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크 해밋 시그니처, 더블컷 액티브 기타
LTD KH-DC는 메탈리카의 기타리스트 커크 해밋의 이름을 단 시그니처 모델입니다. 더블컷 바디는 무대 위에서 실루엣이 뚜렷하게 보이는 것이 장점입니다. 저희 프리버드에서 직접 살펴보니 마감이 깔끔하고 전체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이름이 주는 상징성과 실제 연주 성능을 함께 갖춘 기타입니다.
커크 해밋은 메탈리카의 기타리스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모델은 그의 연주 스타일을 떠올리게 하는 사운드와 구성을 담고 있습니다. 메탈 장르의 리프와 솔로를 즐기는 분이라면 처음 잡았을 때부터 장르의 정체성이 느껴집니다. 외관과 소리가 모두 헤비한 연주에 맞춰져 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시그니처 모델은 이름만 붙인 것과 실제 설계가 다릅니다. 이 기타는 픽업 구성과 바디 설계를 연주 방향에 맞춰 골랐습니다. 그래서 이름을 떠나서도 기타 자체의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할 만합니다. 아래에서 바디, 넥, 픽업, 소리 순서로 자세히 풀어 보겠습니다.
마호가니 바디와 플레임 메이플 탑
바디는 마호가니 목재로 만들어졌고 위에 플레임 메이플 탑을 얹었습니다. 마호가니는 중음이 두텁고 따뜻한 울림을 주는 목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위에 올린 플레임 메이플 탑은 고음 쪽 밝기를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미드와 로우에만 치우치지 않고 전체 주파수가 고르게 어우러집니다.
무대에서 연주할 때는 바디 무게감도 중요합니다. 바디가 안정적으로 균형을 잡아 주면 오래 연주해도 피로가 덜합니다. 더블컷 바디는 높은 프렛 쪽 접근이 편해 솔로 연주에 유리합니다. 솔로를 자주 치는 연주자라면 이 점이 실제로 크게 와닿습니다.
플레임 메이플 탑은 결이 드러나는 외관 덕분에 개체마다 개성이 다릅니다. 같은 모델이라도 나무 결에 따라 색감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외관을 중시하는 분도 만족할 만한 포인트입니다. 소리와 외모를 함께 챙기는 연주자에게 좋은 선택입니다.
로즈우드 지판과 넥의 감촉
지판은 로즈우드로 마감했습니다. 로즈우드는 에보니에 비해 고음이 날카롭게 쏘지 않고 부드럽게 퍼지는 편입니다. 피치가 정확하게 잡히는 소리보다 따뜻하고 둥근 소리를 선호하는 분께 어울립니다. 지판 재질이 음색의 방향을 정한다는 점에서 로즈우드는 이 기타의 성격과 잘 맞습니다.
넥은 22프렛 구성입니다. 넥은 두툼한 편이라 손바닥을 꽉 채웁니다. 두께감이 있으면 그립이 안정되어 리프를 칠 때 손목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손이 큰 연주자라면 익숙하게 잡을 수 있고, 힘 있는 피킹에도 잘 버팁니다.
스케일은 25.5인치입니다. 24.75인치 스케일의 기존 LTD 기타보다 길어서 현 장력이 조금 더 단단하게 느껴집니다. 긴 스케일은 저음이 탄탄하고 프렛 간격이 넓어 정확한 피킹에 도움이 됩니다. 메탈처럼 빠르고 묵직한 연주를 원한다면 이 스케일이 잘 맞습니다.
액티브 픽업 EMG 81과 60
픽업은 브리지 81, 프론트 60 조합입니다. 두 픽업 모두 배터리로 구동되는 액티브 픽업입니다. 기타 내부에 배터리 공간이 있어 전원을 켜고 연주합니다. 액티브 픽업은 출력이 강하고 노이즈가 적어 디스토션에서 음이 또렷하게 살아납니다.
