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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gear Volcan Studioplus Session

16:48 · 조회 5,101 · 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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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내용 정리

볼켄 스튜디오 플러스 세션, 국산 하이엔드의 연주감

볼켄 스튜디오 플러스 세션은 알더 바디와 로즈우드 지판, 던컨 앤티크 픽업을 갖춘 2014년형 국산 기타입니다. 클린부터 드라이브, 브리지 픽업까지 고른 소리와 가벼운 연주감이 특징입니다.

볼켄 스튜디오 플러스 세션은 어떤 기타입니까

볼켄 스튜디오 플러스 세션은 국내 기타 브랜드 볼켄의 스튜디오 플러스 시리즈에 속한 최상위 모델입니다. 스튜디오 플러스 시리즈는 2006년과 2007년 무렵 처음 나왔고, 당시에는 40만 원대의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이었습니다. 세션은 그 시리즈 안에서 가장 높은 급으로 자리 잡은 이름입니다. 프리스티지라는 이름이 붙었던 만큼 최상의 사양을 목표로 만들어진 기타입니다.

이 모델은 2014년에 새로 선보인 버전으로, 같은 시기에 나온 비온드와 함께 소개되었습니다. 제작 수량은 15대로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 판매되었다는 점에서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조용히 인기를 얻은 기타입니다. 대중적인 선풍적 인기보다는 연주자들의 입소문으로 이름이 알려진 편입니다. 그래서 희소성이 있고, 지금도 찾는 분들이 꾸준히 있습니다.

바디와 넥이 만드는 기본 울림

바디에는 알더를 사용했습니다. 알더는 중음이 고르고 울림이 단단한 목재로 알려져 있어, 이 기타의 밝고 탄탄한 기본 소리를 받쳐 줍니다. 바디 두께는 약 4.5mm 안팎으로, 두께가 적당해 소리가 단단하게 모이는 느낌을 줍니다. 프리미엄 등급의 알더를 골라 썼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넥은 등급이 높은 재목을 골라 만들었습니다. 결이 곧게 뻗은 재목이라 넥의 안정감을 높이고, 같은 재목 중에서도 상위 등급에 속합니다. 넥 뒷면에는 시리얼 번호가 새겨져 있어 개체를 구분해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세부 사항은 값이 나가는 기타를 고를 때 확인해 볼 만한 요소입니다.

넥의 손맛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넥은 손바닥을 꽉 채우는 굵기로 잡히고, 손이 긴 연주자가 코드를 짚을 때도 부담이 적습니다. 넥 쪽으로 손을 옮겨도 자세가 크게 흐트러지지 않아, 긴 연습에서 손목 피로가 덜합니다. 바디의 울림과 넥의 안정감이 함께 맞물려 기타 전체의 균형을 잡아 줍니다.

지판과 하드웨어

지판은 로즈우드이고 22프렛입니다. 포지션 마크는 흰색 점으로 되어 있어 어두운 무대에서도 위치를 읽기 쉽습니다. 로즈우드 지판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손끝 감촉을 주며, 재질이 좋아 손가락이 매끄럽게 미끄러집니다.

헤드 머신은 고급 제품을 장착했습니다. 튜닝을 안정적으로 잡아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헤드 머신의 품질은 연주 중에 체감이 큽니다. 줄을 감고 푸는 손맛도 부드러운 편이라 세팅 작업이 편합니다.

브리지와 테일피스는 윌킨슨 제품으로, VG300 계열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하드웨어가 기타의 소리와 연주감을 함께 좌우하므로, 이 조합은 전체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탭니다. 외관은 레릭 가공을 입혀 오래 쓴 듯한 질감을 냅니다.

픽업 구성과 전기 파츠

픽업은 던컨 앤티크 계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앤티크 계열은 소리에 빈티지 느낌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레릭 가공을 한 외관과 잘 어울리는 소리 결을 냅니다. 픽업 종류에 따라 소리의 성격이 크게 달라지므로, 이 기타의 개성은 픽업 선택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기 회로는 5단 셀렉터 스위치를 사용합니다. 스위치는 스위치크래프트 부품이 쓰였고, 커패시터는 오렌지 드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부 부품을 안정성 있는 쪽으로 골라 쓴 덕분에 장시간 연주에도 전기적인 안정감이 유지됩니다.

