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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gear Peavey ValveKing II Combo 20 1x12

8:08 · 조회 3,604 · 201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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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비 벨브킹 II 콤보 20 1x12, 20W 풀진공 콤보 소개

피비 벨브킹 II 콤보 20 1x12는 20W 풀진공 방식의 12인치 공간형 콤보입니다. 클린과 리드 두 채널, 채널별 이퀄라이저, 리버브, 진공관 상태 표시등을 갖춰 집에서 연습하고 무대에서도 쓰려는 분께 맞습니다.

20W 풀진공 콤보, 작은 크기에 담긴 큰 소리

벨브킹 II 콤보 20 1x12는 피비 PBA 엠프 시리즈에 새로 나온 콤보 앰프입니다. 앞서 소개한 벨브킹 미니 헤드와 거의 같은 사양을 공유하면서 크기를 키워 콤보 형태로 만든 제품입니다. 20W 풀진공 방식이고 12인치 스피커가 한 개 장착되어 있어 공간형 콤보로 쓰기에 알맞습니다. 출력 규모에 비해 소리가 크고 시원하게 뻗는 편이라 방 안에서 연습할 때도 존재감이 분명합니다.

실물은 생각보다 큽니다. 20W 출력이라 작은 사이즈를 기대하면 크기에 놀랄 수 있습니다. 소리 역시 덩치에 어울리게 넉넉하게 울립니다. 집에서 쓸 때는 볼륨과 출력 전환을 함께 활용하면 소리를 적당히 맞추기 편합니다.

미니 헤드와 비교하면 가장 달라진 부분은 이퀄라이저입니다. 미니 헤드가 트레블과 베이스만 조절하던 구성이었다면, 이번 콤보에서는 트레블, 미들, 베이스가 두 채널 모두에 나뉘어 들어갑니다. 덕분에 클린과 드라이브 사운드를 각각 따로 다듬을 수 있어 같은 기타로도 음색의 폭이 넓어집니다.

클린 채널과 리드 채널의 구성

입력 단자는 두 개이며 각각 클린 채널과 리드 채널로 이어집니다. 클린 채널에는 클린 볼륨과 베이스, 미들, 트레블 이퀄라이저가 있고, 그 옆에 브라이트 스위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채널 셀렉트를 누르면 리드 채널로 넘어가며, 두 채널의 역할이 뚜렷하게 나뉘어 있습니다.

클린 톤은 맑고 쨍합니다. 브라이트 스위치를 켜면 고역이 살아나서 소리의 윤곽이 한층 또렷해집니다. 코드 스트로크나 가벼운 단음 연주를 밝게 살리고 싶을 때 잘 맞는 채널입니다.

클린 채널의 이퀄라이저는 클린 톤의 성격을 세밀하게 잡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저역을 줄여 소리를 가볍게 만들거나, 미들을 올려 음이 앞으로 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같은 기타라도 픽업과 연주 스타일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므로, 자신의 기타에 맞는 지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드 채널의 게인과 부스트

리드 채널은 게인, 볼륨과 함께 모어 게인 스위치로 구성됩니다. 모어 게인 스위치를 켜면 드라이브 양이 눈에 띄게 늘어납니다. 게인을 낮추면 기타 본연의 톤에 가까워지고, 높이면 진하고 두툼한 소리로 바뀝니다. 솔로와 리프를 오가며 드라이브 양을 조절하기에 좋은 구성입니다.

부스트 스위치는 소리를 한 번 더 밀어 올리는 역할입니다. 켜면 음량이 커져서 솔로 구간에서 소리를 앞으로 세워 주고 싶을 때 쓰기 좋습니다. 다만 볼륨이 낮은 상태에서는 차이가 잘 느껴지지 않으므로, 볼륨을 적당히 올린 뒤 켜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드 채널에도 트레블, 미들, 베이스가 있어 게인을 올린 상태에서 음색의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가 강할수록 저역과 중역의 비율이 소리의 인상을 크게 바꾸므로, 연주하면서 조금씩 움직여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게인이라도 이퀄라이저 값에 따라 전혀 다른 질감이 나옵니다.

마스터 섹션: 타이트와 루즈, 리버브, 프레즌스

마스터 쪽에는 타이트와 루즈 스위치가 있습니다. 타이트는 컴프레서처럼 소리를 단단히 잡아 눌러 주는 느낌이고, 루즈는 기타 원음에 가까운 상태를 그대로 살립니다. 빠른 연주에서 음 하나하나를 정돈하고 싶다면 타이트가, 자연스러운 울림을 살리고 싶다면 루즈가 잘 맞습니다.

