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투데이스기어] 텔레에서 레스폴 사운드가! Michael Kelly 일렉기타 MK53DB

음향16:22 · 조회 7,642 · 2021.11.25

마이클켈리의 텔레 스타일의 험버커 모델 MK53DB 입니다. 화려한 탑과 모던한 디자인에 파워풀한 사운드, 그레이트8 모드를 통한 8가지 사운드 메이킹까지 60만원대에 엄청난 퀄리티를 가진 모델입니다. 악기 보러가기 프리버드 TODAYSGEAR

영상 내용 글로 보기

영상 내용 정리

마이클켈리 MK53DB, 텔레 실루엣에 험버커를 얹은 기타

마이클켈리 MK53DB는 텔레 스타일 바디에 험버커 픽업을 장착한 모델입니다. 그레이트8 모드로 여덟 가지 사운드를 만들 수 있고, 플레임 메이플 탑과 듀얼 액션 트러스 로드를 갖춘 60만원대 일렉기타입니다.

텔레 실루엣에 험버커를 얹은 모델입니다

MK53DB는 마이클켈리의 텔레 스타일 바디에 험버커 픽업을 장착한 일렉트릭 기타입니다. 텔레 특유의 단순하고 시원한 실루엣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픽업 구성을 달리해, 전통적인 텔레와는 결이 다른 소리를 냅니다. 화려한 탑과 모던한 디자인, 파워풀한 사운드가 이 모델의 기본 골격입니다.

마이클켈리는 1999년에 설립된 미국 회사입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알려져 있고, 베이스와 일렉기타 라인업을 함께 운영해 왔습니다. MK53DB는 그 브랜드의 일렉기타 라인에서 텔레 스타일을 대표하는 모델입니다.

영상 촬영 당시 가격은 60만원대입니다. 이 가격대에서 플레임 메이플 탑, 험버커 구성, 여러 사운드를 한 대에 담은 기타는 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격 대비 완성도를 먼저 살펴볼 만한 모델입니다.

플레임 메이플 탑과 엘더 바디

바디는 엘더 조합입니다. 엘더는 중저음이 균형 있게 잡히는 목재로, 험버커의 두툼한 소리와 잘 어울립니다. 소리의 기본 골격이 단단하게 잡히기 때문에 드라이브를 걸었을 때도 음이 흩어지지 않습니다.

그 위에 플레임 메이플 탑을 얹어 눈에 띄는 결을 보여 줍니다. 탑은 외관의 포인트이면서 무대 조명 아래에서 존재감을 키워 주는 요소입니다. 메이플 탑은 음색에도 밝은 윤기를 더하는 역할을 하므로, 바디의 중저음과 탑의 고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구조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넥과 바디가 맞물리는 방식도 전체 음색에 영향을 줍니다. 바디와 넥이 단단하게 연결되면 줄의 진동이 바디로 안정적으로 전달되어 연주감이 뚜렷해집니다. 손에 쥐었을 때 짜임새가 느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무게감은 분명히 있습니다

바디에 무게감이 있는 편입니다. 레스폴보다는 조금 가볍지만, 이 채널에서 다뤄 온 텔레 계열 가운데서는 무거운 축에 속합니다. 무게가 있으면 서서 연주할 때 몸에 안정감이 생기고, 울림이 바디 전체로 퍼지면서 소리가 단단해집니다.

반대로 장시간 메고 다니거나 이동이 잦은 분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무게를 감안해 넓고 미끄럽지 않은 스트랩을 고르면 서서 하는 공연이나 합주에서 훨씬 편하게 연주할 수 있습니다.

무게는 장단점이 분명한 요소입니다. 가볍고 얇은 기타를 선호하는 분보다, 바디가 든든하게 받쳐 주는 느낌을 원하는 분에게 잘 맞습니다.

