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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 Effects - Super Blues Pro

4:22 · 조회 2,563 · 201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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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 Effects Super Blues Pro 드라이브 페달 정리

MI Effects의 드라이브 페달 Super Blues Pro의 조작부, 두 가지 스위치, 소리 특성을 정리했습니다. 클린 부스트부터 드라이브와 톤 조정까지 한 대로 다루는 방법을 함께 소개합니다.

MI Effects Super Blues Pro 개요

Super Blues Pro는 MI Effects가 내놓은 드라이브 페달입니다. 스톰프박스 가운데 기타 신호에 색을 입히고 소리를 밀어 올리는 드라이브 계열에 속합니다. 기타와 앰프 사이에 연결해 발로 켜고 끄는 방식이라 연주 중에도 간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이 페달의 가장 큰 특징은 드라이브의 성격을 두 가지로 나눠 고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스위치 두 개를 조합하면 같은 세팅에서도 소리의 결이 달라집니다. 한 대로 여러 장면을 커버하고 싶은 분에게 실용적인 구성입니다.

드라이브 페달은 세팅 폭이 넓을수록 활용도가 높아집니다. 이 제품은 클린 부스트와 드라이브, 톤 보정을 한 자리에서 다루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러 페달을 따로 준비하지 않고 기본 소리를 잡고 싶은 연주자에게 맞습니다.

조작부 한눈에 보기

상단에는 볼륨과 드라이브 노브가 있습니다. 드라이브 노브는 신호를 얼마나 강하게 밀어 올려 찌그러뜨릴지 정하고, 볼륨 노브는 페달을 통과한 뒤의 출력 크기를 정합니다. 두 노브를 함께 맞추면 드라이브 양을 올려도 전체 음량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트림 노브는 드라이브가 걸리는 정도를 한 번 더 잡아 주는 역할입니다. 드라이브 노브로 큰 방향을 정한 뒤 트림으로 미세하게 맞추면 원하는 지점에 도달하기 쉽습니다. 연주 장소의 앰프 볼륨에 맞춰 기준점을 잡을 때도 유용합니다.

톤 쪽에는 하이 노브와 미드, 베이스 컨트롤이 있습니다. 각 레인지를 얼마나 더 살릴지 개별로 정하므로, 앰프와 기타 픽업의 조합에 따라 소리의 밝기와 두께를 맞춰 나갈 수 있습니다. 세 레인지를 따로 다룰 수 있다는 점이 세팅의 정확도를 높입니다.

두 가지 스위치의 차이

스위치는 실리콘 쪽과 MOSFET 쪽 중에서 고르는 방식입니다. 실리콘 쪽을 선택하면 중음과 저음 영역의 배음이 풍성해집니다. 소리에 무게가 실리고 둥근 질감이 생겨 리드 연주나 묵직한 리프에 잘 어울립니다.

MOSFET 쪽을 선택하면 고음 영역의 배음이 더 살아납니다. 소리가 날카롭고 또렷해져서 맑고 쨍한 드라이브를 원할 때 맞습니다. 같은 노브 위치에서도 스위치 하나로 질감이 달라지므로 곡마다 두 모드를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두 모드를 번갈아 들어 보면 소리의 결이 어디에서 갈리는지 금방 파악됩니다. 저음이 두꺼워야 하는 곡이면 실리콘 쪽을, 고역이 필요한 솔로라면 MOSFET 쪽을 기준으로 잡으면 세팅 시간이 줄어듭니다.

클린 톤에서 출발하기

드라이브를 낮추면 깨끗하고 맑은 클린 톤이 먼저 나옵니다. 클린 톤은 기타 본연의 울림을 해치지 않으면서 소리를 살짝 키우는 용도로 쓸 수 있습니다. 부스터처럼 켜 두면 솔로 구간에서 존재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클린이 기본 바탕이 되면 드라이브가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분명하게 들립니다. 드라이브를 조금씩 올려 가며 클린과 비교하면 세팅의 출발점을 잡기 쉽습니다. 원하는 소리의 경계를 먼저 확인해 두면 이후 조정이 빨라집니다.

피킹 강도에 따라 클린에서도 소리가 달라집니다. 손 힘을 가볍게 쓰면 맑고 여린 소리가, 강하게 치면 조금 거칠고 힘 있는 소리가 나므로 연주 표현을 그대로 담기에 좋습니다.

드라이브 세팅에 따른 소리 변화

드라이브를 조금 올리면 소리가 부드럽게 찌그러지며 따뜻한 질감이 붙습니다. 블루스 리프나 코드 스트럼처럼 결을 살려야 하는 연주에서 자연스럽게 들립니다. 이 구간에서는 피킹 세기가 거칠기를 바꾸므로 손끝의 표현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드라이브를 더 올리면 게인이 쌓이고 소리가 두꺼워집니다. 서스테인도 길어져서 솔로에서 음이 길게 울리는 느낌을 원할 때 힘이 실립니다. 음 하나하나가 이어지며 노래하듯 들리는 구간입니다.

게인이 높을수록 저음이 뭉쳐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베이스 노브를 조금 낮추거나 드라이브를 한 단계 줄여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이브와 톤 노브를 함께 움직이며 찾은 지점이 가장 안정적인 소리가 됩니다.

톤 컨트롤로 소리 다듬기

하이 노브를 올리면 고역이 살아나 소리가 선명해지고 반짝이는 느낌이 강해집니다. 반대로 낮추면 날카로움이 줄어 부드러운 톤이 됩니다. 밝은 픽업이나 밝은 앰프와 조합할 때 하이를 살짝 낮추는 방법이 많이 쓰입니다.

미드 쪽 노브는 소리의 중심을 정합니다. 올리면 밴드 안에서 기타가 앞으로 또렷하게 나오고, 내리면 뒤로 물러나며 편안한 소리가 됩니다. 솔로와 리듬 연주에서 필요한 위치가 서로 달라 이 노브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베이스 노브를 올리면 묵직한 하단이 채워집니다. 세 레인지를 따로 움직일 수 있으므로 믹스 안에서 기타가 자리를 잡도록 맞추기 쉽습니다. 각 노브를 조금씩만 움직여도 소리의 인상이 확연히 달라집니다.

이런 분께 어울립니다

  • 한 대로 클린 부스트부터 드라이브까지 넓게 쓰고 싶은 기타리스트
  • 스위치로 소리 질감을 바꿔 보며 세팅 폭을 넓히고 싶은 분
  • 하이, 미드, 베이스를 나눠 조절해 믹스에 맞추려는 연주자

블루스와 록 리프를 주로 연주하면서 드라이브의 결을 세밀하게 다루고 싶은 분에게 특히 맞습니다. 드라이브와 톤 노브를 차분히 돌려 보면 연주 스타일에 맞는 소리를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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