리버브가 장착되어 있어 소리에 공간감을 더할 수 있습니다. 리버브를 조금만 올려도 음이 방 안에서 퍼지는 듯한 느낌이 생겨 솔로나 느린 곡에서 여유가 살아납니다. 리버브는 풋스위치로도 켜고 끌 수 있어 곡 중간에 바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프레즌스는 음의 선명도를 위쪽 대역에서 다듬어 줍니다. 미들과 트레블과 함께 마스터 쪽에서 전체 음색을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셈입니다. 세 가지를 조금씩 움직여 보면 같은 설정에서도 소리의 밝기와 앞뒤 위치가 확연하게 달라집니다.

진공관 상태 표시등과 출력 전환

이 콤보에는 진공관 상태를 보여 주는 모니터링 표시등이 있습니다. 전원이 들어오면 표시등이 빨간색으로 켜지고, 진공관이 작동을 시작하면 파란색으로 바뀝니다. 연주 전에 색만 확인해도 진공관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파워관은 두 개가 들어가며, 표시등은 두 진공관 각각의 작동 상태를 알려 줍니다. 하나라도 정상 작동하지 않으면 표시가 달라지므로, 소리가 이상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지점이 됩니다. 진공관이 고장 나면 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을 수 있으니 점검 신호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출력은 20W와 5W로 전환할 수 있고, 그보다 작은 출력 모드도 있습니다. 출력을 낮추면 소리를 작게 만들 수 있어 집에서 연습할 때 부담이 적습니다. 상황에 따라 출력을 골라 쓰면 같은 앰프로도 사용 환경에 맞출 수 있습니다.

레코딩 아웃, 스피커 아웃, 이펙트 루프

뒷면에는 스피커 아웃과 레코딩 아웃이 있습니다. 레코딩 아웃은 마이크를 거치지 않고 바로 컴퓨터나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소리를 보내는 출력이라, 별도의 마이크 세팅 없이 녹음 작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소리를 기록하고 싶은 분께 특히 편한 기능입니다.

스피커 아웃은 외부 스피커나 모니터링 환경과 연결할 때 씁니다. 스피커 출력이 필요 없는 상황에서는 이 출력을 사용하지 않고 녹음 출력만 쓰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소음에 민감한 공간이라면 연결 방식을 미리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센드 리턴과 이펙트 루프 단자가 있어 외부 이펙터를 원하는 위치에 걸 수 있습니다. 이펙터를 앰프 앞이나 뒤 어디에 배치하느냐에 따라 소리의 질감이 달라집니다. 여러 이펙터를 쓰는 연주자라면 이 루프가 세팅의 중심이 됩니다.

풋스위치로 채널과 리버브 조작

풋스위치는 두 버튼 타입이며, 기능을 모두 쓰려면 2버튼 풋스위치가 필요합니다. 한쪽으로는 채널 전환과 부스트를, 다른 쪽으로는 리버브와 이펙트 루프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연주 중에 손을 기타에서 떼지 않고 소리를 바꿀 수 있다는 점이 무대에서 큰 장점입니다.

채널 전환을 발로 할 수 있어서 클린으로 시작해 리드로 넘어가는 곡 구성에 잘 맞습니다. 부스트를 함께 묶어 두면 솔로 직전에 소리를 한 번에 밀어 올릴 수 있습니다. 곡 흐름에 맞춰 소리를 설계해 두면 연주에 집중하기 한결 수월합니다.

리버브와 이펙트 루프도 같은 방식으로 켜고 끌 수 있어 곡 중간에 공간감을 더하거나 뺄 때 유용합니다. 풋스위치 구성을 미리 정리해 두면 연습과 공연에서 동작이 일정해집니다. 발로 조작하는 기능이 많은 만큼 연습 단계에서 익숙해지는 것을 권합니다.

이런 분께 어울립니다

벨브킹 II 콤보 20 1x12는 다음과 같은 분께 특히 맞습니다.

  • 작은 헤드보다 음색을 세밀하게 조절하고 싶은 분
  • 클린과 드라이브를 한 앰프에서 오가며 쓰고 싶은 분
  • 풀진공 방식의 20W 소리를 콤보 한 대로 담고 싶은 분
  • 녹음 출력과 이펙트 루프를 함께 쓰는 분
  • 풋스위치로 채널과 리버브를 발로 제어하고 싶은 분

연습실에서 소리를 다듬고 무대에서 발로 채널을 바꾸는 흐름을 원한다면 이 콤보가 잘 맞습니다. 구매를 고민 중이라면 프리버드(1600-5150)로 문의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직접 소리를 들어 보고 결정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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