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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gear Fender USA American Standard Stratocaster FSR Limited Edition

13:43 · 조회 5,441 ·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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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더 아메리칸 스탠더드 스트랫캐스터 FSR 리미티드 에디션 소개

2014년에 제작된 펜더 아메리칸 스탠더드 스트랫캐스터 FSR 리미티드 에디션을 소개합니다. 미스틱 아즈텍 골드와 다코타 레드 색상, 원피스 메이플 넥, 로즈우드 지판 모델의 차이, 50년대 커스텀 픽업의 다섯 가지 소리를 정리했습니다.

2014년에 제작된 FSR 리미티드 에디션입니다

이 스트라토캐스터는 최근에 나온 신형 모델이 아니라 2014년에 제작된 모델입니다. 제목에 있는 FSR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 이름처럼 한정 생산된 버전이며, 일반 라인업과 구분되는 외관을 갖추고 있습니다. 바디 형태와 기본 구조는 기존 아메리칸 스탠더드를 그대로 따릅니다. 그래서 스트랫을 이미 알고 계신 분이라면 익숙한 감각 그대로 집어 들 수 있습니다.

리미티드 에디션이지만 바디의 형태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바뀐 부분은 색상과 몇 가지 외관 요소입니다. 백플레이트에도 별도의 장식이 달려 있어 일반 모델과 쉽게 구분됩니다. 브리지 쪽 하드웨어와 전반적인 구성은 기존 모델과 같으므로, 기존 스트랫을 써 보신 분이라면 적응에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미스틱 아즈텍 골드와 다코타 레드

이 모델의 가장 큰 개성은 색상입니다. 메인 컬러는 미스틱 아즈텍 골드로, 이름처럼 고대 아즈텍 문명의 금빛을 떠올리게 하는 깊고 따뜻한 골드 톤입니다. 금속 광택이 과하지 않아 클래식한 분위기를 원하는 분에게 잘 맞습니다. 메이플 넥과 함께 보면 바디의 노란빛이 더 선명하게 살아납니다.

같은 라인에는 다코타 레드도 있습니다. 붉은색이지만 캔디 페인트처럼 짙은 색이 아니고, 붉은 바탕에 다홍빛이 살짝 섞인 톤입니다. 골드가 차분하고 클래식한 인상이라면 다코타 레드는 조금 더 따뜻하고 활기찬 인상을 줍니다. 색을 고를 때는 무대에서 어떤 인상을 주고 싶은지를 기준으로 삼으면 좋습니다.

색상은 단순한 외관을 넘어 연주하는 즐거움과도 이어집니다. 매일 손에 쥐는 기타이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색을 고르면 연습 시간도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 특히 골드와 레드는 스트랫의 전통적인 형태와 잘 어울려 어느 장르에서도 존재감이 분명합니다.

메이플 넥과 로즈우드 지판의 차이

넥은 원피스 메이플 구조입니다. 넥 한 덩어리를 메이플로 깎아 만든 방식이라 넥 자체의 단단함과 명료한 톤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본 마감은 라커여서 손에 닿는 감촉이 매끈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메이플 지판 모델은 넥과 지판이 한 덩어리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로즈우드 지판 모델은 같은 메이플 넥에 지판을 따로 올린 구조입니다. 지판 가장자리가 바인딩처럼 보이는 것은 넥을 파낸 뒤 그 자리에 지판을 맞춰 덮었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보면 우드 바인딩이 둘러진 것처럼 보여 처음에는 바인딩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넥을 정밀하게 파내고 지판을 얹는 가공 방식입니다.

이 가공은 CNC 장비가 있어야 정확하게 이뤄집니다. 손으로 깎으면 이런 정밀도를 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외관이 마음에 드는 분이라면 로즈우드 지판 모델을, 넥의 단순한 구조와 메이플 특유의 밝은 질감을 원하는 분이라면 메이플 지판 모델을 고르면 됩니다.