브리지 81은 인기가 높고 스무스한 디스토션으로 정평이 나 있는 픽업입니다. 공격적인 리프에서도 음의 윤곽이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프론트 60은 부드러운 디스토션 톤을 만들어 솔로와 질감이 여린 프레이즈에 어울립니다. 두 픽업을 함께 쓰면 같은 기타에서 성격이 다른 소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두 픽업은 구조가 달라 소리 차이가 분명합니다. 그래도 같은 세트로 쓰기 좋은 조합입니다. 픽업을 바꾸지 않고도 리듬과 솔로의 톤을 나눠 쓸 수 있어 실전에서 편합니다. 세팅을 단순하게 가져가고 싶은 분께 특히 좋습니다.
소리: 클린 톤과 디스토션
클린 톤은 생각보다 괜찮게 들립니다. 액티브 픽업 특유의 탄탄함이 있어 깨끗한 톤에서도 음 하나하나가 분명합니다. 디스토션을 걸면 소리가 기름지고 두툼해지며 밀도가 살아납니다. 빠른 리프에서도 음의 윤곽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탈리카 풍 백킹 트랙에 맞춰 연주해 보면 리프가 무대처럼 살아납니다. 기타 자체의 반응이 빠르게 느껴져 피킹의 세기에 따라 소리가 잘 따라옵니다. 사운드 테스트를 거치면서 기타가 메탈 사운드에 잘 맞는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하이 음에서 찌르는 느낌이 적고 중역이 두툼하게 받쳐 줍니다. 그래서 장시간 연주에도 귀가 피로하지 않습니다. 솔로에서 음이 길게 울리는 특징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소리 면에서는 외관 이상의 완성도를 보여 줍니다.
넥 조인트와 서스테인
넥은 바디에 본드로 체결하는 셋넥 방식입니다. 셋넥은 스루넥과 볼트온의 중간 성격을 갖습니다. 넥과 바디가 맞닿아 진동이 이어지므로 서스테인이 길고 음이 깊게 남습니다. 또 고음에 어두운 울림이 더해져 독특한 질감을 냅니다.
셋넥은 오래된 통기타와 올드 타입 기타에서 많이 쓰인 전통적인 방식입니다. 과거 더블컷 기타에서도 많이 볼 수 있었던 구조입니다. 전통 구조는 그 자체로 믿음직한 인상을 줍니다. 클래식한 기타 감성을 원하는 분께 익숙하게 다가갑니다.
조인트 방식은 소리뿐 아니라 관리에도 영향을 줍니다. 본드 체결 구조는 넥 교체나 조정 시 작업 방식이 정해져 있습니다. 구입 후에도 넥 상태를 주기적으로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조작부와 가격
조작부는 볼륨 2개와 톤 1개, 그리고 토글 스위치로 간단하게 구성돼 있습니다. 프론트 볼륨과 리어 볼륨이 각각 픽업의 음량을 조절합니다. 토글 스위치로 픽업을 바꾸며 소리를 전환합니다. 단순한 구성이라 연주 중에 바로 조작하기 쉽습니다.
영상 촬영 당시 가격은 100만 원 초반입니다. 이 가격대에서 소리와 마감을 함께 고려하면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납니다. 같은 가격대의 다른 기타와 비교해도 픽업과 바디 구성에서 손색이 없습니다. 예산을 아끼면서도 완성도 있는 기타를 찾는 분께 적합합니다.
구입을 고민하는 분께는 소리와 외관, 픽업 구성을 직접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자세한 사양과 구매 정보는 프리버드 쇼핑몰 상품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는 프리버드 고객센터(1600-5150)로 주시면 됩니다.
이런 분께 어울립니다
메탈리카와 커크 해밋의 사운드를 좋아하는 분께 이 기타는 잘 맞습니다. 리프와 솔로 위주의 연주를 즐기는 분도 만족할 것입니다. 장르를 넘어 헤비한 록을 연주하는 분에게도 좋은 선택입니다.
무대나 합주에서 외관이 눈에 띄는 기타를 찾는 분께도 추천합니다. 액티브 픽업의 선명한 소리를 원하는 분께 적합합니다. 처음 액티브 기타를 접하는 분도 큰 무리 없이 적응할 수 있습니다.
저희 프리버드가 매긴 점수는 4.5점입니다. 외관과 소리, 가격을 함께 고려한 점수입니다. 한 대쯤 욕심이 나는 분이라면 이 기타로 메탈 연주를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