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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버드] Todays Gear 프로코 디스토션 THE RAT

12:43 · 조회 3,397 · 201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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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내용 정리

프로코 THE RAT: 심플한 3노브로 무한한 톤을 만드는 클래식 디스토션

프로코 THE RAT는 디스토션, 필터, 볼륨 3개의 노브만으로 클린 톤부터 헤비 메탈까지 폭넓게 표현할 수 있는 디스토션 페달입니다. 빈티지와 모던 모든 앰프에 어울나는 범용성이 뛰어나며, 14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60년 이상 사랑받아온 명기입니다.

심플한 구성, 강력한 표현력

디스토션, 필터(톤), 볼륨 이 세 개의 노브만으로 다양한 톤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디스토션 양을 줄이면 크런치한 오버드라이브 사운드가 나오고, 늘리면 메탈스러운 느낌으로 변하며, 최대로 올리면 퍼즈에 가까운 지글거리는 음색까지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필터 노브는 고음 감쇠를 조절합니다. 필터를 많이 적용하면 통과하는 음이 줄어들고, 낮추면 따뜻한 톤이 됩니다. 이 단순한 구성만으로도 싱글 코일 기타의 빈티지한 톤부터 험버커 기타의 헤비한 톤까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빈티지 앰프에서도, 모던 앰프에서도

클래식 튜브 앰프인 팬더나 마샬 같은 빈티지 스타일 앰프에 연결했을 때 가장 진가를 드러냅니다. 앰프의 생음에 깊이 있는 디스토션을 더해주면서도 앰프 특유의 캐릭터를 살려냅니다.

현대의 고이득 앰프나 부기, 렉티파이어 같은 콤보 앰프와도 호환성이 뛰어납니다. 다양한 무대와 연습실을 오가며 여러 앰프를 만날 때, THE RAT 하나만 가지고 다니면 어디서나 일관된 톤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기타와 앰프의 불균형을 맞추다

극단적인 성격의 기타와 앰프 조합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예를 들어 빈티지한 텔레캐스터의 앙상한 음을 팬더 앰프에 연결했을 때, THE RAT의 필터를 적절히 조절하면 듣기 좋은 밸런스 잡힌 톤을 만들 수 있습니다.

블레이드 픽업처럼 매우 핫한 기타의 과도한 입력 신호도 THE RAT를 거치면 정돈됩니다. 디스토션 양을 적당 수준으로 조절해서 사용하면, 원음의 뉘앙스를 잃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드라이브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를 과하게 올리지 않는 방법

처음 사용자들이 자주 실수하는 것이 디스토션 양을 최대로 올려두는 것입니다. 입력 신호가 너무 강해지면 음이 찌그러지고, 앰프의 고유한 톤도 기타의 캐릭터도 제대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결국 지저분한 노이즈만 남습니다.

피크를 칠 때 원하는 수준의 드라이브감이 나올 정도로 양을 조절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세게 칠 때 색이 입혀지는 정도로 조절해두면, 약하게 칠 때는 앰프 자체의 톤이 살아나고, 강하게 칠 때는 디스토션 효과가 충분히 작동합니다.

견고함 속 세밀한 구성

내부 PCB는 밀스펙 글래스 에폭시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재질은 끈기 있는 판 위에 마치 유리가 녹아있는 듯한 외형으로, 웬만한 충격이나 습기에도 쉽게 고장 나지 않습니다. 투어 뮤지션들이 로드에서 혹사시켜도 오랫동안 견딜 수 있는 내구성입니다.

배터리 베이가 넉넉하게 설계되어 있어 9V 배터리를 쉽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만으로도 6~7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 전원 어댑터로도 구동 가능합니다.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구입한 브랜드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길거리에서 파는 저가 재생 배터리는 10분도 못 쓸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블루스의 정석

미국의 클래식 블루스 뮤지션들은 이펙트를 거의 쓰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미니멀한 철학 속에서도 THE RAT 정도의 디스토션은 거의 모두가 사용합니다. 이는 이 페달이 갖춘 범용성과 음악성을 증명합니다.

복잡한 멀티 이펙터 없이도 한 곡 안에서 클린한 톤과 디스토션 톤을 오가야 하는 반주자들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드라이브 양을 적절히 조절해둔 후, 풋스위치로 온오프만 조절하면 즉각적인 톤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가격과 외관의 매력

출시 가격 14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클래식한 디자인을 갖췄습니다. 쥐 모양의 외관은 프로코의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친근하고 정겹습니다. 컴퓨터의 마우스처럼 음악인의 일상 속 필수품이 되는 그날까지 사랑받아온 페달입니다.

직관적이고 간단한 외관만큼이나 기능도 직관적입니다. 빨간 LED가 켜지면 이펙트가 활성화되고, 꺼지면 바이패스 상태입니다. 복잡한 조작 없이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습니다.

THE RAT가 어울리는 사람

여러 무대와 연습실을 오가며 다양한 앰프를 만나는 뮤지션에게 적합합니다. 하나의 페달만으로 일관된 음색을 유지하고 싶은 사람, 그리고 멀티 이펙터 없이 심플한 신호 체인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이 페달의 가치를 가장 잘 누릴 수 있습니다.

빈티지한 톤을 추구하면서도 모던한 상황에 맞춰야 하는 뮤지션들도 좋아할 만합니다. 블루스, 록, 팝, 펑크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기타의 캐릭터를 살리면서 필요한 드라이브감을 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플함을 좋아하고, 그 심플함 속에서 자신의 음색을 찾고 싶은 기타리스트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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