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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gear Gibson USA Les Paul CM Black 2016 Limited Run Ebony Satin

24:56 · 조회 3.0만 · 201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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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슨 레스폴 CM 블랙 2016 리미티드 런, 헤비 사운드를 위한 플로이드 로즈 기타

깁슨 레스폴 CM 블랙 2016 리미티드 런은 블랙 바디와 레드 포인트로 꾸민 슬림 바디 기타이며, 플로이드 로즈 락킹 시스템과 더티 핑거스 험버커를 갖췄습니다. 디스토션을 중심으로 한 헤비 장르 연주에 강점이 있고, 클린 톤과 범용성은 상대적으로 아쉬운 모델입니다.

블랙 바디에 레드 포인트를 더한 강렬한 외관

깁슨 레스폴 CM 블랙 2016 리미티드 런은 블랙과 레드, 두 가지 색으로만 구성된 기타입니다. 바디 전체가 검은색이고, 볼륨과 톤 노브에도 레드 포인트를 넣어 색의 통일감을 살렸습니다. 지판 인레이는 앞면에 두지 않고 옆면에 레드 닷만 배치해 장식을 최소한으로 줄였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인상이 군더더기 없이 단단합니다.

이 색감은 무대 조명 아래에서 특히 힘을 발휘합니다. 어두운 바디가 빛을 흡수하고 레드 포인트가 시선을 잡아, 기타를 들고 서 있는 것만으로도 존재감이 생깁니다. 헤비 메탈처럼 비주얼과 사운드가 함께 어우러져야 하는 장르를 연주하는 분에게 잘 맞는 외관입니다. 강한 개성을 드러내고 싶은 분에게 특히 매력적인 선택입니다.

슬림 바디와 가벼운 무게

이 모델은 기존 레스폴 계열보다 얇은 슬림 바디를 채택했습니다. 바디가 얇아서 기타를 안고 연주할 때 가슴과 팔에 닿는 부담이 줄어듭니다. 긴 공연이나 세션처럼 오랫동안 메고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피로도를 낮춰 줍니다. 앉아서 연주하는 시간이 길어도 자세가 덜 무너지는 편입니다.

무게 역시 가볍게 느껴집니다. 가벼운 바디는 연주자가 움직이는 데 방해가 적어, 무대 위에서 몸을 크게 쓰는 헤비 연주에도 부담이 덜합니다. 얇은 바디는 반응이 빠르게 느껴질 수 있어, 빠른 리프나 짧은 프레이즈를 자주 치는 분께도 장점으로 다가갑니다. 무게 때문에 기타를 고르는 분이라면 이 점을 우선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프리칸 마호가니 바디와 사틴 피니시

바디와 넥은 모두 아프리칸 마호가니로 만들었습니다. 마호가니 특유의 따뜻하고 중심이 잡힌 울림을 기본으로 깔아 줍니다. 블랙 피니시와 어우러져 묵직한 인상을 주며, 목재 결이 살아 있어 나무 본연의 소리를 끌어내는 데 유리합니다.

마감은 사틴 처리입니다. 바디와 넥 모두 무광으로 마감했고, 나무의 숨구멍을 메우지 않은 상태에서 사틴 피니시를 올렸습니다. 그래서 손에 닿는 질감이 나무 그대로에 가깝게 느껴집니다. 이런 방식은 나무가 진동하는 데 방해가 적어 소리의 여운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나무가 습기와 손때에 더 민감할 수 있으므로, 연주 후 가볍게 닦아 두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플로이드 로즈 락킹 시스템과 떠 있는 브릿지

이 모델은 플로이드 로즈 락킹 시스템을 장착했습니다. 너트 부분이 락킹 방식이라 현을 고정해 튜닝이 쉽게 흐트러지지 않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트레몰로 아암을 자주 쓰는 헤비 장르 연주자에게 꼭 필요한 안정성입니다. 튜닝을 자주 맞추는 번거로움도 줄여 줍니다.

