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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버드] 1834회 Todays Gear Gibson USA Les Paul Standard Premium Birdseye Top

16:00 · 조회 3,081 · 20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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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슨 레스폴 스탠다드, 스튜디오와 무대를 위한 다목적 기타

2013년 깁슨의 레스폴 스탠다드는 클래식한 외관 속에 현대적 기능들을 담아 모든 연주 환경에 대응합니다. 버드아이 메이플 탑, 다양한 사운드 커스터마이징 기능, 그리고 사용자 편의성까지 고려한 설계로 스튜디오 레코딩부터 라이브 무대까지 활용할 수 있습니다.

버드아이 메이플 탑으로 이루어진 외관

이 모델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버드아이 메이플 탑입니다. 플레임 메이플이 아닌 버드아이는 새 눈처럼 보이는 독특한 무늬가 표면에 나타나 시각적으로 매력적입니다. 탑 아래는 마호가니 바디로 이루어져 있으며, 로즈우드 프렛보드와 크림 화이트 바인딩으로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외관상 세밀함은 연주감으로도 이어집니다. 이 기타는 1960년대 스타일의 슬림 넥을 갖추고 있으며, 컴파운드 레디우스 설계로 프렛보드의 곡률이 앞에서는 둥글고 뒤로 갈수록 평평해집니다. 이는 앞쪽에서 리드를 칠 때는 유리하고, 뒤쪽에서 솔로를 할 때도 편하게 만들어줍니다.

넥의 백 쉐입도 비대칭으로 설계되어 한쪽은 둥글고 다른 한쪽은 약간 찌그러진 형태입니다. 촉감의 미묘한 차이가 있어서 손의 위치를 직감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모던 웨이브 릴리프로 무게 최적화

깁슨은 이 모델에서 무게를 줄이기 위해 바디 내부에 구멍을 내는 모던 웨이브 릴리프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이로 인해 공명감도 개선되고, 챔버 공명으로 기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여성을 포함한 모든 연주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게로 조정되었습니다.

플렉-D 너트 커팅 기술

프렛보드의 가장자리에는 미세한 커팅이 되어 있는데, 이는 플렉-D라는 정밀 너트 커팅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기술은 비용이 많이 드는 고급 기계장비로 너트를 커팅하며, 프렛의 밸런스를 정확하게 맞춥니다. 예전에는 숙련된 기술자가 손으로 하던 작업을 기계가 일관되게 처리함으로써 정밀도를 높였습니다.

톤프로스 브릿지로 안정성 향상

이 모델의 브릿지는 톤프로스 제품입니다. 기존 깁슨 브릿지와 달리, 현이 떨어지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어 현 교환 시 불편함을 줄였습니다. 깁슨이 사용자 편의성을 얼마나 신경 썼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험버커와 싱글 코일 사운드 전환 기능

픽업 구성은 버스터 버커 프로 험버커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싱글 코일 탭 기능으로, 한쪽 끝을 당기면 험버커에서 싱글 코일 사운드로 전환됩니다. 이를 통해 험버커의 파워풀한 톤과 싱글 코일의 밝고 맑은 톤을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제어부에는 풀 아웃 방식의 스위치도 있어서, 톤 회로를 우회하고 직접 앰프에 신호를 보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깨끗하고 직진적인 톤이 나옵니다. 80년대 음악이나 톤 컨트롤 없이 순수한 픽업 사운드가 필요한 장르에서 유용합니다.

아웃 오브 페이징 시스템

또 다른 혁신은 아웃 오브 페이징 시스템입니다. 험버커 두 개가 모두 활성화될 때, 각 픽업의 위상을 의도적으로 어긋나게 설정할 수 있어 독특한 톤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스튜디오 녹음용 기타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설계로 보입니다. 스튜디오에서 여러 악기를 거느리지 않고도 한 기타로 많은 톤을 만들어야 할 때 이러한 다양한 스위칭 옵션이 실제로 큰 역할을 합니다.

깁슨 커스텀과의 차이점

이 스탠다드 모델은 깁슨의 기본 제품이지만, 현대적 개선으로 인해 단순한 엔트리 레벨 기타가 아닙니다. 커스텀 모델과 비교했을 때, 스탠다드는 더 범용적으로 다양한 음악 장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커스텀 모델은 특정 음악 스타일, 예를 들어 하드락 밴드음악에 더 특화된 경향이 있다면, 스탠다드는 그 경계를 넘나들 수 있습니다.

이 기타가 어울리는 연주자

이 2013년형 레스폴 스탠다드는 여러 상황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타입니다.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톤이 필요한 세션 뮤지션, 라이브 무대에서 신뢰성 있는 악기가 필요한 프로 연주자, 그리고 깁슨의 클래식한 레스폴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해석해서 쓰고 싶은 모든 연주자에게 적합합니다. 깁슨은 이 모델을 통해 좀 더 많은 사람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레스폴 특유의 따뜻하고 깊은 톤을 제대로 전달하려는 의도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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