 방향이 이 모델의 핵심입니다. 전통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연주 환경에 맞춘 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펜더 프로페셔널 시리즈가 여러 세대에 걸쳐 쌓아 온 신뢰를 이 모델이 한 단계 확장합니다.

울트라 시리즈에 적용되었던 기능이 프로페셔널 II로 넘어오면서 두 라인의 경계도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외관은 전통을, 전기 기타로서의 성능은 현재를 담당하는 구성입니다. 소비자가 어떤 음악을 하든 폭넓게 쓸 수 있는 기타를 지향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분께 어울립니다

  • 텔레캐스터 특유의 쨍한 클린 톤을 좋아하고, 두꺼운 음색도 함께 원하는 분
  • 솔로 연주에서 멜로디가 또렷하게 드러나는 소리를 찾는 분
  • 하나의 기타로 클린과 게인, 두꺼운 음색을 모두 다루고 싶은 분
  • 고풍스러운 버터스카치 외관을 선호하면서 최신 픽업 구성을 원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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