브릿지는 바디에 고정되지 않고 떠 있는 구조입니다. 중립점은 브릿지를 살짝 띄운 상태이고, 그 기준에서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바디 뒷면을 파지 않아도 장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영상 촬영 당시에는 세팅이 완료되지 않아 브릿지가 높게 올라와 있었고, 그 상태에서는 연주가 다소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브릿지 높이와 유격을 본인 연주 방식에 맞춰 조정하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더티 핑거스 험버커와 리치라이트 지판

픽업은 더티 핑거스 험버커입니다. 프론트와 리어 두 개의 험버커가 장착되어 있어 리드와 리듬 양쪽을 모두 커버합니다. 소리의 결이 단단하고 또렷한 편이라, 바디에서 나오는 힘을 그대로 전달하는 픽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헤비한 리프를 정확하게 살려야 하는 상황에서 특히 믿음이 갑니다.

지판은 에보니 대신 리치라이트를 사용했습니다. 에보니는 점점 구하기 어려워지고 있고, 기타 목재로 쓸 만큼 잘 자란 나무도 드뭅니다. 리치라이트는 이런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 쓰이는 소재입니다. 외관만으로 두 소재를 구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므로, 직접 손으로 만져 보고 연주해 보며 자신에게 맞는지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소리: 디스토션은 꽉 차고 클린은 건조합니다

프론트 픽업에 디스토션을 걸면 소리가 힘 있게 나옵니다. 디스토션 이펙터 하나만 연결해도 기타 전체가 꽉 차게 울리며, 저음과 고음 사이의 공간이 빈틈없이 채워집니다. 헤비하고 두꺼운 사운드를 원하는 분께 가장 잘 맞는 영역입니다. 그림자처럼 깔리는 리프와 날카로운 하이가 함께 살아납니다.

반면 클린 톤은 딱딱하고 건조하게 들리는 편입니다. 쫀득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기대하는 분이라면 실망할 수 있습니다. 하이가 많이 나오는 반면 미들은 풍부하게 살지 않는 편입니다. 픽업 자체의 특성이 중음을 많이 만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블루스처럼 중음이 풍부한 소리를 원하는 분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소리의 방향을 분명히 아는 것이 선택의 기준이 됩니다.

헤비 연주에서의 반응과 세팅 포인트

헤비한 연주에서는 이 기타의 강점이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다운피킹과 빠른 리프를 연달아 쳐도 소리가 힘 있게 이어집니다. 다만 연주 후 팔과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는 점도 함께 느껴집니다. 힘을 빼고 피킹하는 연습이 되어 있지 않다면 피로가 빨리 쌓일 수 있습니다. 주법을 가볍게 가져가는 것이 장시간 연주에 도움이 됩니다.

세팅 포인트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브릿지를 살짝 낮춰 손이 편하게 닿도록 조정하는 것입니다. 연주 감이 편해지는 대신 튜닝의 안정성은 세팅 후에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유격을 조정해 트레몰로 반응을 원하는 만큼 맞추는 것입니다. 세팅을 마치면 플로이드 로즈 특유의 기능을 훨씬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이런 분께 잘 맞습니다

플로이드 로즈 트레몰로와 헤비한 디스토션을 주로 쓰는 헤비 메탈 연주자에게 강하게 추천합니다. 묵직한 음악을 연주하면서 플로이드 로즈가 달린 기타를 찾던 분이라면 좋은 선택입니다. 블랙과 레드의 강렬한 외관을 좋아하는 분에게도 만족도가 높을 것입니다.

반면 여러 장르를 한 대로 두루 연주하고 싶은 분에게는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클린 톤이 건조하고 미들이 풍부하지 않아, 블루스나 재즈처럼 부드러운 소리가 필요한 장르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실용음악과 재학생이나 직장인 밴드처럼 범용 기타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다른 모델과 함께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종합하면 헤비 장르에서는 점수가 높고, 범용 기타로는 점수가 낮습니다. 장점이 분명한 만큼 호불호도 확실하게 갈립니다. 헤비 장르를 지향하는 분께는 적극 추천하고, 두루 쓸 기타를 찾는 분께는 다른 선택지를 권합니다. 제품이 궁금하시면 프리버드 전화 1600-5150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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