험버커 픽업과 그레이트8 모드

픽업은 험버커입니다. 각 험버커는 푸시풀 코일 탭 기능으로 코일을 나눠 쓸 수 있어, 한 개의 픽업을 싱글 코일처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탭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사운드가 여러 갈래로 나뉘므로, 연주자가 원하는 결을 직접 찾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레이트8 모드는 이 모델의 핵심 기능입니다. 설명문에 나와 있듯, 그레이트8 모드를 통해 여덟 가지 사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한 대의 기타로 여러 장르와 톤을 다뤄야 하는 연주자에게 실용적인 기능입니다.

픽업 셀렉터와 탭 조합을 번갈아 쓰면 연주 중에도 소리를 빠르게 바꿀 수 있습니다. 곡의 구간마다 음색을 나눠야 하는 편곡 작업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만한 구성입니다.

사운드: 두툼함과 텔레 고유의 맑음 사이

험버커 위치의 소리는 두툼하고 힘이 있습니다. 바디의 중저음과 맞물려 음이 묵직하게 자리를 잡습니다. 왜곡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픽업은 아니지만, 적당한 드라이브에서는 음이 고르게 나옵니다.

싱글 코일에 가까운 조합으로 바꾸면 텔레 고유의 맑고 가벼운 소리에 가까워집니다. 이 구간에서는 레스폴 계열의 소리와 닮은 부분도 느껴집니다. 두툼함과 텔레의 쨍한 결을 한 대에서 오가는 것이 이 모델의 특징입니다.

그래서 클린 톤의 아르페지오부터 두툼한 리프까지 폭넓게 다룰 수 있습니다. 한 곡 안에서도 음색을 나눠 쓰고 싶은 연주자나, 홈 레코딩에서 여러 톤을 빠르게 시험해 보고 싶은 작곡가에게 잘 맞습니다.

듀얼 액션 트러스 로드와 앞쪽 조절

넥은 듀얼 액션 트러스 로드 구조입니다. 한쪽 방향으로만 힘을 주는 일반 트러스 로드와 달리, 중립점을 기준으로 양쪽 방향으로 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넥이 앞으로 굽었든 뒤로 휘었든 두 방향 모두 대응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트러스 로드가 앞쪽에 있어서 바디를 분해하지 않고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넥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조금씩 맞춰 가기에 편한 구조입니다. 계절이나 습도에 따라 넥이 민감하게 움직이는 기타라면, 이 구조가 관리 부담을 크게 줄여 줍니다.

조절이 익숙하지 않은 분은 무리하게 손대지 말고 리페어샵에서 한 번 점검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만 기본적인 상태 확인과 미세 조정은 집에서도 충분히 해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마감과 가격

도색 마감의 완성도가 높습니다. 가격대를 생각하면 마감이 좋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무대에서 쓰기에도, 작곡 작업실에서 꾸준히 쓰기에도 무리가 없는 완성도입니다.

영상 촬영 당시 가격은 60만원대입니다. 가격 대비 퀄리티를 강조하는 이유는, 탑 마감과 픽업 구성, 그레이트8 모드까지 갖춘 모델을 이 가격에서 만나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생산지는 인도네시아입니다.

단점으로는 무게와 헤드 쪽 크기가 꼽힙니다. 무게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이고, 헤드가 다소 큰 편이라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구매 전에 직접 들어 보고 무게감을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이런 분에게 어울립니다

  • 1년 이상 기타를 쳐 왔고, 이제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고민하는 분
  • 여러 톤을 한 대에서 해결하고 싶은 작곡가와 홈 레코딩 연주자
  • 험버커의 두툼한 소리와 텔레 실루엣을 함께 원하는 분
  • 무게를 감수하고 든든한 바디 울림을 선호하는 분
  • 넥 조절을 직접 익히거나 리페어샵 점검을 병행할 수 있는 분

기타를 막 시작한 분에게는 가격과 조절 방식이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취미를 얼마나 이어 갈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기본기를 다진 뒤에 고려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충분히 익힌 분이라면 이 모델의 사운드 폭을 활용도 높게 누릴 수 있습니다.

#마이클켈리#MK53DB#텔레스타일#험버커#일렉기타#그레이트8#기타추천#프리버드

이 영상에 나온 기어

이 영상의 등장 상품을 정리하는 중입니다.