  • 메이플 지판 모델: 넥과 지판이 한 덩어리로 이어지는 구조
  • 로즈우드 지판 모델: 넥을 파낸 뒤 지판을 얹은 구조로, 바인딩처럼 보이는 외관

50년대 커스텀 픽업의 다섯 위치

픽업은 50년대 커스텀 픽업이 들어갑니다. 셀렉터 스위치 다섯 단계에 따라 프론트, 하프 톤, 미들, 2단 하프 톤, 브리지 순으로 소리가 바뀝니다. 각 위치를 차례로 누르면 소리가 단계적으로 달라지는 것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위치 위치를 연주 중에 바꾸며 쓰면 곡 안에서 다양한 질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50년대 커스텀 픽업은 별도로 판매되지 않는 구성이라 이 리미티드 모델에서만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같은 픽업을 따로 구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이 모델의 소장 가치가 한층 높아집니다. 픽업 구성 자체가 소리의 중심이므로, 소리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꼭 직접 쳐 보시기를 권합니다.

다섯 위치를 모두 확인하면 스트랫 특유의 소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하프 톤 위치는 프론트와 미들 사이의 중간 질감을 만들어 주어 연주 폭을 넓혀 줍니다. 여러 위치를 오가며 연주해 보면 장르에 맞는 위치를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와 블루스 톤

픽업 소리를 확인한 뒤에는 드라이브를 걸어 보았습니다. 드라이브를 걸어도 스트랫 특유의 소리가 잘 살아납니다. 깨끗한 톤과 드라이브 톤 모두에서 스트랫다운 캐릭터가 또렷하게 나옵니다. 드라이브 페달이나 앰프 세팅을 바꿔도 기본 소리의 결이 무너지지 않는 점이 장점입니다.

블루스 연주도 들어볼 만합니다. 후끈하고 묵직한 블루스 톤이 나와 연주자가 기본기를 다지기에 좋은 소리입니다. 빈티지 기타라기보다는 스탠더드 라인이어서 기본에 충실한 사운드가 가장 큰 강점입니다. 특별한 이펙터 없이도 기타 본연의 소리를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특성 덕분에 스트랫을 처음 접하는 분도 소리의 방향을 빠르게 잡을 수 있습니다. 픽업 위치와 볼륨, 톤 노브를 바꾸며 자신만의 세팅을 찾는 재미도 있습니다. 기본기가 탄탄한 기타라서 연습용으로도 실연용으로도 무리 없이 쓸 수 있습니다.

가격과 가공 방식

영상 촬영 당시 기준으로 로즈우드 지판 모델은 다코타 레드 모델보다 약 20만 원 높았습니다. 이 차이는 지판 가공 방식에서 나옵니다. 넥을 파내고 지판을 맞추는 공정은 수작업으로 대체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격 차이는 CNC 가공 장비 비용이 포함된 결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외관의 차이보다 정밀 가공에 드는 노력이 가격에 반영된 셈입니다. 구입을 결정하실 때는 지판 외관에 대한 선호와 가격 차이를 함께 따져 보시기를 권합니다.

같은 스트랫 사운드를 원하신다면 메이플 지판 모델로도 충분히 만족하실 수 있습니다. 소리의 기본 구성은 두 모델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외관과 가공에 대한 관심이 큰 분이라면 로즈우드 지판 모델이 더 의미 있게 다가올 것입니다.

이런 분께 어울립니다

기본에 충실한 스트랫 사운드를 찾는 분께 잘 어울립니다. 블루스와 클래식 록을 중심으로 연주하는 분이라면 픽업 다섯 위치의 변화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소리의 기본기가 탄탄해서 장르를 넓혀 가기에도 좋은 출발점이 됩니다.

골드나 레드처럼 색으로 개성을 드러내고 싶은 분에게도 추천합니다.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 점과 별도로 판매되지 않는 픽업 구성은 소장 가치로 이어집니다. 구입 문의는 프리버드 전화 1600-5150 또는 프리버드 홈페이지 www.freebud.co.kr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기본기에 충실한 스트랫 사운드를 원하는 연주자
  • 블루스 톤을 중심으로 연주하는 분
  • 골드 또는 레드 색상으로 개성을 살리고 싶은 분
  • 로즈우드 지판 외관과 CNC 정밀 가공에 관심 있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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