픽업 위치를 바꾸면 소리의 방향도 함께 바뀝니다. 5단 스위치를 하나씩 옮겨 보면 같은 기타에서 전혀 다른 질감이 나와, 한 대로 여러 장르를 소화하기에 좋습니다. 이 점은 스튜디오 녹음에서 음색을 나눠 쓸 때 특히 유용합니다.

연주 소리 클린, 하프톤, 브리지 픽업

클린 톤은 맑고 쨍합니다. 깨끗한 소리에서 음의 입자가 또렷하게 드러나, 코드의 짜임새와 음 하나하나의 위치가 잘 들립니다. 나무의 울림이 먼저 느껴지는 점도 이 모델의 특징입니다.

하프톤과 중간 위치에서는 두 픽업의 소리가 섞이며 부드럽게 이어집니다. 단독으로 쓸 때보다 소리가 둥글고, 리듬 연주에서 음이 서로 잘 받쳐 줍니다. 가운데 위치는 이 기타의 밸런스가 가장 잘 드러나는 구간입니다.

브리지 픽업만 들었을 때는 소리가 선명하고 힘이 있습니다. 같은 기타라도 픽업 위치에 따라 울림이 분명히 달라지며, 그 차이가 기타의 개성으로 느껴집니다. 솔로 연주나 또렷한 리드톤을 원하는 분에게 잘 맞는 구간입니다.

드라이브와 연주감

드라이브를 걸어도 소리가 쉽게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음의 결이 살아 있어서 리프나 솔로 라인이 또렷하게 들립니다. 이펙터를 붙여 쓰는 연주자라면 이 점이 특히 반갑습니다.

연주감은 가볍고 부드럽습니다. 넥이 손에 자연스럽게 맞고, 줄을 짚는 힘이 적게 들어가 긴 시간 연주해도 손이 덜 피곤합니다. 아밍이 부드럽게 움직여 프렛 위에서 음을 밀고 당기기가 편합니다.

이런 연주감은 실제로 기타를 쥐어 보면 바로 느껴집니다. 손에 익는 속도가 빨라서, 처음 잡은 연주자도 짧은 시간 안에 기타에 적응합니다. 연주자의 손맛을 우선으로 보는 분이라면 반드시 직접 확인해 보실 것을 권합니다.

가격과 국산 하이엔드로서의 위치

이 기타의 영상 촬영 당시 가격은 90만 원대였습니다. 가격대만 보면 수입 하이엔드와 비교해도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국산 기타 중에서도 손꼽을 만한 완성도라는 점이 이 모델의 핵심입니다.

해외 하이엔드 기타는 비슷한 수준의 소리와 연주감을 갖추고도 가격이 더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본 모델은 그런 기타들과 견주어도 품질에서 밀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줍니다. 좋은 기타는 가격표보다 쥐었을 때의 느낌으로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만 출시 이후 가격이 오른 만큼 고민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가격이 오른 기타일수록 직접 쳐 보고 소리와 손맛을 확인한 뒤에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리버드 매장에서 여러 소리를 비교해 보시면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이런 분에게 어울립니다

이 기타는 맑고 선명한 클린 톤을 찾는 분에게 잘 맞습니다. 또한 연주감이 가볍고 긴 연습에도 부담이 적은 기타를 원하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빈티지한 외관과 소리를 함께 원하는 분에게도 만족스러운 선택입니다.

  • 클린 톤의 맑고 선명한 소리를 찾는 분
  • 연주감이 가볍고 긴 연습에도 손이 편한 기타를 찾는 분
  • 국산 기타 가운데 완성도 높은 모델을 찾는 분
  • 레릭 외관과 빈티지 소리를 함께 원하는 분
  • 다양한 픽업 조합으로 음색을 나눠 쓰고 싶은 스튜디오 녹음 연주자

궁금한 점이 있으면 프리버드 매장(1600-5150)에서 직접 연주해 보시기 바랍니다. 소리와 손맛은 글보다 직접 쥐어 보실 때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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