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공방에서 만난 박영준 사장
밴드 연습을 위해 지하실 연습실을 찾다가 우연히 옆에 있는 공방을 발견했습니다. 거기서 기타도 만들고 이펙터도 만드는 박영준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며칠을 그곳에서 연습하면서 물론 이펙터를 알게 되었습니다.
박영준 사장은 매사에 세부 디테일을 놓치지 않습니다. 제품 하나하나가 정성 들여 만들어진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물론이 '커스텀 샵'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높은 기술력과 성의 있는 제작 과정이 담겨있습니다.
세심한 패키징과 액세서리
제품 박스를 열면 한지로 싼 내용물이 나옵니다. 수십 년 전 제품을 받을 때 그 느낌을 그대로 살렸습니다. 한지 사이에 여러 색의 한지가 담겨있으며, 매우 정성 있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물론의 트레이드마크인 메탈 스티커와 아름다운 피크가 함께 들어갑니다. 시얼 넘버가 적힌 카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순한 제품을 넘어 수집의 가치가 있는 구성입니다.
오버드라이브와 디스토션의 딜레마 해결
기타를 시작하는 누구나 이 질문에 부딪힙니다. '오버드라이브를 먼저 사야 할까, 디스토션을 먼저 사야 할까?' 둘 다 필요하지만,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상황도 다르기 때문에 답하기 어려운 질문입니다.
오버드라이브는 파형 자체를 증폭시키고, 디스토션은 파형을 양쪽으로 찌그립니다. 이론으로는 차이가 명확하지만 실제로 귀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물론의 Custom Shop OD/DS는 이 오랜 고민을 한 제품으로 해결합니다.
마스터 버튼으로 두 이펙터를 제어
제품의 가장 영리한 설계는 마스터 버튼입니다. 두 이펙터를 독립적으로 켜고 끌 수 있으면서도, 마스터 버튼으로 두 개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습니다. 바이패스 상태에서 디스토션을 먼저 누르고 마스터를 누르면 디스토션이 꺼지고 오버드라이브가 들어옵니다.
각 섹션마다 볼륨, 드라이브(또는 디스트), 톤 조절이 있어 매우 직관적입니다. 볼륨이 크다면 줄이고, 음색이 모자라면 톤을 올립니다. 간단하지만 필요한 모든 조절이 갖춰져 있습니다.
펜더와 마샬에 걸맞은 음색
펜더 디럭스 앰프와 함께 사용하면 오버드라이브의 부드러운 크런치부터 디스토션의 강렬한 음색까지 자연스럽게 표현됩니다. 펜더 특유의 따뜻한 톤이 이펙터의 개성을 잘 살립니다.
마샬 앰프와 함께라면 더욱 인상적입니다. 두 이펙터를 동시에 켜면 정말 멋진 소리가 나옵니다. 디스토션과 오버드라이브의 조합이 마샬의 힘 있는 톤과 완벽하게 어울립니다. 딜레이 이펙트를 곁들이면 시원하고 신나는 사운드가 됩니다.
어떤 상황에서 활용할까
중급자 이상의 기타리스트에게 추천합니다. 그동안 오버드라이브와 디스토션을 따로 사용해왔던 연주자라면 이 제품의 진가를 느낄 것입니다. 하나의 페달로 두 이펙터를 자유롭게 전환하며 연주할 수 있습니다.
밴드 공연, 스튜디오 녹음, 라이브 무대 등 다양한 상황에서 음색을 빠르게 바꿔야 할 때 유용합니다. 기술적으로는 고급 기능이지만, 조작은 간단하고 직관적입니다.
기타리스트의 오랜 숙제를 풀어주는 제품
물론의 Custom Shop OD/DS는 기타리스트가 평생 안고 다니는 질문에 답합니다. 오버드라이브와 디스토션 중 뭘 사야 하는가 하는 고민 말입니다. 이 제품은 그 선택 자체를 불필요하게 만듭니다.
제품의 우수한 음질, 정성 있는 패키징, 영리한 회로 설계가 모두 어우러집니다. 이미 두 이펙터를 따로 쓰고 있는 경험 많은 기타리스트들에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사운드 체크를 해보고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